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로 만든 악기를 연주하는 터키 음악가들
입력 2021.06.30 (12:48)
수정 2021.06.30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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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이스탄불의 한 쓰레기 매립지입니다.
산처럼 쌓인 페트병을 배경으로 연주하는 음악가들이 있습니다.
이들이 더 특별한 것은 연주하는 악기에 있습니다.
플라스틱 등 버려진 쓰레기로 만든 겁니다.
터키 민속 음악을 연주하는 이들은 환경문제를 알리기 위해 이렇게 매립지에 버려진 물건들을 재활용해 악기로 만들고 있습니다.
[아르턱/터키 민속 음악 연주가 : "우리가 한번 자연의 균형을 파괴하면 회복시키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창의적인 리사이클링이 중요합니다."]
이들이 연주하는 동안에도 매립지로 들어오는 쓰레기 수거차는 줄을 잇고 있습니다.
도시 폐기물 발생률이 세계 164개국 가운데 13위에 달하는 터키.
쓰레기 재활용률은 12%에 불과해 OECD 회원국 중에서 가장 낮습니다.
지금은 금지됐지만 얼마 전까지 영국이나 독일 등지로부터 플라스틱 폐기물까지 수입했습니다.
전문가들은 터키가 쓰레기 국가라는 오명을 벗기 위해서는 이미 산처럼 쌓여 있는 폐기물을 처리하고 추가적인 폐기물 발생을 줄이기 위한 특단의 대책이 시급하다고 말합니다.
산처럼 쌓인 페트병을 배경으로 연주하는 음악가들이 있습니다.
이들이 더 특별한 것은 연주하는 악기에 있습니다.
플라스틱 등 버려진 쓰레기로 만든 겁니다.
터키 민속 음악을 연주하는 이들은 환경문제를 알리기 위해 이렇게 매립지에 버려진 물건들을 재활용해 악기로 만들고 있습니다.
[아르턱/터키 민속 음악 연주가 : "우리가 한번 자연의 균형을 파괴하면 회복시키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창의적인 리사이클링이 중요합니다."]
이들이 연주하는 동안에도 매립지로 들어오는 쓰레기 수거차는 줄을 잇고 있습니다.
도시 폐기물 발생률이 세계 164개국 가운데 13위에 달하는 터키.
쓰레기 재활용률은 12%에 불과해 OECD 회원국 중에서 가장 낮습니다.
지금은 금지됐지만 얼마 전까지 영국이나 독일 등지로부터 플라스틱 폐기물까지 수입했습니다.
전문가들은 터키가 쓰레기 국가라는 오명을 벗기 위해서는 이미 산처럼 쌓여 있는 폐기물을 처리하고 추가적인 폐기물 발생을 줄이기 위한 특단의 대책이 시급하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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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쓰레기로 만든 악기를 연주하는 터키 음악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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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6-30 12:48:28
- 수정2021-06-30 12:57:24
터키 이스탄불의 한 쓰레기 매립지입니다.
산처럼 쌓인 페트병을 배경으로 연주하는 음악가들이 있습니다.
이들이 더 특별한 것은 연주하는 악기에 있습니다.
플라스틱 등 버려진 쓰레기로 만든 겁니다.
터키 민속 음악을 연주하는 이들은 환경문제를 알리기 위해 이렇게 매립지에 버려진 물건들을 재활용해 악기로 만들고 있습니다.
[아르턱/터키 민속 음악 연주가 : "우리가 한번 자연의 균형을 파괴하면 회복시키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창의적인 리사이클링이 중요합니다."]
이들이 연주하는 동안에도 매립지로 들어오는 쓰레기 수거차는 줄을 잇고 있습니다.
도시 폐기물 발생률이 세계 164개국 가운데 13위에 달하는 터키.
쓰레기 재활용률은 12%에 불과해 OECD 회원국 중에서 가장 낮습니다.
지금은 금지됐지만 얼마 전까지 영국이나 독일 등지로부터 플라스틱 폐기물까지 수입했습니다.
전문가들은 터키가 쓰레기 국가라는 오명을 벗기 위해서는 이미 산처럼 쌓여 있는 폐기물을 처리하고 추가적인 폐기물 발생을 줄이기 위한 특단의 대책이 시급하다고 말합니다.
산처럼 쌓인 페트병을 배경으로 연주하는 음악가들이 있습니다.
이들이 더 특별한 것은 연주하는 악기에 있습니다.
플라스틱 등 버려진 쓰레기로 만든 겁니다.
터키 민속 음악을 연주하는 이들은 환경문제를 알리기 위해 이렇게 매립지에 버려진 물건들을 재활용해 악기로 만들고 있습니다.
[아르턱/터키 민속 음악 연주가 : "우리가 한번 자연의 균형을 파괴하면 회복시키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창의적인 리사이클링이 중요합니다."]
이들이 연주하는 동안에도 매립지로 들어오는 쓰레기 수거차는 줄을 잇고 있습니다.
도시 폐기물 발생률이 세계 164개국 가운데 13위에 달하는 터키.
쓰레기 재활용률은 12%에 불과해 OECD 회원국 중에서 가장 낮습니다.
지금은 금지됐지만 얼마 전까지 영국이나 독일 등지로부터 플라스틱 폐기물까지 수입했습니다.
전문가들은 터키가 쓰레기 국가라는 오명을 벗기 위해서는 이미 산처럼 쌓여 있는 폐기물을 처리하고 추가적인 폐기물 발생을 줄이기 위한 특단의 대책이 시급하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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