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호우특보 해제…내일 새벽 다시 ‘강한 비’
입력 2021.07.03 (17:04)
수정 2021.07.03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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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 첫 장마가 시작된 가운데 제주에서는 새벽부터 빗줄기가 내리기 시작해 한라산에 90mm 안팎의 비가 내렸습니다.
현재 호우주의보는 모두 해제됐지만, 내일 새벽부터 다시 '강한 비'가 예보돼 있는데요.
제주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봅니다.
임 기자, 현재 상황 어떻습니까?
[기자]
네, 지금은 비가 모두 그쳐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제주는 오늘 새벽부터 내린 장맛비로 오전 한때 한라산에 90mm 넘는 비가 내리기도 했는데요.
오후 들어선 비는 잠시 멈췄지만, 바람은 여전히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은 한라산 진달래밭이 96mm로 가장 많고, 표선 80.5, 성산 60.7, 서귀포 43mm의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북상했던 비구름대가 내일 새벽 다시 제주에 접근하며 휴일인 내일까지 비가 이어지겠는데요.
기상청은 내일까지 제주도 산지와 많은 곳은 150mm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특히 새벽에 시간당 30~50mm의 매우 강한 비가 예상돼, 침수 피해 입지 않도록 저지대와 상습 침수구역은 대비가 필요합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며 오후 2시를 기해 제주도 전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됐는데요.
선별진료소나 비닐하우스, 간판과 같은 시설물로 인한 강풍 피해가 없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또 제주공항을 이용하시는 분들도 기상 변화로 인한 항공편 운항 일정이 바뀌지는 않는지 확인하시는 게 좋습니다.
제주전해상과 남해서부서쪽먼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내일까지 바다의 물결도 최고 4미터까지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 선박은 유의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제주에서 KBS 뉴스 임연희입니다.
촬영기자:허수곤/영상편집:장원봉
올해 첫 장마가 시작된 가운데 제주에서는 새벽부터 빗줄기가 내리기 시작해 한라산에 90mm 안팎의 비가 내렸습니다.
현재 호우주의보는 모두 해제됐지만, 내일 새벽부터 다시 '강한 비'가 예보돼 있는데요.
제주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봅니다.
임 기자, 현재 상황 어떻습니까?
[기자]
네, 지금은 비가 모두 그쳐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제주는 오늘 새벽부터 내린 장맛비로 오전 한때 한라산에 90mm 넘는 비가 내리기도 했는데요.
오후 들어선 비는 잠시 멈췄지만, 바람은 여전히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은 한라산 진달래밭이 96mm로 가장 많고, 표선 80.5, 성산 60.7, 서귀포 43mm의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북상했던 비구름대가 내일 새벽 다시 제주에 접근하며 휴일인 내일까지 비가 이어지겠는데요.
기상청은 내일까지 제주도 산지와 많은 곳은 150mm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특히 새벽에 시간당 30~50mm의 매우 강한 비가 예상돼, 침수 피해 입지 않도록 저지대와 상습 침수구역은 대비가 필요합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며 오후 2시를 기해 제주도 전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됐는데요.
선별진료소나 비닐하우스, 간판과 같은 시설물로 인한 강풍 피해가 없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또 제주공항을 이용하시는 분들도 기상 변화로 인한 항공편 운항 일정이 바뀌지는 않는지 확인하시는 게 좋습니다.
제주전해상과 남해서부서쪽먼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내일까지 바다의 물결도 최고 4미터까지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 선박은 유의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제주에서 KBS 뉴스 임연희입니다.
촬영기자:허수곤/영상편집:장원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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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 첫 장마가 시작된 가운데 제주에서는 새벽부터 빗줄기가 내리기 시작해 한라산에 90mm 안팎의 비가 내렸습니다.
현재 호우주의보는 모두 해제됐지만, 내일 새벽부터 다시 '강한 비'가 예보돼 있는데요.
제주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봅니다.
임 기자, 현재 상황 어떻습니까?
[기자]
네, 지금은 비가 모두 그쳐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제주는 오늘 새벽부터 내린 장맛비로 오전 한때 한라산에 90mm 넘는 비가 내리기도 했는데요.
오후 들어선 비는 잠시 멈췄지만, 바람은 여전히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은 한라산 진달래밭이 96mm로 가장 많고, 표선 80.5, 성산 60.7, 서귀포 43mm의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북상했던 비구름대가 내일 새벽 다시 제주에 접근하며 휴일인 내일까지 비가 이어지겠는데요.
기상청은 내일까지 제주도 산지와 많은 곳은 150mm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특히 새벽에 시간당 30~50mm의 매우 강한 비가 예상돼, 침수 피해 입지 않도록 저지대와 상습 침수구역은 대비가 필요합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며 오후 2시를 기해 제주도 전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됐는데요.
선별진료소나 비닐하우스, 간판과 같은 시설물로 인한 강풍 피해가 없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또 제주공항을 이용하시는 분들도 기상 변화로 인한 항공편 운항 일정이 바뀌지는 않는지 확인하시는 게 좋습니다.
제주전해상과 남해서부서쪽먼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내일까지 바다의 물결도 최고 4미터까지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 선박은 유의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제주에서 KBS 뉴스 임연희입니다.
촬영기자:허수곤/영상편집:장원봉
올해 첫 장마가 시작된 가운데 제주에서는 새벽부터 빗줄기가 내리기 시작해 한라산에 90mm 안팎의 비가 내렸습니다.
현재 호우주의보는 모두 해제됐지만, 내일 새벽부터 다시 '강한 비'가 예보돼 있는데요.
제주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봅니다.
임 기자, 현재 상황 어떻습니까?
[기자]
네, 지금은 비가 모두 그쳐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제주는 오늘 새벽부터 내린 장맛비로 오전 한때 한라산에 90mm 넘는 비가 내리기도 했는데요.
오후 들어선 비는 잠시 멈췄지만, 바람은 여전히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은 한라산 진달래밭이 96mm로 가장 많고, 표선 80.5, 성산 60.7, 서귀포 43mm의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북상했던 비구름대가 내일 새벽 다시 제주에 접근하며 휴일인 내일까지 비가 이어지겠는데요.
기상청은 내일까지 제주도 산지와 많은 곳은 150mm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특히 새벽에 시간당 30~50mm의 매우 강한 비가 예상돼, 침수 피해 입지 않도록 저지대와 상습 침수구역은 대비가 필요합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며 오후 2시를 기해 제주도 전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됐는데요.
선별진료소나 비닐하우스, 간판과 같은 시설물로 인한 강풍 피해가 없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또 제주공항을 이용하시는 분들도 기상 변화로 인한 항공편 운항 일정이 바뀌지는 않는지 확인하시는 게 좋습니다.
제주전해상과 남해서부서쪽먼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내일까지 바다의 물결도 최고 4미터까지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 선박은 유의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제주에서 KBS 뉴스 임연희입니다.
촬영기자:허수곤/영상편집:장원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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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연희 기자 yhl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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