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시 날씨] 당분간 폭염과 열대야 계속…내일 서울 한낮에 37도

입력 2021.07.24 (19:07) 수정 2021.07.24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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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 잘 이겨내고 계신가요?

주말인 오늘도 수도권과 일부 서쪽 지역에 35도 이상의 폭염이 나타났습니다.

특히, 오늘 서울의 낮 기온이 36.5도까지 오르는 등, 올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경신한 곳이 많고요.

자동 관측 장비가 측정한 오늘 한낮 최고 기온은 경기 가평 38.9도, 강원 인제 37.7도 입니다.

중국 남부로 이동 중인 6호 태풍 '인파'가 한반도 쪽으로 뜨거운 수증기를 끌어올리고 있는 데다, 고온다습한 북태평양 고기압이 한반도를 잔뜩 뒤덮고 있는데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내려진 폭염 경보와 폭염 주의보는 당분간 계속되겠습니다.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밤사이 열대야가 이어집니다. 서울의 최저 기온이 26도, 내일 낮 최고 기온은 3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동풍의 영향을 받는 경북 동해안은 내일도 30도를 밑도는 곳이 있겠지만, 그 밖의 남부 지방은 광주 35도 등으로 폭염이 이어집니다.

중국으로 향하는 6호 태풍의 영향으로 제주 남쪽 먼바다의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큰 비 소식 없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강아랑 기상캐스터
(그래픽:김보나/진행:이소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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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시 날씨] 당분간 폭염과 열대야 계속…내일 서울 한낮에 37도
    • 입력 2021-07-24 19:07:46
    • 수정2021-07-24 19: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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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인 오늘도 수도권과 일부 서쪽 지역에 35도 이상의 폭염이 나타났습니다.

특히, 오늘 서울의 낮 기온이 36.5도까지 오르는 등, 올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경신한 곳이 많고요.

자동 관측 장비가 측정한 오늘 한낮 최고 기온은 경기 가평 38.9도, 강원 인제 37.7도 입니다.

중국 남부로 이동 중인 6호 태풍 '인파'가 한반도 쪽으로 뜨거운 수증기를 끌어올리고 있는 데다, 고온다습한 북태평양 고기압이 한반도를 잔뜩 뒤덮고 있는데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내려진 폭염 경보와 폭염 주의보는 당분간 계속되겠습니다.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밤사이 열대야가 이어집니다. 서울의 최저 기온이 26도, 내일 낮 최고 기온은 3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동풍의 영향을 받는 경북 동해안은 내일도 30도를 밑도는 곳이 있겠지만, 그 밖의 남부 지방은 광주 35도 등으로 폭염이 이어집니다.

중국으로 향하는 6호 태풍의 영향으로 제주 남쪽 먼바다의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큰 비 소식 없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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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랑 기상캐스터
(그래픽:김보나/진행:이소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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