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보] 태풍 ‘찬투’ 북상…이 시각 제주 상황은?
입력 2021.09.17 (09:04)
수정 2021.09.17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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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14호 태풍 '찬투'가 제주도 남쪽 바다를 지나고 있습니다.
제주도 전 지역에 태풍 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제주 북부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제주 연결해 현재 상황 알아봅니다.
윤현서 기자, 지금도 강한 비가 내리고 있나요?
[리포트]
네, 새벽 내내 몸을 가누기 어려울 정도의 강풍과 비가 몰아쳤는데요.
지금은 비바람이 많이 잦아든 상태입니다.
저는 제주시내 대표적 하천 가운데 하나인 한천 옆에 나와 있는데요.
평소엔 물이 흐르지 않는 건천이지만 지금은 밤사이 한라산에 내린 빗물이 쏟아져 내려오면서 흙탕물로 바뀌었습니다.
이번 태풍은 바람보다 집중 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가 컸습니다.
오늘 새벽 5시쯤에는 제주시 건입동에 시간당 70.5mm의 집중호우가 쏟아지기도 했는데요.
제주시에는 오늘 새벽 0시 이후 벌써 140mm 이상의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제주시내 도로는 물론 주택과 지하상가가 침수되는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태풍이 빠져나가기 전까지 제주시 하천과 해안 등에서 급류에 휩쓸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교통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어제도 항공편 10여 편이 결항했고, 오늘도 오전 항공편 운항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선박 운항은 전면 통제된 가운데, 제주 도내 모든 유치원과 학교는 오늘 원격수업으로 전환됐습니다.
지금까지 제주시 오라동에서 KBS 뉴스 윤현서입니다.
촬영기자:부수홍/영상편집:장원봉
제14호 태풍 '찬투'가 제주도 남쪽 바다를 지나고 있습니다.
제주도 전 지역에 태풍 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제주 북부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제주 연결해 현재 상황 알아봅니다.
윤현서 기자, 지금도 강한 비가 내리고 있나요?
[리포트]
네, 새벽 내내 몸을 가누기 어려울 정도의 강풍과 비가 몰아쳤는데요.
지금은 비바람이 많이 잦아든 상태입니다.
저는 제주시내 대표적 하천 가운데 하나인 한천 옆에 나와 있는데요.
평소엔 물이 흐르지 않는 건천이지만 지금은 밤사이 한라산에 내린 빗물이 쏟아져 내려오면서 흙탕물로 바뀌었습니다.
이번 태풍은 바람보다 집중 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가 컸습니다.
오늘 새벽 5시쯤에는 제주시 건입동에 시간당 70.5mm의 집중호우가 쏟아지기도 했는데요.
제주시에는 오늘 새벽 0시 이후 벌써 140mm 이상의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제주시내 도로는 물론 주택과 지하상가가 침수되는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태풍이 빠져나가기 전까지 제주시 하천과 해안 등에서 급류에 휩쓸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교통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어제도 항공편 10여 편이 결항했고, 오늘도 오전 항공편 운항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선박 운항은 전면 통제된 가운데, 제주 도내 모든 유치원과 학교는 오늘 원격수업으로 전환됐습니다.
지금까지 제주시 오라동에서 KBS 뉴스 윤현서입니다.
촬영기자:부수홍/영상편집:장원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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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보] 태풍 ‘찬투’ 북상…이 시각 제주 상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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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9-17 09: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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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호 태풍 '찬투'가 제주도 남쪽 바다를 지나고 있습니다.
제주도 전 지역에 태풍 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제주 북부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제주 연결해 현재 상황 알아봅니다.
윤현서 기자, 지금도 강한 비가 내리고 있나요?
[리포트]
네, 새벽 내내 몸을 가누기 어려울 정도의 강풍과 비가 몰아쳤는데요.
지금은 비바람이 많이 잦아든 상태입니다.
저는 제주시내 대표적 하천 가운데 하나인 한천 옆에 나와 있는데요.
평소엔 물이 흐르지 않는 건천이지만 지금은 밤사이 한라산에 내린 빗물이 쏟아져 내려오면서 흙탕물로 바뀌었습니다.
이번 태풍은 바람보다 집중 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가 컸습니다.
오늘 새벽 5시쯤에는 제주시 건입동에 시간당 70.5mm의 집중호우가 쏟아지기도 했는데요.
제주시에는 오늘 새벽 0시 이후 벌써 140mm 이상의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제주시내 도로는 물론 주택과 지하상가가 침수되는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태풍이 빠져나가기 전까지 제주시 하천과 해안 등에서 급류에 휩쓸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교통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어제도 항공편 10여 편이 결항했고, 오늘도 오전 항공편 운항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선박 운항은 전면 통제된 가운데, 제주 도내 모든 유치원과 학교는 오늘 원격수업으로 전환됐습니다.
지금까지 제주시 오라동에서 KBS 뉴스 윤현서입니다.
촬영기자:부수홍/영상편집:장원봉
제14호 태풍 '찬투'가 제주도 남쪽 바다를 지나고 있습니다.
제주도 전 지역에 태풍 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제주 북부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제주 연결해 현재 상황 알아봅니다.
윤현서 기자, 지금도 강한 비가 내리고 있나요?
[리포트]
네, 새벽 내내 몸을 가누기 어려울 정도의 강풍과 비가 몰아쳤는데요.
지금은 비바람이 많이 잦아든 상태입니다.
저는 제주시내 대표적 하천 가운데 하나인 한천 옆에 나와 있는데요.
평소엔 물이 흐르지 않는 건천이지만 지금은 밤사이 한라산에 내린 빗물이 쏟아져 내려오면서 흙탕물로 바뀌었습니다.
이번 태풍은 바람보다 집중 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가 컸습니다.
오늘 새벽 5시쯤에는 제주시 건입동에 시간당 70.5mm의 집중호우가 쏟아지기도 했는데요.
제주시에는 오늘 새벽 0시 이후 벌써 140mm 이상의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제주시내 도로는 물론 주택과 지하상가가 침수되는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태풍이 빠져나가기 전까지 제주시 하천과 해안 등에서 급류에 휩쓸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교통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어제도 항공편 10여 편이 결항했고, 오늘도 오전 항공편 운항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선박 운항은 전면 통제된 가운데, 제주 도내 모든 유치원과 학교는 오늘 원격수업으로 전환됐습니다.
지금까지 제주시 오라동에서 KBS 뉴스 윤현서입니다.
촬영기자:부수홍/영상편집:장원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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