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가을장마로 많은 비…내일까지 최대 150mm
입력 2021.08.31 (19:34)
수정 2021.08.31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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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달 하순부터 전북지역에 시작된 '가을장마' 영향으로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까지 많은 비가 예보돼 있습니다.
전북지역의 산사태 위기경보가 '주의'로 격상된 가운데 시간당 50밀리미터가 넘는 국지성 호우가 내릴 것으로 보여,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박웅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21일 이후 정체전선과 태풍 등의 영향으로 일주일가량 비가 이어진 전북지역.
이른바 '가을장마'가 이어지면서,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에도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50에서 150밀리미터.
특히, 시간당 50밀리미터가 넘는 많은 비가 짧은 시간, 좁은 지역에 집중될 것으로 보여 주의해야 합니다.
중부 지방의 정체전선이 남부 지방까지 내려오는 내일 새벽과 아침 시간대가 이번 장맛비의 고비로 예상됩니다.
전주기상지청은 한반도에 수증기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정체전선이 강하게 발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황인우/전주기상지청 예보관 : "서해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이 다가오면서 강한 남풍에 의한 수증기 유입으로 전북에는 많은 비가 예상되어, 비는 9월 2일과 3일에도 산발적으로 이어지겠습니다."]
이미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곳이 많아 붕괴나 침수 피해에도 대비해야 합니다.
전주기상지청은 다음 주중에도 비 소식이 한 차례 더 있을 것으로 보이는 등 당분간 '가을장마'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KBS 뉴스 박웅입니다.
촬영기자:정성수
이달 하순부터 전북지역에 시작된 '가을장마' 영향으로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까지 많은 비가 예보돼 있습니다.
전북지역의 산사태 위기경보가 '주의'로 격상된 가운데 시간당 50밀리미터가 넘는 국지성 호우가 내릴 것으로 보여,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박웅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21일 이후 정체전선과 태풍 등의 영향으로 일주일가량 비가 이어진 전북지역.
이른바 '가을장마'가 이어지면서,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에도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50에서 150밀리미터.
특히, 시간당 50밀리미터가 넘는 많은 비가 짧은 시간, 좁은 지역에 집중될 것으로 보여 주의해야 합니다.
중부 지방의 정체전선이 남부 지방까지 내려오는 내일 새벽과 아침 시간대가 이번 장맛비의 고비로 예상됩니다.
전주기상지청은 한반도에 수증기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정체전선이 강하게 발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황인우/전주기상지청 예보관 : "서해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이 다가오면서 강한 남풍에 의한 수증기 유입으로 전북에는 많은 비가 예상되어, 비는 9월 2일과 3일에도 산발적으로 이어지겠습니다."]
이미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곳이 많아 붕괴나 침수 피해에도 대비해야 합니다.
전주기상지청은 다음 주중에도 비 소식이 한 차례 더 있을 것으로 보이는 등 당분간 '가을장마'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KBS 뉴스 박웅입니다.
촬영기자:정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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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8-31 20: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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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하순부터 전북지역에 시작된 '가을장마' 영향으로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까지 많은 비가 예보돼 있습니다.
전북지역의 산사태 위기경보가 '주의'로 격상된 가운데 시간당 50밀리미터가 넘는 국지성 호우가 내릴 것으로 보여,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박웅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21일 이후 정체전선과 태풍 등의 영향으로 일주일가량 비가 이어진 전북지역.
이른바 '가을장마'가 이어지면서,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에도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50에서 150밀리미터.
특히, 시간당 50밀리미터가 넘는 많은 비가 짧은 시간, 좁은 지역에 집중될 것으로 보여 주의해야 합니다.
중부 지방의 정체전선이 남부 지방까지 내려오는 내일 새벽과 아침 시간대가 이번 장맛비의 고비로 예상됩니다.
전주기상지청은 한반도에 수증기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정체전선이 강하게 발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황인우/전주기상지청 예보관 : "서해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이 다가오면서 강한 남풍에 의한 수증기 유입으로 전북에는 많은 비가 예상되어, 비는 9월 2일과 3일에도 산발적으로 이어지겠습니다."]
이미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곳이 많아 붕괴나 침수 피해에도 대비해야 합니다.
전주기상지청은 다음 주중에도 비 소식이 한 차례 더 있을 것으로 보이는 등 당분간 '가을장마'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KBS 뉴스 박웅입니다.
촬영기자:정성수
이달 하순부터 전북지역에 시작된 '가을장마' 영향으로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까지 많은 비가 예보돼 있습니다.
전북지역의 산사태 위기경보가 '주의'로 격상된 가운데 시간당 50밀리미터가 넘는 국지성 호우가 내릴 것으로 보여,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박웅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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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이후 정체전선과 태풍 등의 영향으로 일주일가량 비가 이어진 전북지역.
이른바 '가을장마'가 이어지면서,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에도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50에서 150밀리미터.
특히, 시간당 50밀리미터가 넘는 많은 비가 짧은 시간, 좁은 지역에 집중될 것으로 보여 주의해야 합니다.
중부 지방의 정체전선이 남부 지방까지 내려오는 내일 새벽과 아침 시간대가 이번 장맛비의 고비로 예상됩니다.
전주기상지청은 한반도에 수증기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정체전선이 강하게 발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황인우/전주기상지청 예보관 : "서해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이 다가오면서 강한 남풍에 의한 수증기 유입으로 전북에는 많은 비가 예상되어, 비는 9월 2일과 3일에도 산발적으로 이어지겠습니다."]
이미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곳이 많아 붕괴나 침수 피해에도 대비해야 합니다.
전주기상지청은 다음 주중에도 비 소식이 한 차례 더 있을 것으로 보이는 등 당분간 '가을장마'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KBS 뉴스 박웅입니다.
촬영기자:정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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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웅 기자 is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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