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강한 장맛비…철저히 대비해야
입력 2021.07.02 (21:42)
수정 2021.07.02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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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장마는 유난히 길었던 데다, 집중호우로 피해가 컸는데요,
올해 장마도 시작부터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토요일인 내일부터 장마가 시작돼 부산도 최대 150mm 이상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합니다.
지난해 집중호우로 비 피해가 컸던 만큼 철저히 대비하셔야겠습니다.
김아르내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해 7월, 시간당 80mm가 넘는 비에 동천 강물이 범람했습니다.
강물은 주택과 상가로 쏟아졌고 상가와 차량 수십 대가 잠겼습니다.
같은날 기습폭우로 온천천 일대 도로도 침수돼 차들이 오도가도 못했습니다.
지난해 이곳은 집중호우로 도로가 침수됐는데요.
바로 옆에 배수 펌프장이 가동됐지만 피해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부산에도 내일부터 장맛비가 내리기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밤부터 모레 새벽까지 50~100mm, 많은 곳은 최대 150mm 이상 강한 비가 예상됩니다.
[전효주/부산기상청 예보담당관 : "평년에 비해 약 10일 정도 늦은 장마입니다. 4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 천둥 번개와 돌풍을 동반한 시간당 5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고…."]
짧은 시간 비가 집중되면 지난해 범람한 동천과 소하천, 우수관로 등 상습 침수구역의 범람 우려도 큽니다.
부산시가 파악한 자연재해 발생 우려 지역은 모두 340여 곳.
부산시는 자연재해 우려 지역 지도를 만들어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시민들에게 취약 지구를 미리 확인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상경/부산시 자연재난과 : "과거의 침수 이력과 그리고 강우량별 침수 예상 지역을 바탕으로 도시 침수 재해정보도 제작하였습니다. 어디가 침수에 취약한지 미리 아시고 그에 맞는 대비를 하신다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부산시는 이번 장마 기간 24시간 피해 신고 접수 시스템을 가동하고 재난 대비에 나섰습니다.
KBS 뉴스 김아르내입니다.
촬영기자:김창한/영상편집:김종수
지난해 장마는 유난히 길었던 데다, 집중호우로 피해가 컸는데요,
올해 장마도 시작부터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토요일인 내일부터 장마가 시작돼 부산도 최대 150mm 이상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합니다.
지난해 집중호우로 비 피해가 컸던 만큼 철저히 대비하셔야겠습니다.
김아르내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해 7월, 시간당 80mm가 넘는 비에 동천 강물이 범람했습니다.
강물은 주택과 상가로 쏟아졌고 상가와 차량 수십 대가 잠겼습니다.
같은날 기습폭우로 온천천 일대 도로도 침수돼 차들이 오도가도 못했습니다.
지난해 이곳은 집중호우로 도로가 침수됐는데요.
바로 옆에 배수 펌프장이 가동됐지만 피해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부산에도 내일부터 장맛비가 내리기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밤부터 모레 새벽까지 50~100mm, 많은 곳은 최대 150mm 이상 강한 비가 예상됩니다.
[전효주/부산기상청 예보담당관 : "평년에 비해 약 10일 정도 늦은 장마입니다. 4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 천둥 번개와 돌풍을 동반한 시간당 5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고…."]
짧은 시간 비가 집중되면 지난해 범람한 동천과 소하천, 우수관로 등 상습 침수구역의 범람 우려도 큽니다.
부산시가 파악한 자연재해 발생 우려 지역은 모두 340여 곳.
부산시는 자연재해 우려 지역 지도를 만들어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시민들에게 취약 지구를 미리 확인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상경/부산시 자연재난과 : "과거의 침수 이력과 그리고 강우량별 침수 예상 지역을 바탕으로 도시 침수 재해정보도 제작하였습니다. 어디가 침수에 취약한지 미리 아시고 그에 맞는 대비를 하신다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부산시는 이번 장마 기간 24시간 피해 신고 접수 시스템을 가동하고 재난 대비에 나섰습니다.
