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중학생은 ‘학력 양극화’…고교생은 ‘학력 저하’
입력 2021.04.26 (11:02)
수정 2021.04.26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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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 최근 전국 중·고등학교 주요 과목 학업성취도 평가를 분석한 결과 코로나19 이후 중학교에서는 ‘학력 양극화’ 현상이, 고등학교에서는 ‘학력 저하’ 현상이 크게 나타났습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하 ‘사교육걱정’)은 오늘(26일) 서울 광화문 정부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교알리미에 공시된 지난해 1학기 전국 중·고교 학업성취도 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2020년 코로나 학력격차 실태’를 발표했습니다.
사교육걱정은 최근 3년간 전국 중·고교 수학 학업성취도 분포를 분석한 결과, 조사 대상 중학교의 75.9%, 고등학교의 66.1%에서 중위권이 감소하는 등 학력 양극화가 심해졌다고 밝혔습니다.
또 최근 2년간 전국 중·고교 국·영·수 성취도 분포를 보면, 모든 지역에서 중위권 비율이 감소했고 중학교에서는 ‘학력 양극화’가, 고등학교에서는 ‘학력 저하’가 두드러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사교육걱정은 특히 지난해 전국 중·고교 국·영·수 중 최저등급 학생이 40% 이상인 과목의 비율을 분석한 결과 중학교는 14.1%, 고등학교는 35.1%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일부 지역 고등학교에서는 절반 이상의 과목에서 최저 등급 학생이 40% 이상으로 나타나는 등 고등학교에서 학력저하의 지역 편차가 컸다고 지적했습니다.
최근 2년간 전국 중·고교 국·영·수 중 학업성취도 양극화 과목 비율을 분석하면, 중학교는 45.7%, 고등학교는 28.5%에서 중위권이 줄어들고 상·하위권이 늘어났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사교육걱정은 이번 분석으로 코로나19로 인한 학력격차 우려가 현실로 나타났으며, 학교 교육의 공백 속에 학습결손이 어느 정도로 발생했는지가 실질적으로 입증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교육 당국이 코로나19로 인한 교육격차의 실태를 전수조사하고, 이를 통해 실효성 있는 장단기 종합대책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하 ‘사교육걱정’)은 오늘(26일) 서울 광화문 정부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교알리미에 공시된 지난해 1학기 전국 중·고교 학업성취도 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2020년 코로나 학력격차 실태’를 발표했습니다.
사교육걱정은 최근 3년간 전국 중·고교 수학 학업성취도 분포를 분석한 결과, 조사 대상 중학교의 75.9%, 고등학교의 66.1%에서 중위권이 감소하는 등 학력 양극화가 심해졌다고 밝혔습니다.
또 최근 2년간 전국 중·고교 국·영·수 성취도 분포를 보면, 모든 지역에서 중위권 비율이 감소했고 중학교에서는 ‘학력 양극화’가, 고등학교에서는 ‘학력 저하’가 두드러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사교육걱정은 특히 지난해 전국 중·고교 국·영·수 중 최저등급 학생이 40% 이상인 과목의 비율을 분석한 결과 중학교는 14.1%, 고등학교는 35.1%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일부 지역 고등학교에서는 절반 이상의 과목에서 최저 등급 학생이 40% 이상으로 나타나는 등 고등학교에서 학력저하의 지역 편차가 컸다고 지적했습니다.
