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방울 이용 공기청정기술 개발…실증 연구도 마쳐
입력 2021.05.04 (17:26)
수정 2021.05.04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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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하철 승강장 등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다중시설은 각종 미세먼지에 노출될 우려가 커 실내 공기질 정화가 필요한데요.
국내 연구진이 물방울을 이용한 공기청정기술을 개발해 지하철 승강장에서 실증 시험을 했는데 뛰어난 효과가 입증됐습니다.
조영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출퇴근 시간, 승객들로 붐비는 지하철 승강장.
지하인데다 많은 사람이 오가다보니 실내 공기질을 청정하게 유지하기가 어렵습니다.
특히 지하철역은 외부에서 유입된 미세먼지에다 열차 바퀴와 철로의 마모로 발생된 초미세 철 입자가 많아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 개발한 초대형 공기청정기입니다.
이 공기청정기는 오염된 공기를 필터로 정화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물을 이용합니다.
바로 정전분무 방식입니다.
노즐을 통해 분무되는 물 등의 액체에 고전압을 공급해 액체 속 이온을 표면으로 이동시키면서 수십 마이크로미터 크기의 미세 물방울로 변환시켜 이를 분사하는 기술입니다.
분사된 물방울은 정전기처럼 초미세 철 입자와 미세먼지 등을 끌어들인 뒤 응집시켜 제거할 수 있습니다.
최근 서울 지하철 역사에서 실증 연구를 한 결과 탁월한 공기청정 효과를 확인했습니다.
[최종원/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 : "미세먼지는 98%, VOC(휘발성유기화합물)는 95% 그리고 살균의 경우는 99.9% 저감 효율이 있다는 것을 밝혔습니다."]
연구진은 정전분무 공기청정기술 상용화를 위해 악취와 바이러스 등을 대상으로 성능 검증을 넓혀갈 계획입니다.
KBS 뉴스 조영호입니다.
촬영기자:오종훈
지하철 승강장 등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다중시설은 각종 미세먼지에 노출될 우려가 커 실내 공기질 정화가 필요한데요.
국내 연구진이 물방울을 이용한 공기청정기술을 개발해 지하철 승강장에서 실증 시험을 했는데 뛰어난 효과가 입증됐습니다.
조영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출퇴근 시간, 승객들로 붐비는 지하철 승강장.
지하인데다 많은 사람이 오가다보니 실내 공기질을 청정하게 유지하기가 어렵습니다.
특히 지하철역은 외부에서 유입된 미세먼지에다 열차 바퀴와 철로의 마모로 발생된 초미세 철 입자가 많아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 개발한 초대형 공기청정기입니다.
이 공기청정기는 오염된 공기를 필터로 정화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물을 이용합니다.
바로 정전분무 방식입니다.
노즐을 통해 분무되는 물 등의 액체에 고전압을 공급해 액체 속 이온을 표면으로 이동시키면서 수십 마이크로미터 크기의 미세 물방울로 변환시켜 이를 분사하는 기술입니다.
분사된 물방울은 정전기처럼 초미세 철 입자와 미세먼지 등을 끌어들인 뒤 응집시켜 제거할 수 있습니다.
최근 서울 지하철 역사에서 실증 연구를 한 결과 탁월한 공기청정 효과를 확인했습니다.
[최종원/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 : "미세먼지는 98%, VOC(휘발성유기화합물)는 95% 그리고 살균의 경우는 99.9% 저감 효율이 있다는 것을 밝혔습니다."]
연구진은 정전분무 공기청정기술 상용화를 위해 악취와 바이러스 등을 대상으로 성능 검증을 넓혀갈 계획입니다.
KBS 뉴스 조영호입니다.
촬영기자:오종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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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승강장 등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다중시설은 각종 미세먼지에 노출될 우려가 커 실내 공기질 정화가 필요한데요.
국내 연구진이 물방울을 이용한 공기청정기술을 개발해 지하철 승강장에서 실증 시험을 했는데 뛰어난 효과가 입증됐습니다.
조영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출퇴근 시간, 승객들로 붐비는 지하철 승강장.
지하인데다 많은 사람이 오가다보니 실내 공기질을 청정하게 유지하기가 어렵습니다.
특히 지하철역은 외부에서 유입된 미세먼지에다 열차 바퀴와 철로의 마모로 발생된 초미세 철 입자가 많아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 개발한 초대형 공기청정기입니다.
이 공기청정기는 오염된 공기를 필터로 정화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물을 이용합니다.
바로 정전분무 방식입니다.
노즐을 통해 분무되는 물 등의 액체에 고전압을 공급해 액체 속 이온을 표면으로 이동시키면서 수십 마이크로미터 크기의 미세 물방울로 변환시켜 이를 분사하는 기술입니다.
분사된 물방울은 정전기처럼 초미세 철 입자와 미세먼지 등을 끌어들인 뒤 응집시켜 제거할 수 있습니다.
최근 서울 지하철 역사에서 실증 연구를 한 결과 탁월한 공기청정 효과를 확인했습니다.
[최종원/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 : "미세먼지는 98%, VOC(휘발성유기화합물)는 95% 그리고 살균의 경우는 99.9% 저감 효율이 있다는 것을 밝혔습니다."]
연구진은 정전분무 공기청정기술 상용화를 위해 악취와 바이러스 등을 대상으로 성능 검증을 넓혀갈 계획입니다.
KBS 뉴스 조영호입니다.
촬영기자:오종훈
지하철 승강장 등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다중시설은 각종 미세먼지에 노출될 우려가 커 실내 공기질 정화가 필요한데요.
국내 연구진이 물방울을 이용한 공기청정기술을 개발해 지하철 승강장에서 실증 시험을 했는데 뛰어난 효과가 입증됐습니다.
조영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출퇴근 시간, 승객들로 붐비는 지하철 승강장.
지하인데다 많은 사람이 오가다보니 실내 공기질을 청정하게 유지하기가 어렵습니다.
특히 지하철역은 외부에서 유입된 미세먼지에다 열차 바퀴와 철로의 마모로 발생된 초미세 철 입자가 많아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 개발한 초대형 공기청정기입니다.
이 공기청정기는 오염된 공기를 필터로 정화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물을 이용합니다.
바로 정전분무 방식입니다.
노즐을 통해 분무되는 물 등의 액체에 고전압을 공급해 액체 속 이온을 표면으로 이동시키면서 수십 마이크로미터 크기의 미세 물방울로 변환시켜 이를 분사하는 기술입니다.
분사된 물방울은 정전기처럼 초미세 철 입자와 미세먼지 등을 끌어들인 뒤 응집시켜 제거할 수 있습니다.
최근 서울 지하철 역사에서 실증 연구를 한 결과 탁월한 공기청정 효과를 확인했습니다.
[최종원/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 : "미세먼지는 98%, VOC(휘발성유기화합물)는 95% 그리고 살균의 경우는 99.9% 저감 효율이 있다는 것을 밝혔습니다."]
연구진은 정전분무 공기청정기술 상용화를 위해 악취와 바이러스 등을 대상으로 성능 검증을 넓혀갈 계획입니다.
KBS 뉴스 조영호입니다.
촬영기자:오종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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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호 기자 new301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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