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용담댐 수해는 댐 운영 미흡·하천 관리 부실 탓”

입력 2021.08.03 (21:48) 수정 2021.08.03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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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국토부와 행안부, 한국수자원학회 등과 함께 진행한 수해 원인 조사용역 결과 지난해 용담댐 수해는 댐 운영과 하천관리 미흡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사에서는 용담댐이 집중호우 전 홍수기 제한수위를 넘겨 운영된 사실과 댐 방류 정보가 하류 지역 주민들에게 규정보다 늦게 통보된 점 등을 수해의 원인으로 결론 지었습니다.

환경부는 피해지역 63곳의 복구공사를 내년 초까지 마치고, 피해 분쟁조정을 위해 전담 심사팀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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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부 “용담댐 수해는 댐 운영 미흡·하천 관리 부실 탓”
    • 입력 2021-08-03 21:48:44
    • 수정2021-08-03 22:28:02
    뉴스9(대전)
환경부는 국토부와 행안부, 한국수자원학회 등과 함께 진행한 수해 원인 조사용역 결과 지난해 용담댐 수해는 댐 운영과 하천관리 미흡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사에서는 용담댐이 집중호우 전 홍수기 제한수위를 넘겨 운영된 사실과 댐 방류 정보가 하류 지역 주민들에게 규정보다 늦게 통보된 점 등을 수해의 원인으로 결론 지었습니다.

환경부는 피해지역 63곳의 복구공사를 내년 초까지 마치고, 피해 분쟁조정을 위해 전담 심사팀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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