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에너지 ‘한눈에’…‘2021 빅스포’ 개막
입력 2021.11.10 (19:19)
수정 2021.11.10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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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에너지 분야의 미래 기술을 선보이는 빛가람 국제전력기술 엑스포, BIXPO가 오늘 개막했습니다.
탄소 배출을 줄이고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한 다양한 신기술들이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하선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풍력 발전기에서 생산한 전력을 수소에너지로 전환하는 시스템입니다.
수소에너지는 연료전지로 쓰거나, 메탄화 공정을 거쳐, 난방에너지로 활용합니다.
생산량이 불규칙한 신재생에너지의 활용을 극대화한 방안으로, 2년 뒤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태희/한전전력연구원 책임연구원 : "대용량, 장기간 저장이 용이한 그런 장점이 있으며, 수소를 만드는 과정에서 CO2(이산화탄소) 발생이 전혀 없는 '그린 수소' 생산기술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밖에도 신재생에너지에서 꼭 필요한 에너지저장장치 기술과 에너지 효율을 끌어올리는 초고압 직류 전송시스템 등, 미래 에너지를 한눈에 엿볼 수 있는 빛가람 국제전력기술 엑스포가 개막했습니다.
'탄소 중립'을 주제로 열려 국내외 240여개 기업이 참가합니다.
[정승일/한국전력 사장 : "탄소중립의 공감대를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적용 가능한 아이디어, 그리고 첨단기술을 한눈에서 살펴볼 수 있는 그런 의미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개막식에서는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이 100년 안에 생물체의 멸종이 올 수 있다고 경고하며,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인류 문명의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반기문/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전 UN 사무총장 : "탄소중립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자신과 미래 세대 지구의 영속적인 길을 위해서 반드시 가야할 길입니다."]
행사 기간에는 각국 에너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60여개 컨퍼런스가 열리고, 나주 에너지밸리 입주기업들의 일자리박람회도 열립니다.
KBS 뉴스 하선아입니다.
에너지 분야의 미래 기술을 선보이는 빛가람 국제전력기술 엑스포, BIXPO가 오늘 개막했습니다.
탄소 배출을 줄이고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한 다양한 신기술들이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하선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풍력 발전기에서 생산한 전력을 수소에너지로 전환하는 시스템입니다.
수소에너지는 연료전지로 쓰거나, 메탄화 공정을 거쳐, 난방에너지로 활용합니다.
생산량이 불규칙한 신재생에너지의 활용을 극대화한 방안으로, 2년 뒤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태희/한전전력연구원 책임연구원 : "대용량, 장기간 저장이 용이한 그런 장점이 있으며, 수소를 만드는 과정에서 CO2(이산화탄소) 발생이 전혀 없는 '그린 수소' 생산기술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밖에도 신재생에너지에서 꼭 필요한 에너지저장장치 기술과 에너지 효율을 끌어올리는 초고압 직류 전송시스템 등, 미래 에너지를 한눈에 엿볼 수 있는 빛가람 국제전력기술 엑스포가 개막했습니다.
'탄소 중립'을 주제로 열려 국내외 240여개 기업이 참가합니다.
[정승일/한국전력 사장 : "탄소중립의 공감대를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적용 가능한 아이디어, 그리고 첨단기술을 한눈에서 살펴볼 수 있는 그런 의미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개막식에서는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이 100년 안에 생물체의 멸종이 올 수 있다고 경고하며,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인류 문명의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반기문/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전 UN 사무총장 : "탄소중립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자신과 미래 세대 지구의 영속적인 길을 위해서 반드시 가야할 길입니다."]
행사 기간에는 각국 에너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60여개 컨퍼런스가 열리고, 나주 에너지밸리 입주기업들의 일자리박람회도 열립니다.
KBS 뉴스 하선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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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11-10 19:19:07
- 수정2021-11-10 19:46:54
[앵커]
에너지 분야의 미래 기술을 선보이는 빛가람 국제전력기술 엑스포, BIXPO가 오늘 개막했습니다.
탄소 배출을 줄이고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한 다양한 신기술들이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하선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풍력 발전기에서 생산한 전력을 수소에너지로 전환하는 시스템입니다.
수소에너지는 연료전지로 쓰거나, 메탄화 공정을 거쳐, 난방에너지로 활용합니다.
생산량이 불규칙한 신재생에너지의 활용을 극대화한 방안으로, 2년 뒤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태희/한전전력연구원 책임연구원 : "대용량, 장기간 저장이 용이한 그런 장점이 있으며, 수소를 만드는 과정에서 CO2(이산화탄소) 발생이 전혀 없는 '그린 수소' 생산기술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밖에도 신재생에너지에서 꼭 필요한 에너지저장장치 기술과 에너지 효율을 끌어올리는 초고압 직류 전송시스템 등, 미래 에너지를 한눈에 엿볼 수 있는 빛가람 국제전력기술 엑스포가 개막했습니다.
'탄소 중립'을 주제로 열려 국내외 240여개 기업이 참가합니다.
[정승일/한국전력 사장 : "탄소중립의 공감대를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적용 가능한 아이디어, 그리고 첨단기술을 한눈에서 살펴볼 수 있는 그런 의미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개막식에서는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이 100년 안에 생물체의 멸종이 올 수 있다고 경고하며,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인류 문명의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반기문/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전 UN 사무총장 : "탄소중립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자신과 미래 세대 지구의 영속적인 길을 위해서 반드시 가야할 길입니다."]
행사 기간에는 각국 에너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60여개 컨퍼런스가 열리고, 나주 에너지밸리 입주기업들의 일자리박람회도 열립니다.
KBS 뉴스 하선아입니다.
에너지 분야의 미래 기술을 선보이는 빛가람 국제전력기술 엑스포, BIXPO가 오늘 개막했습니다.
탄소 배출을 줄이고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한 다양한 신기술들이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하선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풍력 발전기에서 생산한 전력을 수소에너지로 전환하는 시스템입니다.
수소에너지는 연료전지로 쓰거나, 메탄화 공정을 거쳐, 난방에너지로 활용합니다.
생산량이 불규칙한 신재생에너지의 활용을 극대화한 방안으로, 2년 뒤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태희/한전전력연구원 책임연구원 : "대용량, 장기간 저장이 용이한 그런 장점이 있으며, 수소를 만드는 과정에서 CO2(이산화탄소) 발생이 전혀 없는 '그린 수소' 생산기술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밖에도 신재생에너지에서 꼭 필요한 에너지저장장치 기술과 에너지 효율을 끌어올리는 초고압 직류 전송시스템 등, 미래 에너지를 한눈에 엿볼 수 있는 빛가람 국제전력기술 엑스포가 개막했습니다.
'탄소 중립'을 주제로 열려 국내외 240여개 기업이 참가합니다.
[정승일/한국전력 사장 : "탄소중립의 공감대를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적용 가능한 아이디어, 그리고 첨단기술을 한눈에서 살펴볼 수 있는 그런 의미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개막식에서는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이 100년 안에 생물체의 멸종이 올 수 있다고 경고하며,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인류 문명의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반기문/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전 UN 사무총장 : "탄소중립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자신과 미래 세대 지구의 영속적인 길을 위해서 반드시 가야할 길입니다."]
행사 기간에는 각국 에너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60여개 컨퍼런스가 열리고, 나주 에너지밸리 입주기업들의 일자리박람회도 열립니다.
KBS 뉴스 하선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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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선아 기자 sah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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