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보] CCTV로 보는 태풍 길목

입력 2021.09.17 (01:06) 수정 2021.09.17 (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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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KBS 뉴스 특보입니다.

14호 태풍 '찬투'가 제주 남쪽 해상을 향해 점점 속도를 내며 북상하고 있습니다.

먼저, 이 시각 현재 태풍의 영향권에 든 지역의 상황을 CCTV 영상으로 확인해 보겠습니다.

화면에 보이는 곳은 태풍 찬투의 직접 영향권에 든 제주도입니다.

태풍의 중심이 가까워져 오면서 카메라가 흔들릴 정도로 거센 바람이 몰아치고 있습니다.

이따금 세찬 빗줄기도 쏟아지고 있는데요.

도로에는 곳곳에 물 웅덩이가 만들어진 모습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오늘 오후 태풍이 가장 접근할 것으로 보이는 부산입니다.

아직 빗줄기는 약하지만, 순간적으로 초속 15 미터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먼바다로부터 해안가로 계속해서 거센 물결이 밀려드는 모습도 보입니다.

이곳의 경우 만조 시각인 오늘 아침 6시 무렵에는 바닷물도 더욱 높아지고, 파도도 더 거세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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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보] CCTV로 보는 태풍 길목
    • 입력 2021-09-17 01:06:23
    • 수정2021-09-17 03:46:16
    재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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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호 태풍 '찬투'가 제주 남쪽 해상을 향해 점점 속도를 내며 북상하고 있습니다.

먼저, 이 시각 현재 태풍의 영향권에 든 지역의 상황을 CCTV 영상으로 확인해 보겠습니다.

화면에 보이는 곳은 태풍 찬투의 직접 영향권에 든 제주도입니다.

태풍의 중심이 가까워져 오면서 카메라가 흔들릴 정도로 거센 바람이 몰아치고 있습니다.

이따금 세찬 빗줄기도 쏟아지고 있는데요.

도로에는 곳곳에 물 웅덩이가 만들어진 모습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오늘 오후 태풍이 가장 접근할 것으로 보이는 부산입니다.

아직 빗줄기는 약하지만, 순간적으로 초속 15 미터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먼바다로부터 해안가로 계속해서 거센 물결이 밀려드는 모습도 보입니다.

이곳의 경우 만조 시각인 오늘 아침 6시 무렵에는 바닷물도 더욱 높아지고, 파도도 더 거세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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