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찜통 더위…‘중부 내륙 38도’ 등 주말 폭염 절정
입력 2021.07.23 (17:11)
수정 2021.07.23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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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도 전국에 가마솥 폭염이 이어졌습니다.
강원도 홍천이 36.3도까지 오르는 등 연일 최고 기온을 갈아치우고 있습니다.
폭염은 이번 주말, 절정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민경 기상전문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도 전국이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강원도 홍천은 낮 기온이 36.3도까지 올라 올 들어 가장 높았습니다.
서울 등 전국 대부분 지역도 35도를 웃돌았습니다.
경기도 동두천과 양주는 자동 기상 관측장비 기준으로 38도를 넘겼습니다.
수도권과 해안 지역은 밤에도 열기가 쉽사리 식지 않겠습니다.
사흘째 열대야가 기승을 부린 서울은 오늘 밤에도 내내 25도를 웃돌겠습니다.
춘천과 부산, 인천에서도 열대야가 나타나겠습니다.
무더운 고기압이 확장한데다, 중국 동해안으로 이동 중인 6호 태풍 '인파'가 한반도로 강한 열기를 보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태풍 '인파'의 이례적인 속도입니다.
하루 동안 불과 110km 남짓 이동해 평균치의 절반에도 못 미쳤습니다.
[문일주/제주대학교 태풍연구센터장 : "북태평양 고기압 때문에 이 무렵 이 위도에 이동하는 태풍들보다는 느리게 이동하고 있고, 이로 인해서 우리나라 쪽으로 많은 수증기가 유입되고 있습니다."]
폭염은 이번 주말 절정에 이르겠습니다.
내일은 폭염이 세를 더 키워 중부내륙지역 기온이 38도까지 치솟을 거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다음 주에도 낮 기온이 35도 안팎까지 오르는 등 당분간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영상편집:서정혁/그래픽:이소윤
오늘도 전국에 가마솥 폭염이 이어졌습니다.
강원도 홍천이 36.3도까지 오르는 등 연일 최고 기온을 갈아치우고 있습니다.
폭염은 이번 주말, 절정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민경 기상전문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도 전국이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강원도 홍천은 낮 기온이 36.3도까지 올라 올 들어 가장 높았습니다.
서울 등 전국 대부분 지역도 35도를 웃돌았습니다.
경기도 동두천과 양주는 자동 기상 관측장비 기준으로 38도를 넘겼습니다.
수도권과 해안 지역은 밤에도 열기가 쉽사리 식지 않겠습니다.
사흘째 열대야가 기승을 부린 서울은 오늘 밤에도 내내 25도를 웃돌겠습니다.
춘천과 부산, 인천에서도 열대야가 나타나겠습니다.
무더운 고기압이 확장한데다, 중국 동해안으로 이동 중인 6호 태풍 '인파'가 한반도로 강한 열기를 보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태풍 '인파'의 이례적인 속도입니다.
하루 동안 불과 110km 남짓 이동해 평균치의 절반에도 못 미쳤습니다.
[문일주/제주대학교 태풍연구센터장 : "북태평양 고기압 때문에 이 무렵 이 위도에 이동하는 태풍들보다는 느리게 이동하고 있고, 이로 인해서 우리나라 쪽으로 많은 수증기가 유입되고 있습니다."]
폭염은 이번 주말 절정에 이르겠습니다.
내일은 폭염이 세를 더 키워 중부내륙지역 기온이 38도까지 치솟을 거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다음 주에도 낮 기온이 35도 안팎까지 오르는 등 당분간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영상편집:서정혁/그래픽:이소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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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7-23 17:3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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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전국에 가마솥 폭염이 이어졌습니다.
강원도 홍천이 36.3도까지 오르는 등 연일 최고 기온을 갈아치우고 있습니다.
폭염은 이번 주말, 절정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민경 기상전문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도 전국이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강원도 홍천은 낮 기온이 36.3도까지 올라 올 들어 가장 높았습니다.
서울 등 전국 대부분 지역도 35도를 웃돌았습니다.
경기도 동두천과 양주는 자동 기상 관측장비 기준으로 38도를 넘겼습니다.
수도권과 해안 지역은 밤에도 열기가 쉽사리 식지 않겠습니다.
사흘째 열대야가 기승을 부린 서울은 오늘 밤에도 내내 25도를 웃돌겠습니다.
춘천과 부산, 인천에서도 열대야가 나타나겠습니다.
무더운 고기압이 확장한데다, 중국 동해안으로 이동 중인 6호 태풍 '인파'가 한반도로 강한 열기를 보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태풍 '인파'의 이례적인 속도입니다.
하루 동안 불과 110km 남짓 이동해 평균치의 절반에도 못 미쳤습니다.
[문일주/제주대학교 태풍연구센터장 : "북태평양 고기압 때문에 이 무렵 이 위도에 이동하는 태풍들보다는 느리게 이동하고 있고, 이로 인해서 우리나라 쪽으로 많은 수증기가 유입되고 있습니다."]
폭염은 이번 주말 절정에 이르겠습니다.
내일은 폭염이 세를 더 키워 중부내륙지역 기온이 38도까지 치솟을 거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다음 주에도 낮 기온이 35도 안팎까지 오르는 등 당분간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영상편집:서정혁/그래픽:이소윤
오늘도 전국에 가마솥 폭염이 이어졌습니다.
강원도 홍천이 36.3도까지 오르는 등 연일 최고 기온을 갈아치우고 있습니다.
폭염은 이번 주말, 절정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민경 기상전문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도 전국이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강원도 홍천은 낮 기온이 36.3도까지 올라 올 들어 가장 높았습니다.
서울 등 전국 대부분 지역도 35도를 웃돌았습니다.
경기도 동두천과 양주는 자동 기상 관측장비 기준으로 38도를 넘겼습니다.
수도권과 해안 지역은 밤에도 열기가 쉽사리 식지 않겠습니다.
사흘째 열대야가 기승을 부린 서울은 오늘 밤에도 내내 25도를 웃돌겠습니다.
춘천과 부산, 인천에서도 열대야가 나타나겠습니다.
무더운 고기압이 확장한데다, 중국 동해안으로 이동 중인 6호 태풍 '인파'가 한반도로 강한 열기를 보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태풍 '인파'의 이례적인 속도입니다.
하루 동안 불과 110km 남짓 이동해 평균치의 절반에도 못 미쳤습니다.
[문일주/제주대학교 태풍연구센터장 : "북태평양 고기압 때문에 이 무렵 이 위도에 이동하는 태풍들보다는 느리게 이동하고 있고, 이로 인해서 우리나라 쪽으로 많은 수증기가 유입되고 있습니다."]
폭염은 이번 주말 절정에 이르겠습니다.
내일은 폭염이 세를 더 키워 중부내륙지역 기온이 38도까지 치솟을 거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다음 주에도 낮 기온이 35도 안팎까지 오르는 등 당분간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영상편집:서정혁/그래픽:이소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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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기자 minky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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