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전·세종·충남 내일 새벽까지 비…서해안 짙은 안개

종일 비가 내렸습니다.

비는 밤이면 대부분 그치겠지만, 금산 등 충남 남동 내륙을 중심으로는 내일 새벽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앞으로 비는 5에서 20밀리미터 정도 더 내리겠고요.

비가 그치고 난 후 기온이 떨어지면서 내일 아침까지 안개가 끼겠습니다.

특히 충남 서해안에는 바다안개가 유입되면서 가시거리가 200m미만으로 좁혀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아침부터 차차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고요.

한낮 기온은 25도 안팎으로 크게 덥지 않겠지만, 자외선이 강하겠습니다.

외출하실 때 자외선 차단에 신경쓰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입니다.

아침 기온은 세종 14도, 대전 16도, 한 낮 기온은 세종 25도, 대전 2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충남 북부 지역의 아침 기온은 천안이 13도, 한낮에는 아산이 25도를 보이겠습니다.

충남 남부 지역의 아침 기온은 보령과 서천 14도, 낮 최고기온은 부여가 25도로 예상됩니다.

내일 바다의 물결은 서해중부먼마다에서 최고 2미터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주말 동안에도 맑겠고, 다음주에는 다시 30도 안팎의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