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계적 일상 회복 앞둔 주말…나들이객 ‘북적’

입력 2021.10.30 (22:59) 수정 2021.10.30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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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단계적 일상 회복을 앞둔 주말, 도심 유원지 곳곳에는 나들이객들로 북적였습니다.

시민들은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달랬습니다.

이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쾌청한 가을 하늘 아래 노랗고 붉게 물든 단풍이 나들이객을 맞이합니다.

길을 따라 조성된 꽃들은 화려한 빛으로 정원을 수놓았습니다.

모처럼 나들이에 나선 부부는 자연이 만들어낸 그림같은 풍경을 사진에 담아봅니다.

[이성희·안성표/경남 창원 : "마스크 쓰는 자체도 힘들었고 방콕하다 보니까 많이 좀 힘들었는데 나와서 바람도 쐬고 사람 많은 것도 보고하니까 기분도 한결 나아지고 행복합니다."]

아이들은 탁 트인 야외공원을 마음껏 뛰어 봅니다.

주말을 맞아 도심 유원지에는 가을 정취를 만끽하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종일 이어졌습니다.

가족, 연인, 친구들과 나들이를 즐기며 저마다의 방식으로 일상으로 돌아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정재원/경남 양산 : "긴장의 끈 놓지 않고 각자 서로서로 지킬 것 지키면서 잘해 나가면 위드 코로나에 잘 적응하고 잘 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 울산은 낮 최고기온이 19.2도를 기록했습니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모두 보통 수준으로, 나들이 하기 좋은 날씨였습니다.

내일은 맑은 날씨 속에 아침 최저 10도, 낮 최고 21도의 기온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울산은 다음 주까지 낮 최고 19도 안팎의 맑은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KBS 뉴스 이정입니다.

촬영기자:윤동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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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계적 일상 회복 앞둔 주말…나들이객 ‘북적’
    • 입력 2021-10-30 22:59:25
    • 수정2021-10-30 23:14:42
    뉴스9(울산)
[앵커]

단계적 일상 회복을 앞둔 주말, 도심 유원지 곳곳에는 나들이객들로 북적였습니다.

시민들은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달랬습니다.

이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쾌청한 가을 하늘 아래 노랗고 붉게 물든 단풍이 나들이객을 맞이합니다.

길을 따라 조성된 꽃들은 화려한 빛으로 정원을 수놓았습니다.

모처럼 나들이에 나선 부부는 자연이 만들어낸 그림같은 풍경을 사진에 담아봅니다.

[이성희·안성표/경남 창원 : "마스크 쓰는 자체도 힘들었고 방콕하다 보니까 많이 좀 힘들었는데 나와서 바람도 쐬고 사람 많은 것도 보고하니까 기분도 한결 나아지고 행복합니다."]

아이들은 탁 트인 야외공원을 마음껏 뛰어 봅니다.

주말을 맞아 도심 유원지에는 가을 정취를 만끽하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종일 이어졌습니다.

가족, 연인, 친구들과 나들이를 즐기며 저마다의 방식으로 일상으로 돌아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정재원/경남 양산 : "긴장의 끈 놓지 않고 각자 서로서로 지킬 것 지키면서 잘해 나가면 위드 코로나에 잘 적응하고 잘 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 울산은 낮 최고기온이 19.2도를 기록했습니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모두 보통 수준으로, 나들이 하기 좋은 날씨였습니다.

내일은 맑은 날씨 속에 아침 최저 10도, 낮 최고 21도의 기온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울산은 다음 주까지 낮 최고 19도 안팎의 맑은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KBS 뉴스 이정입니다.

촬영기자:윤동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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