KBS 뉴스 김아르내입니다.
촬영기자:김창한/영상편집:김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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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말에 강한 장맛비…철저히 대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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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장마는 유난히 길었던 데다, 집중호우로 피해가 컸는데요,
올해 장마도 시작부터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토요일인 내일부터 장마가 시작돼 부산도 최대 150mm 이상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합니다.
지난해 집중호우로 비 피해가 컸던 만큼 철저히 대비하셔야겠습니다.
김아르내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해 7월, 시간당 80mm가 넘는 비에 동천 강물이 범람했습니다.
강물은 주택과 상가로 쏟아졌고 상가와 차량 수십 대가 잠겼습니다.
같은날 기습폭우로 온천천 일대 도로도 침수돼 차들이 오도가도 못했습니다.
지난해 이곳은 집중호우로 도로가 침수됐는데요.
바로 옆에 배수 펌프장이 가동됐지만 피해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부산에도 내일부터 장맛비가 내리기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밤부터 모레 새벽까지 50~100mm, 많은 곳은 최대 150mm 이상 강한 비가 예상됩니다.
[전효주/부산기상청 예보담당관 : "평년에 비해 약 10일 정도 늦은 장마입니다. 4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 천둥 번개와 돌풍을 동반한 시간당 5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고…."]
짧은 시간 비가 집중되면 지난해 범람한 동천과 소하천, 우수관로 등 상습 침수구역의 범람 우려도 큽니다.
부산시가 파악한 자연재해 발생 우려 지역은 모두 340여 곳.
부산시는 자연재해 우려 지역 지도를 만들어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시민들에게 취약 지구를 미리 확인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상경/부산시 자연재난과 : "과거의 침수 이력과 그리고 강우량별 침수 예상 지역을 바탕으로 도시 침수 재해정보도 제작하였습니다. 어디가 침수에 취약한지 미리 아시고 그에 맞는 대비를 하신다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부산시는 이번 장마 기간 24시간 피해 신고 접수 시스템을 가동하고 재난 대비에 나섰습니다.
KBS 뉴스 김아르내입니다.
촬영기자:김창한/영상편집:김종수
지난해 장마는 유난히 길었던 데다, 집중호우로 피해가 컸는데요,
올해 장마도 시작부터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토요일인 내일부터 장마가 시작돼 부산도 최대 150mm 이상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합니다.
지난해 집중호우로 비 피해가 컸던 만큼 철저히 대비하셔야겠습니다.
김아르내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해 7월, 시간당 80mm가 넘는 비에 동천 강물이 범람했습니다.
강물은 주택과 상가로 쏟아졌고 상가와 차량 수십 대가 잠겼습니다.
같은날 기습폭우로 온천천 일대 도로도 침수돼 차들이 오도가도 못했습니다.
지난해 이곳은 집중호우로 도로가 침수됐는데요.
바로 옆에 배수 펌프장이 가동됐지만 피해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부산에도 내일부터 장맛비가 내리기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밤부터 모레 새벽까지 50~100mm, 많은 곳은 최대 150mm 이상 강한 비가 예상됩니다.
[전효주/부산기상청 예보담당관 : "평년에 비해 약 10일 정도 늦은 장마입니다. 4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 천둥 번개와 돌풍을 동반한 시간당 5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고…."]
짧은 시간 비가 집중되면 지난해 범람한 동천과 소하천, 우수관로 등 상습 침수구역의 범람 우려도 큽니다.
부산시가 파악한 자연재해 발생 우려 지역은 모두 340여 곳.
부산시는 자연재해 우려 지역 지도를 만들어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시민들에게 취약 지구를 미리 확인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상경/부산시 자연재난과 : "과거의 침수 이력과 그리고 강우량별 침수 예상 지역을 바탕으로 도시 침수 재해정보도 제작하였습니다. 어디가 침수에 취약한지 미리 아시고 그에 맞는 대비를 하신다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부산시는 이번 장마 기간 24시간 피해 신고 접수 시스템을 가동하고 재난 대비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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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김창한/영상편집:김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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