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보] 태풍 북상…이 시각 포항
입력 2021.08.24 (01:05)
수정 2021.08.24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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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태풍 '오마이스'가 근접해오면서 대구경북 지역도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오아영 기자, 지금 대구경북 상황은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저는 지금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에 나와 있습니다.
거셌다 잦아졌다를 반복하던 바람은 눈에 띄게 세졌습니다.
빗줄기도 점차 강해지면서 태풍이 근접해 오는 걸 확연히 느낄 수 있을 정도입니다.
조금 전 새벽 1시를 기점으로 대구와 경북 13개 시군에는 태풍 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또, 동해 남부 앞바다와 먼바다 등 해상에도 태풍특보가 내려졌는데요.
현재 경북 동해안 모든 지역에서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대구와 경북에 100에서 300밀리미터, 울릉도와 독도에 50에서 150밀리미터입니다.
바람도 평균 초속 10~16m 수준으로 강하게 불겠습니다.
태풍은 새벽 3시쯤 대구에 가장 근접한 뒤 영남 내륙을 거쳐 동해상에서 온대저기압으로 약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새벽까지가 고비인 만큼, 대구시와 경북도는 24시간 비상연락 체계를 가동하고, 농경지와 배수 펌프장 등 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 시도민들에게 태풍의 영향권에서 완전히 벗어날 때까지 외출을 삼가고 기상 정보를 꼼꼼히 확인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자세한 대피소 위치는 가까운 주민센터나 자치단체 재난부서, 국민재난안전포털 누리집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포항 영일대해수욕장에서 KBS 뉴스 오아영입니다.
촬영기자:신광진/영상편집:김무주
태풍 '오마이스'가 근접해오면서 대구경북 지역도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오아영 기자, 지금 대구경북 상황은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저는 지금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에 나와 있습니다.
거셌다 잦아졌다를 반복하던 바람은 눈에 띄게 세졌습니다.
빗줄기도 점차 강해지면서 태풍이 근접해 오는 걸 확연히 느낄 수 있을 정도입니다.
조금 전 새벽 1시를 기점으로 대구와 경북 13개 시군에는 태풍 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또, 동해 남부 앞바다와 먼바다 등 해상에도 태풍특보가 내려졌는데요.
현재 경북 동해안 모든 지역에서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대구와 경북에 100에서 300밀리미터, 울릉도와 독도에 50에서 150밀리미터입니다.
바람도 평균 초속 10~16m 수준으로 강하게 불겠습니다.
태풍은 새벽 3시쯤 대구에 가장 근접한 뒤 영남 내륙을 거쳐 동해상에서 온대저기압으로 약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새벽까지가 고비인 만큼, 대구시와 경북도는 24시간 비상연락 체계를 가동하고, 농경지와 배수 펌프장 등 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 시도민들에게 태풍의 영향권에서 완전히 벗어날 때까지 외출을 삼가고 기상 정보를 꼼꼼히 확인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자세한 대피소 위치는 가까운 주민센터나 자치단체 재난부서, 국민재난안전포털 누리집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포항 영일대해수욕장에서 KBS 뉴스 오아영입니다.
촬영기자:신광진/영상편집:김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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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보] 태풍 북상…이 시각 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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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8-24 01:13:52
[앵커]
태풍 '오마이스'가 근접해오면서 대구경북 지역도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오아영 기자, 지금 대구경북 상황은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저는 지금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에 나와 있습니다.
거셌다 잦아졌다를 반복하던 바람은 눈에 띄게 세졌습니다.
빗줄기도 점차 강해지면서 태풍이 근접해 오는 걸 확연히 느낄 수 있을 정도입니다.
조금 전 새벽 1시를 기점으로 대구와 경북 13개 시군에는 태풍 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또, 동해 남부 앞바다와 먼바다 등 해상에도 태풍특보가 내려졌는데요.
현재 경북 동해안 모든 지역에서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대구와 경북에 100에서 300밀리미터, 울릉도와 독도에 50에서 150밀리미터입니다.
바람도 평균 초속 10~16m 수준으로 강하게 불겠습니다.
태풍은 새벽 3시쯤 대구에 가장 근접한 뒤 영남 내륙을 거쳐 동해상에서 온대저기압으로 약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새벽까지가 고비인 만큼, 대구시와 경북도는 24시간 비상연락 체계를 가동하고, 농경지와 배수 펌프장 등 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 시도민들에게 태풍의 영향권에서 완전히 벗어날 때까지 외출을 삼가고 기상 정보를 꼼꼼히 확인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자세한 대피소 위치는 가까운 주민센터나 자치단체 재난부서, 국민재난안전포털 누리집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포항 영일대해수욕장에서 KBS 뉴스 오아영입니다.
촬영기자:신광진/영상편집:김무주
태풍 '오마이스'가 근접해오면서 대구경북 지역도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오아영 기자, 지금 대구경북 상황은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저는 지금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에 나와 있습니다.
거셌다 잦아졌다를 반복하던 바람은 눈에 띄게 세졌습니다.
빗줄기도 점차 강해지면서 태풍이 근접해 오는 걸 확연히 느낄 수 있을 정도입니다.
조금 전 새벽 1시를 기점으로 대구와 경북 13개 시군에는 태풍 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또, 동해 남부 앞바다와 먼바다 등 해상에도 태풍특보가 내려졌는데요.
현재 경북 동해안 모든 지역에서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대구와 경북에 100에서 300밀리미터, 울릉도와 독도에 50에서 150밀리미터입니다.
바람도 평균 초속 10~16m 수준으로 강하게 불겠습니다.
태풍은 새벽 3시쯤 대구에 가장 근접한 뒤 영남 내륙을 거쳐 동해상에서 온대저기압으로 약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새벽까지가 고비인 만큼, 대구시와 경북도는 24시간 비상연락 체계를 가동하고, 농경지와 배수 펌프장 등 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 시도민들에게 태풍의 영향권에서 완전히 벗어날 때까지 외출을 삼가고 기상 정보를 꼼꼼히 확인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자세한 대피소 위치는 가까운 주민센터나 자치단체 재난부서, 국민재난안전포털 누리집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포항 영일대해수욕장에서 KBS 뉴스 오아영입니다.
촬영기자:신광진/영상편집:김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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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영 기자 ayo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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