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단체 “부산 가덕도 환경보고서 조작”
입력 2021.04.23 (21:50)
수정 2021.04.23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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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환경운동연합이 신공항 예정부지인 부산 가덕도의 자연환경조사보고서가 조작됐다고 주장해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환경운동 연합은, 부산시가 지난 2016년 부산발전연구원에 의뢰해 작성한 자연환경조사보고서 원본에서 가덕도 권역의 멸종위기종 동식물 내용 등이 삭제되거나 수정돼 시홈페이지에 게재됐다며 이는 신공항 건설 차질을 우려한 부산시가 의도를 가지고 조작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부산시는 최근 자연환경조사보고서 원본을 다시 게재했으며 전임자 때 있었던 일이라 정확한 경위를 알 수 없다고 답했습니다.
환경운동 연합은, 부산시가 지난 2016년 부산발전연구원에 의뢰해 작성한 자연환경조사보고서 원본에서 가덕도 권역의 멸종위기종 동식물 내용 등이 삭제되거나 수정돼 시홈페이지에 게재됐다며 이는 신공항 건설 차질을 우려한 부산시가 의도를 가지고 조작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부산시는 최근 자연환경조사보고서 원본을 다시 게재했으며 전임자 때 있었던 일이라 정확한 경위를 알 수 없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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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단체 “부산 가덕도 환경보고서 조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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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4-23 21:49:59
- 수정2021-04-23 21:54:20
부산환경운동연합이 신공항 예정부지인 부산 가덕도의 자연환경조사보고서가 조작됐다고 주장해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환경운동 연합은, 부산시가 지난 2016년 부산발전연구원에 의뢰해 작성한 자연환경조사보고서 원본에서 가덕도 권역의 멸종위기종 동식물 내용 등이 삭제되거나 수정돼 시홈페이지에 게재됐다며 이는 신공항 건설 차질을 우려한 부산시가 의도를 가지고 조작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부산시는 최근 자연환경조사보고서 원본을 다시 게재했으며 전임자 때 있었던 일이라 정확한 경위를 알 수 없다고 답했습니다.
환경운동 연합은, 부산시가 지난 2016년 부산발전연구원에 의뢰해 작성한 자연환경조사보고서 원본에서 가덕도 권역의 멸종위기종 동식물 내용 등이 삭제되거나 수정돼 시홈페이지에 게재됐다며 이는 신공항 건설 차질을 우려한 부산시가 의도를 가지고 조작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부산시는 최근 자연환경조사보고서 원본을 다시 게재했으며 전임자 때 있었던 일이라 정확한 경위를 알 수 없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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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정 기자 yoon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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