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 반납률 4.5% ‘저조’

입력 2021.04.26 (10:23) 수정 2021.04.26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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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가 잇따르고 있지만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도입된 ‘운전면허 자진 반납제도’는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경찰청에 따르면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65살 이상 고령자에 의한 교통사고는 2천여 건으로 전체 교통사고의 16%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기간 고령 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실적은 2,200여 건으로 도내 65살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의 4.5%% 수준에 그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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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도내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 반납률 4.5% ‘저조’
    • 입력 2021-04-26 10:23:12
    • 수정2021-04-26 11:29:02
    930뉴스(제주)
도내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가 잇따르고 있지만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도입된 ‘운전면허 자진 반납제도’는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경찰청에 따르면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65살 이상 고령자에 의한 교통사고는 2천여 건으로 전체 교통사고의 16%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기간 고령 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실적은 2,200여 건으로 도내 65살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의 4.5%% 수준에 그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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