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이터 2차 허가 신청 첫날 31개 업체 몰려

입력 2021.04.23 (18:10) 수정 2021.04.23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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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신용정보관리업인 이른바 '마이데이터' 2차 허가 신청 첫날인 31개 업체가 몰렸습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오늘(23일) 마이데이터 허가 신청서 접수를 진행한 결과 25개 신청인이 예비허가 신청서를, 6개 신청인이 본허가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예비허가를 신청한 뒤 본허가를 신청하지만, 신청 시점에 설비화 인력 등 허가 요건을 모두 충족했다고 자체적으로 판단하는 업체는 예비허가를 생략하고 본허가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금융회사 총 20곳이 도전장을 낸 가운데 은행이 4개사, 보험 4개사, 금융투자 10개사, 카드·캐피탈 2개사가 도전장을 냈습니다.

은행에선 전북·기업·대구은행이 예비허가를 신청했고, 광주은행은 바로 본허가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비금융사는 나이스평가정보와 KCB 등 개인신용정보(CB)사 2개사, 핀테크 8개사, 정보기술(IT) 기업인 LG CNS 등 11곳입니다.

이들 신청 기업에 대해서는 금융감독원이 신용정보법상 허가요건 충족 여부를 심사한 후 금융위원회에서 허가 여부를 의결할 예정입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허가 희망 사업자들의 신청 기회를 최대한 보장할 수 있도록 매달 정기적으로 허가 신청을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신청일은 매달 마지막 주 금요일로, 다음 신청일은 5월 28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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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이데이터 2차 허가 신청 첫날 31개 업체 몰려
    • 입력 2021-04-23 18:10:48
    • 수정2021-04-23 18:29:14
    경제
본인신용정보관리업인 이른바 '마이데이터' 2차 허가 신청 첫날인 31개 업체가 몰렸습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오늘(23일) 마이데이터 허가 신청서 접수를 진행한 결과 25개 신청인이 예비허가 신청서를, 6개 신청인이 본허가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예비허가를 신청한 뒤 본허가를 신청하지만, 신청 시점에 설비화 인력 등 허가 요건을 모두 충족했다고 자체적으로 판단하는 업체는 예비허가를 생략하고 본허가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금융회사 총 20곳이 도전장을 낸 가운데 은행이 4개사, 보험 4개사, 금융투자 10개사, 카드·캐피탈 2개사가 도전장을 냈습니다.

은행에선 전북·기업·대구은행이 예비허가를 신청했고, 광주은행은 바로 본허가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비금융사는 나이스평가정보와 KCB 등 개인신용정보(CB)사 2개사, 핀테크 8개사, 정보기술(IT) 기업인 LG CNS 등 11곳입니다.

이들 신청 기업에 대해서는 금융감독원이 신용정보법상 허가요건 충족 여부를 심사한 후 금융위원회에서 허가 여부를 의결할 예정입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허가 희망 사업자들의 신청 기회를 최대한 보장할 수 있도록 매달 정기적으로 허가 신청을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신청일은 매달 마지막 주 금요일로, 다음 신청일은 5월 28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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