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쓰레기로 만든 작품으로 ‘해양 오염’ 알려요!
입력 2021.05.27 (09:53)
수정 2021.05.27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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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는 31일 바다의 날을 앞두고 해양 오염의 심각성을 알리는 작품 전시회가 선보였습니다.
작가가 직접 수거한 바다 쓰레기로 만든 작품들은 바다 환경의 위기에 대한 경고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오종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바다 쓰레기로 만든 지구 환경 시계가 가리키는 시간은 밤 9시 46분!
위기의 시간이 임박했음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고등어 뱃속을 가득 채운 쓰레기들은 우리 식탁으로 고스란히 되돌아왔습니다.
작품 재료는 모두 작가가 바닷가에서 직접 수거한 쓰레기들입니다.
[이경희/경남 거제시 고현동 : "해양쓰레기가 이렇게 미술작품으로 나왔다는 게 신기하고요. 놀러 가서도 수거를 잘해서 와야 되겠다고 생각됩니다."]
김정아 작가는 해양 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10년째 작품 활동을 해오고 있습니다.
작업실에는 망가진 스티로폼 부표와 철 조각 등 해양 쓰레기가 가득합니다.
[김정아/해양쓰레기 활용 작가 : "꼭 바닷가에 사는 사람들의 문제만은 아니고 일상 쓰레기가 오는 경우도 있다는 걸 알고 살아가면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뭔지 생각할 수 있었으면 좋겠거든요."]
지난해 전국 연안에서 수거된 해양 쓰레기양은 13만 8천 톤, 2년 전보다 45%나 늘어났습니다.
해양쓰레기 오염은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태평양에는 남한 면적의 16배나 되는 쓰레기 섬이 떠돌고 있으며 해마다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같은 해양 오염의 심각성을 경고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전시회는 오는 28일까지 이어집니다.
KBS 뉴스 오종우입니다.
촬영기자:서다은
오는 31일 바다의 날을 앞두고 해양 오염의 심각성을 알리는 작품 전시회가 선보였습니다.
작가가 직접 수거한 바다 쓰레기로 만든 작품들은 바다 환경의 위기에 대한 경고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오종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바다 쓰레기로 만든 지구 환경 시계가 가리키는 시간은 밤 9시 46분!
위기의 시간이 임박했음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고등어 뱃속을 가득 채운 쓰레기들은 우리 식탁으로 고스란히 되돌아왔습니다.
작품 재료는 모두 작가가 바닷가에서 직접 수거한 쓰레기들입니다.
[이경희/경남 거제시 고현동 : "해양쓰레기가 이렇게 미술작품으로 나왔다는 게 신기하고요. 놀러 가서도 수거를 잘해서 와야 되겠다고 생각됩니다."]
김정아 작가는 해양 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10년째 작품 활동을 해오고 있습니다.
작업실에는 망가진 스티로폼 부표와 철 조각 등 해양 쓰레기가 가득합니다.
[김정아/해양쓰레기 활용 작가 : "꼭 바닷가에 사는 사람들의 문제만은 아니고 일상 쓰레기가 오는 경우도 있다는 걸 알고 살아가면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뭔지 생각할 수 있었으면 좋겠거든요."]
지난해 전국 연안에서 수거된 해양 쓰레기양은 13만 8천 톤, 2년 전보다 45%나 늘어났습니다.
해양쓰레기 오염은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태평양에는 남한 면적의 16배나 되는 쓰레기 섬이 떠돌고 있으며 해마다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같은 해양 오염의 심각성을 경고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전시회는 오는 28일까지 이어집니다.
KBS 뉴스 오종우입니다.
촬영기자:서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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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5-27 09:59:23
[앵커]
오는 31일 바다의 날을 앞두고 해양 오염의 심각성을 알리는 작품 전시회가 선보였습니다.
작가가 직접 수거한 바다 쓰레기로 만든 작품들은 바다 환경의 위기에 대한 경고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오종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바다 쓰레기로 만든 지구 환경 시계가 가리키는 시간은 밤 9시 46분!
위기의 시간이 임박했음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고등어 뱃속을 가득 채운 쓰레기들은 우리 식탁으로 고스란히 되돌아왔습니다.
작품 재료는 모두 작가가 바닷가에서 직접 수거한 쓰레기들입니다.
[이경희/경남 거제시 고현동 : "해양쓰레기가 이렇게 미술작품으로 나왔다는 게 신기하고요. 놀러 가서도 수거를 잘해서 와야 되겠다고 생각됩니다."]
김정아 작가는 해양 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10년째 작품 활동을 해오고 있습니다.
작업실에는 망가진 스티로폼 부표와 철 조각 등 해양 쓰레기가 가득합니다.
[김정아/해양쓰레기 활용 작가 : "꼭 바닷가에 사는 사람들의 문제만은 아니고 일상 쓰레기가 오는 경우도 있다는 걸 알고 살아가면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뭔지 생각할 수 있었으면 좋겠거든요."]
지난해 전국 연안에서 수거된 해양 쓰레기양은 13만 8천 톤, 2년 전보다 45%나 늘어났습니다.
해양쓰레기 오염은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태평양에는 남한 면적의 16배나 되는 쓰레기 섬이 떠돌고 있으며 해마다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같은 해양 오염의 심각성을 경고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전시회는 오는 28일까지 이어집니다.
KBS 뉴스 오종우입니다.
촬영기자:서다은
오는 31일 바다의 날을 앞두고 해양 오염의 심각성을 알리는 작품 전시회가 선보였습니다.
작가가 직접 수거한 바다 쓰레기로 만든 작품들은 바다 환경의 위기에 대한 경고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오종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바다 쓰레기로 만든 지구 환경 시계가 가리키는 시간은 밤 9시 46분!
위기의 시간이 임박했음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고등어 뱃속을 가득 채운 쓰레기들은 우리 식탁으로 고스란히 되돌아왔습니다.
작품 재료는 모두 작가가 바닷가에서 직접 수거한 쓰레기들입니다.
[이경희/경남 거제시 고현동 : "해양쓰레기가 이렇게 미술작품으로 나왔다는 게 신기하고요. 놀러 가서도 수거를 잘해서 와야 되겠다고 생각됩니다."]
김정아 작가는 해양 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10년째 작품 활동을 해오고 있습니다.
작업실에는 망가진 스티로폼 부표와 철 조각 등 해양 쓰레기가 가득합니다.
[김정아/해양쓰레기 활용 작가 : "꼭 바닷가에 사는 사람들의 문제만은 아니고 일상 쓰레기가 오는 경우도 있다는 걸 알고 살아가면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뭔지 생각할 수 있었으면 좋겠거든요."]
지난해 전국 연안에서 수거된 해양 쓰레기양은 13만 8천 톤, 2년 전보다 45%나 늘어났습니다.
해양쓰레기 오염은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태평양에는 남한 면적의 16배나 되는 쓰레기 섬이 떠돌고 있으며 해마다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같은 해양 오염의 심각성을 경고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전시회는 오는 28일까지 이어집니다.
KBS 뉴스 오종우입니다.
촬영기자:서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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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우 기자 helpbel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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