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전 세종 충남 ‘폭염특보’…강한 소나기 예상

계속되는 무더위에 많이 지치셨죠?

대전·세종·충남 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지 사흘쨉니다.

밤에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고요,

내일도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32도 이상 올라 무덥겠습니다.

낮 기온이 올라 대기를 불안정하게 만들면서 내륙에는 소나기 소식이 잦겠습니다.

우선 오늘 밤사이 5에서 40밀리미터, 내일 낮부터 모레 새벽까지 최고 60밀리미터 예상되고요.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시간당 50밀리미터 이상의 강한 소나기가 쏟아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또 일부 지역에는 우박이 떨어질 가능성도 있겠습니다.

피해 없도록 대비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 대부분 지역에 안개가 끼겠습니다.

특히, 충남 북부 서해안과 도서 지역은 가시거리가 200m 이하로 매우 짧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씹니다.

아침 기온은 세종 24도, 대전 25도, 한 낮 기온은 대전, 세종, 논산이 3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충남 북부 지역의 아침 기온은 서산과 태안, 내포가 24도, 한낮에는 아산이 33도로 예상됩니다.

충남 남부 지역의 아침 기온은 부여와 서천이 24도, 낮 최고기온은 청양과 부여가 32도를 보이겠습니다.

서해중부해상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주의하셔야겠고요.

물결은 최고 1.5미터 높이까지 일겠습니다.

토요일까지 소나기 소식이 잦겠고요.

일요일 오후부터 다음주 월요일까지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