최근 2년간 전국 중·고교 국·영·수 중 학업성취도 양극화 과목 비율을 분석하면, 중학교는 45.7%, 고등학교는 28.5%에서 중위권이 줄어들고 상·하위권이 늘어났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사교육걱정은 이번 분석으로 코로나19로 인한 학력격차 우려가 현실로 나타났으며, 학교 교육의 공백 속에 학습결손이 어느 정도로 발생했는지가 실질적으로 입증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교육 당국이 코로나19로 인한 교육격차의 실태를 전수조사하고, 이를 통해 실효성 있는 장단기 종합대책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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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이후 중학생은 ‘학력 양극화’…고교생은 ‘학력 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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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4-26 11:02:30
- 수정2021-04-26 12:11:45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 최근 전국 중·고등학교 주요 과목 학업성취도 평가를 분석한 결과 코로나19 이후 중학교에서는 ‘학력 양극화’ 현상이, 고등학교에서는 ‘학력 저하’ 현상이 크게 나타났습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하 ‘사교육걱정’)은 오늘(26일) 서울 광화문 정부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교알리미에 공시된 지난해 1학기 전국 중·고교 학업성취도 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2020년 코로나 학력격차 실태’를 발표했습니다.
사교육걱정은 최근 3년간 전국 중·고교 수학 학업성취도 분포를 분석한 결과, 조사 대상 중학교의 75.9%, 고등학교의 66.1%에서 중위권이 감소하는 등 학력 양극화가 심해졌다고 밝혔습니다.
또 최근 2년간 전국 중·고교 국·영·수 성취도 분포를 보면, 모든 지역에서 중위권 비율이 감소했고 중학교에서는 ‘학력 양극화’가, 고등학교에서는 ‘학력 저하’가 두드러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사교육걱정은 특히 지난해 전국 중·고교 국·영·수 중 최저등급 학생이 40% 이상인 과목의 비율을 분석한 결과 중학교는 14.1%, 고등학교는 35.1%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일부 지역 고등학교에서는 절반 이상의 과목에서 최저 등급 학생이 40% 이상으로 나타나는 등 고등학교에서 학력저하의 지역 편차가 컸다고 지적했습니다.
최근 2년간 전국 중·고교 국·영·수 중 학업성취도 양극화 과목 비율을 분석하면, 중학교는 45.7%, 고등학교는 28.5%에서 중위권이 줄어들고 상·하위권이 늘어났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사교육걱정은 이번 분석으로 코로나19로 인한 학력격차 우려가 현실로 나타났으며, 학교 교육의 공백 속에 학습결손이 어느 정도로 발생했는지가 실질적으로 입증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교육 당국이 코로나19로 인한 교육격차의 실태를 전수조사하고, 이를 통해 실효성 있는 장단기 종합대책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하 ‘사교육걱정’)은 오늘(26일) 서울 광화문 정부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교알리미에 공시된 지난해 1학기 전국 중·고교 학업성취도 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2020년 코로나 학력격차 실태’를 발표했습니다.
사교육걱정은 최근 3년간 전국 중·고교 수학 학업성취도 분포를 분석한 결과, 조사 대상 중학교의 75.9%, 고등학교의 66.1%에서 중위권이 감소하는 등 학력 양극화가 심해졌다고 밝혔습니다.
또 최근 2년간 전국 중·고교 국·영·수 성취도 분포를 보면, 모든 지역에서 중위권 비율이 감소했고 중학교에서는 ‘학력 양극화’가, 고등학교에서는 ‘학력 저하’가 두드러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사교육걱정은 특히 지난해 전국 중·고교 국·영·수 중 최저등급 학생이 40% 이상인 과목의 비율을 분석한 결과 중학교는 14.1%, 고등학교는 35.1%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일부 지역 고등학교에서는 절반 이상의 과목에서 최저 등급 학생이 40% 이상으로 나타나는 등 고등학교에서 학력저하의 지역 편차가 컸다고 지적했습니다.
최근 2년간 전국 중·고교 국·영·수 중 학업성취도 양극화 과목 비율을 분석하면, 중학교는 45.7%, 고등학교는 28.5%에서 중위권이 줄어들고 상·하위권이 늘어났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사교육걱정은 이번 분석으로 코로나19로 인한 학력격차 우려가 현실로 나타났으며, 학교 교육의 공백 속에 학습결손이 어느 정도로 발생했는지가 실질적으로 입증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교육 당국이 코로나19로 인한 교육격차의 실태를 전수조사하고, 이를 통해 실효성 있는 장단기 종합대책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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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경 기자 6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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