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호영 “새만금 조력발전 검토해야”…수자공 “타당성 용역 수행”

입력 2021.10.18 (19:24) 수정 2021.10.18 (19:2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안호영 의원은 오늘(18) 환경부 산하 기관 국정감사에서 새만금 조력 발전 필요성을 제기하며 수질 개선과 재생에너지 생산 모두를 달성할 대안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안 의원은 199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죽음의 호수로 불린 시화호는 조력 발전을 시작하면서 세계 최대 규모 조력 발전소로 거듭났다며, 새만금의 생태, 수질, 에너지전환 문제를 고려해 갑문 추가 설치와 조력 발전을 검토하고 필요하면 새만금 개발 계획도 변경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새만금 조력발전의 타당성 검증을 위해 조사용역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히고, 새만금 조력발전과 수질 개선을 연계한다면, 신재생에너지 생산은 물론 갯벌 보전 등 친환경적인 요소까지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안호영 “새만금 조력발전 검토해야”…수자공 “타당성 용역 수행”
    • 입력 2021-10-18 19:24:03
    • 수정2021-10-18 19:29:09
    뉴스7(전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안호영 의원은 오늘(18) 환경부 산하 기관 국정감사에서 새만금 조력 발전 필요성을 제기하며 수질 개선과 재생에너지 생산 모두를 달성할 대안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안 의원은 199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죽음의 호수로 불린 시화호는 조력 발전을 시작하면서 세계 최대 규모 조력 발전소로 거듭났다며, 새만금의 생태, 수질, 에너지전환 문제를 고려해 갑문 추가 설치와 조력 발전을 검토하고 필요하면 새만금 개발 계획도 변경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새만금 조력발전의 타당성 검증을 위해 조사용역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히고, 새만금 조력발전과 수질 개선을 연계한다면, 신재생에너지 생산은 물론 갯벌 보전 등 친환경적인 요소까지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전주-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