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코로나19 신속진단검사’ 시행

입력 2021.04.26 (14:22) 수정 2021.04.26 (15:1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서울대학교가 오늘(26일)부터 학내 구성원을 대상으로 신속 분자진단 검사 방식의 코로나19 선제검사를 시작했습니다.

서울대는 자연대 구성원 2천700여 명 가운데 희망자를 대상으로 매주 1회 검사를 시행하고, 추후 검사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검사는 관악캠퍼스 자연대 강의실험연구동 주차장에서 콧속으로 면봉을 넣어 검체를 체취하는 방식인 비인두도말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앞서 서울대는 비인두도말 방식 검사와의 비교 연구를 진행하기 위해 피검사자들에게 사전에 타액 검체 채취용 키트를 배부했습니다.

검사를 받으러 오는 이들은 자신의 타액이 담긴 키트를 검체 수거함에 먼저 제출한 뒤, 모바일 문진표를 작성한 뒤 검사를 받을 때까지 대기해야 합니다.

비인두도말 검사 뒤 피검사자가 검체 보관함에 시약통을 넣으면 약 2분 만에 검사가 종료됩니다. 검사 결과는 1∼2시간 뒤에 문자로 통보됩니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도 오전 9시 반쯤 서울대를 방문해 코로나19 선제검사 도입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유 부총리는 현장을 방문해 검체 채취과정을 참관한 뒤 자연대로 이동해 연구실 방역 관리 상황 등을 살펴봤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서울대 ‘코로나19 신속진단검사’ 시행
    • 입력 2021-04-26 14:22:33
    • 수정2021-04-26 15:15:29
    사회
서울대학교가 오늘(26일)부터 학내 구성원을 대상으로 신속 분자진단 검사 방식의 코로나19 선제검사를 시작했습니다.

서울대는 자연대 구성원 2천700여 명 가운데 희망자를 대상으로 매주 1회 검사를 시행하고, 추후 검사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검사는 관악캠퍼스 자연대 강의실험연구동 주차장에서 콧속으로 면봉을 넣어 검체를 체취하는 방식인 비인두도말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앞서 서울대는 비인두도말 방식 검사와의 비교 연구를 진행하기 위해 피검사자들에게 사전에 타액 검체 채취용 키트를 배부했습니다.

검사를 받으러 오는 이들은 자신의 타액이 담긴 키트를 검체 수거함에 먼저 제출한 뒤, 모바일 문진표를 작성한 뒤 검사를 받을 때까지 대기해야 합니다.

비인두도말 검사 뒤 피검사자가 검체 보관함에 시약통을 넣으면 약 2분 만에 검사가 종료됩니다. 검사 결과는 1∼2시간 뒤에 문자로 통보됩니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도 오전 9시 반쯤 서울대를 방문해 코로나19 선제검사 도입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유 부총리는 현장을 방문해 검체 채취과정을 참관한 뒤 자연대로 이동해 연구실 방역 관리 상황 등을 살펴봤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