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다음달 무착륙 관광비행 14편 운항

제주항공이 다음달 인천국제공항, 김포공항, 김해공항에서 국제 관광비행 14편을 운항합니다.

제주항공은 인천공항에서 7편을 운항하며, 일반 좌석보다 앞뒤 간격을 넓힌 프리미엄 좌석도 판매합니다. 김포 출발편은 4편, 김해 출발편은 3편입니다.

항공권은 총액 운임 기준 프리미엄 좌석 15만 1400원부터, 일반석 7만 7400원부터 판매됩니다.

제주항공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인천출발편은 편당 102석, 김포·김해 출발편은 편당 114석만 판매합니다.

관광비행 탑승객은 1인당 면세 한도 600달러, 구매 한도 5천달러 이내로 면세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대한항공은 다음달 29일 국제 관광비행을 '대한항공카드' 출시 1주년 기념 특별편으로 운항합니다.

인천공항을 출발해 강릉, 동해안, 부산, 대한해협, 제주 상공을 비행한 후 다시 인천공항으로 돌아오는 일정입니다.

판매 좌석은 일등석 12석, 프레스티지석 94석, 일반석 164석 등 총 270석이고, 대한항공카드 고객만 예약할 수 있습니다.

최대 5만 마일리지를 공제해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주항공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