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서부 기온 49.5℃, 사상 최고치 기록…최소 69명 사망

입력 2021.06.30 (12:34) 수정 2021.06.30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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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서부지역 기온이 현지시간으로 어제 오후 섭씨 49.5도까지 올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캐나다 환경기후변화부는 오후 4시20분경 기온이 49.5도를 기록해 전날 47.9도를 넘어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폭염으로 캐나다 서부에서는 지금까지 최소 69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한편 미국 서부도 평균 기온이 20도 중반으로 덥지 않았던 워싱턴주와 오리건주 등 북쪽 지역에서 이례적으로 폭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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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나다 서부 기온 49.5℃, 사상 최고치 기록…최소 69명 사망
    • 입력 2021-06-30 12:34:17
    • 수정2021-06-30 12:3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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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서부지역 기온이 현지시간으로 어제 오후 섭씨 49.5도까지 올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캐나다 환경기후변화부는 오후 4시20분경 기온이 49.5도를 기록해 전날 47.9도를 넘어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폭염으로 캐나다 서부에서는 지금까지 최소 69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한편 미국 서부도 평균 기온이 20도 중반으로 덥지 않았던 워싱턴주와 오리건주 등 북쪽 지역에서 이례적으로 폭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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