[코로나19 국제뉴스] 러시아 “1회 접종 ‘스푸트니크 라이트’ 백신 5월 승인 예정”

입력 2021.04.22 (06:41) 수정 2021.04.22 (06:4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러시아가 1회 접종만으로 효과를 볼 수 있는 코로나 19 백신 '스푸트니크 라이트'를 다음 달 공식 승인할 것으로 보입니다.

러시아 산업통상부 장관은 전날 이 백신의 사용 등록 시점과 관련한 기자들의 질문에 "오는 5월이 될 것이다"고 답했는데요.

그러면서 "올해 말까지 스푸트니크 라이트의 생산량은 월 3천만 회분을 넘어설 것이며 이 시기가 앞당겨질 수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스푸트니크 라이트는 3주 간격을 두고 두 차례 접종해야 하는 스푸트니크 V 백신과 달리 1회만 접종해 면역 효과를 내도록 설계됐습니다.

또한 이 백신을 개발한 국립 가멜레야 연구센터는 스푸트니크 라이트의 예방 효과를 85% 정도로 평가하며, 면역 효능은 약 3~4개월 동안 유지된다고 소개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코로나19 국제뉴스] 러시아 “1회 접종 ‘스푸트니크 라이트’ 백신 5월 승인 예정”
    • 입력 2021-04-22 06:41:40
    • 수정2021-04-22 06:49:06
    뉴스광장 1부
러시아가 1회 접종만으로 효과를 볼 수 있는 코로나 19 백신 '스푸트니크 라이트'를 다음 달 공식 승인할 것으로 보입니다.

러시아 산업통상부 장관은 전날 이 백신의 사용 등록 시점과 관련한 기자들의 질문에 "오는 5월이 될 것이다"고 답했는데요.

그러면서 "올해 말까지 스푸트니크 라이트의 생산량은 월 3천만 회분을 넘어설 것이며 이 시기가 앞당겨질 수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스푸트니크 라이트는 3주 간격을 두고 두 차례 접종해야 하는 스푸트니크 V 백신과 달리 1회만 접종해 면역 효과를 내도록 설계됐습니다.

또한 이 백신을 개발한 국립 가멜레야 연구센터는 스푸트니크 라이트의 예방 효과를 85% 정도로 평가하며, 면역 효능은 약 3~4개월 동안 유지된다고 소개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