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연휴, 제주·동해안에 ‘잦은 비’
입력 2021.08.13 (17:14)
수정 2021.08.13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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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일부터 광복절 연휴 기간입니다.
연휴 기간 내 제주와 동해안 지역에 많은 비가 예고돼 있습니다.
또 내륙지역에는 당분간 불볕더위와 함께 국지적으로 강한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김민경 기상전문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폭염이 주춤하는 사이 남해 먼바다에서 일본 큐슈 부근까지 마치 '장마전선'처럼 길게 발달한 비구름이 포착됐습니다.
최근 폭염의 기세를 꺾은 한반도 상공의 찬 공기와 남동쪽에서 다시 확장해 오기 시작한 무더운 고기압 사이 힘겨루기, '정체전선'입니다.
비구름이 통과한 제주뿐 아니라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 영동 곳곳에 세찬 비가 쏟아졌습니다.
비구름은 밤사이 점차 북쪽으로 올라와 내일은 충청과 남부지방에 영향을 주겠습니다.
내일까지 제주지역에는 최고 80mm, 산지는 120mm가 넘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또, 남부지방 해안엔 20에서 60mm, 충청과 남부내륙에도 5에서 40mm의 비를 뿌리겠습니다.
내륙지방의 비는 내일 밤부터 그치겠지만 제주와 동해안 지역으론 연휴 내내 비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겠습니다.
특히 국지적으로 강한 비가 쏟아질 수 있어 피해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상층으로 찬 공기가 확장해 있는 서쪽 지역으론 강한 소나기가 예고됐습니다.
한낮엔 불볕더위가 나타나다가도 이내 대기층이 불안정해져 곳곳에 한 시간에 30mm 이상 강한 소나기로 이어지는 곳이 많겠습니다.
또, 연휴 기간 제주 부근 해상과 남해, 동해상에는 물결이 높게 일 것으로 예상돼 안전 사고 위험이 큽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영상편집:박경상/그래픽:김보나
내일부터 광복절 연휴 기간입니다.
연휴 기간 내 제주와 동해안 지역에 많은 비가 예고돼 있습니다.
또 내륙지역에는 당분간 불볕더위와 함께 국지적으로 강한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김민경 기상전문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폭염이 주춤하는 사이 남해 먼바다에서 일본 큐슈 부근까지 마치 '장마전선'처럼 길게 발달한 비구름이 포착됐습니다.
최근 폭염의 기세를 꺾은 한반도 상공의 찬 공기와 남동쪽에서 다시 확장해 오기 시작한 무더운 고기압 사이 힘겨루기, '정체전선'입니다.
비구름이 통과한 제주뿐 아니라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 영동 곳곳에 세찬 비가 쏟아졌습니다.
비구름은 밤사이 점차 북쪽으로 올라와 내일은 충청과 남부지방에 영향을 주겠습니다.
내일까지 제주지역에는 최고 80mm, 산지는 120mm가 넘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또, 남부지방 해안엔 20에서 60mm, 충청과 남부내륙에도 5에서 40mm의 비를 뿌리겠습니다.
내륙지방의 비는 내일 밤부터 그치겠지만 제주와 동해안 지역으론 연휴 내내 비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겠습니다.
특히 국지적으로 강한 비가 쏟아질 수 있어 피해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상층으로 찬 공기가 확장해 있는 서쪽 지역으론 강한 소나기가 예고됐습니다.
한낮엔 불볕더위가 나타나다가도 이내 대기층이 불안정해져 곳곳에 한 시간에 30mm 이상 강한 소나기로 이어지는 곳이 많겠습니다.
또, 연휴 기간 제주 부근 해상과 남해, 동해상에는 물결이 높게 일 것으로 예상돼 안전 사고 위험이 큽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영상편집:박경상/그래픽:김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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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8-13 17:31:33
[앵커]
내일부터 광복절 연휴 기간입니다.
연휴 기간 내 제주와 동해안 지역에 많은 비가 예고돼 있습니다.
또 내륙지역에는 당분간 불볕더위와 함께 국지적으로 강한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김민경 기상전문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폭염이 주춤하는 사이 남해 먼바다에서 일본 큐슈 부근까지 마치 '장마전선'처럼 길게 발달한 비구름이 포착됐습니다.
최근 폭염의 기세를 꺾은 한반도 상공의 찬 공기와 남동쪽에서 다시 확장해 오기 시작한 무더운 고기압 사이 힘겨루기, '정체전선'입니다.
비구름이 통과한 제주뿐 아니라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 영동 곳곳에 세찬 비가 쏟아졌습니다.
비구름은 밤사이 점차 북쪽으로 올라와 내일은 충청과 남부지방에 영향을 주겠습니다.
내일까지 제주지역에는 최고 80mm, 산지는 120mm가 넘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또, 남부지방 해안엔 20에서 60mm, 충청과 남부내륙에도 5에서 40mm의 비를 뿌리겠습니다.
내륙지방의 비는 내일 밤부터 그치겠지만 제주와 동해안 지역으론 연휴 내내 비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겠습니다.
특히 국지적으로 강한 비가 쏟아질 수 있어 피해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상층으로 찬 공기가 확장해 있는 서쪽 지역으론 강한 소나기가 예고됐습니다.
한낮엔 불볕더위가 나타나다가도 이내 대기층이 불안정해져 곳곳에 한 시간에 30mm 이상 강한 소나기로 이어지는 곳이 많겠습니다.
또, 연휴 기간 제주 부근 해상과 남해, 동해상에는 물결이 높게 일 것으로 예상돼 안전 사고 위험이 큽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영상편집:박경상/그래픽:김보나
내일부터 광복절 연휴 기간입니다.
연휴 기간 내 제주와 동해안 지역에 많은 비가 예고돼 있습니다.
또 내륙지역에는 당분간 불볕더위와 함께 국지적으로 강한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김민경 기상전문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폭염이 주춤하는 사이 남해 먼바다에서 일본 큐슈 부근까지 마치 '장마전선'처럼 길게 발달한 비구름이 포착됐습니다.
최근 폭염의 기세를 꺾은 한반도 상공의 찬 공기와 남동쪽에서 다시 확장해 오기 시작한 무더운 고기압 사이 힘겨루기, '정체전선'입니다.
비구름이 통과한 제주뿐 아니라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 영동 곳곳에 세찬 비가 쏟아졌습니다.
비구름은 밤사이 점차 북쪽으로 올라와 내일은 충청과 남부지방에 영향을 주겠습니다.
내일까지 제주지역에는 최고 80mm, 산지는 120mm가 넘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또, 남부지방 해안엔 20에서 60mm, 충청과 남부내륙에도 5에서 40mm의 비를 뿌리겠습니다.
내륙지방의 비는 내일 밤부터 그치겠지만 제주와 동해안 지역으론 연휴 내내 비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겠습니다.
특히 국지적으로 강한 비가 쏟아질 수 있어 피해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상층으로 찬 공기가 확장해 있는 서쪽 지역으론 강한 소나기가 예고됐습니다.
한낮엔 불볕더위가 나타나다가도 이내 대기층이 불안정해져 곳곳에 한 시간에 30mm 이상 강한 소나기로 이어지는 곳이 많겠습니다.
또, 연휴 기간 제주 부근 해상과 남해, 동해상에는 물결이 높게 일 것으로 예상돼 안전 사고 위험이 큽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영상편집:박경상/그래픽:김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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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기자 minky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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