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보 날씨] 태풍 ‘오마이스’ 영향으로 아침까지 영남에 집중 호우

입력 2021.08.24 (01:12) 수정 2021.08.24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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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은 경남 고성에 상륙한 뒤, 경남 지역을 통과하고 있습니다.

오마이스는 태풍의 위력을 유지한 채 북동진하겠고, 오늘 새벽 영남 내륙을 통과한 뒤 동해상을 빠져나가겠습니다.

장마전선과 맞물린 태풍 오마이스의 영향으로 오늘 하루 전국에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남해안, 그 중에서도 경남 남해안에 큰 비가 내렸는데요.

경남 사천은 이미 200mm 이상의 비가 기록됐고, 지금도 태풍이 지나는 길목인 경남 지역에 시간당 70mm가량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경남, 울산, 부산엔 태풍 경보가, 경북에는 태풍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까지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 최고 400mm, 그 밖의 지역에 최고 300mm의 큰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특히, 태풍이 직접 통과하는 영남 지역에 내일 아침까지 집중 호우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또, 남부지방에는 순간적으로 최대 초속 20m 안팎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바람으로 인한 피해 없도록 시설물 관리를 철저히 해주셔야겠습니다.

기상센터에서 태풍 상황 전해드렸습니다.

강아랑 기상캐스터

(그래픽:이주은,최유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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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보 날씨] 태풍 ‘오마이스’ 영향으로 아침까지 영남에 집중 호우
    • 입력 2021-08-24 01:12:14
    • 수정2021-08-24 01:33:32
    재난
태풍은 경남 고성에 상륙한 뒤, 경남 지역을 통과하고 있습니다.

오마이스는 태풍의 위력을 유지한 채 북동진하겠고, 오늘 새벽 영남 내륙을 통과한 뒤 동해상을 빠져나가겠습니다.

장마전선과 맞물린 태풍 오마이스의 영향으로 오늘 하루 전국에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남해안, 그 중에서도 경남 남해안에 큰 비가 내렸는데요.

경남 사천은 이미 200mm 이상의 비가 기록됐고, 지금도 태풍이 지나는 길목인 경남 지역에 시간당 70mm가량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경남, 울산, 부산엔 태풍 경보가, 경북에는 태풍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까지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 최고 400mm, 그 밖의 지역에 최고 300mm의 큰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특히, 태풍이 직접 통과하는 영남 지역에 내일 아침까지 집중 호우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또, 남부지방에는 순간적으로 최대 초속 20m 안팎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바람으로 인한 피해 없도록 시설물 관리를 철저히 해주셔야겠습니다.

기상센터에서 태풍 상황 전해드렸습니다.

강아랑 기상캐스터

(그래픽:이주은,최유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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