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한파’…서해안에는 ‘큰 눈’
입력 2021.12.16 (19:13)
수정 2021.12.16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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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전국에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밤부터 미세먼지는 좋아지겠지만, 강력한 한파와 많은 눈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보도에 신방실 기상전문기자입니다.
[리포트]
뿌연 미세먼지가 도심 전체를 휘감았습니다.
짙은 안개까지 뒤섞여 건물 윤곽은 자취를 감췄습니다.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까지 올라갔습니다.
수도권에서는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됐습니다.
밤부터는 차가운 북서풍이 불어와 미세먼지를 씻어내겠습니다.
하지만 곧바로 이번 겨울 가장 강력한 한파가 찾아옵니다.
오늘 밤 서울 전역과 경기, 강원 일부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의 기온은 영하 5도로 오늘보다 10도 가까이 떨어집니다.
토요일에는 영하 10도까지 급강하하며 추위가 절정에 이르겠습니다.
호남과 충남 서해안에는 큰 눈도 예고돼 있습니다.
강한 눈발은 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집중될 거로 예상됩니다.
[한상은/기상청 기상전문관 : "북서쪽에서부터 찬 공기가 우리나라 쪽으로 남하하면서 해상에서 만들어진 눈구름대가 충청 이남 지역에 영향을 미치면서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호남지방에 최고 15cm, 충남 서해안과 제주 산지에는 3에서 8cm의 눈이 쌓이겠습니다.
토요일 오후부터는 따뜻한 서풍이 불어들며 수도권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또다시 눈이 시작되겠습니다.
일부 지역에는 대설특보 수준의 많은 눈이 내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갑작스런 한파와 큰 눈에 피해 없도록 대비가 필요합니다.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촬영기자:윤대민/영상편집:한효정/그래픽:김지훈
오늘 전국에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밤부터 미세먼지는 좋아지겠지만, 강력한 한파와 많은 눈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보도에 신방실 기상전문기자입니다.
[리포트]
뿌연 미세먼지가 도심 전체를 휘감았습니다.
짙은 안개까지 뒤섞여 건물 윤곽은 자취를 감췄습니다.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까지 올라갔습니다.
수도권에서는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됐습니다.
밤부터는 차가운 북서풍이 불어와 미세먼지를 씻어내겠습니다.
하지만 곧바로 이번 겨울 가장 강력한 한파가 찾아옵니다.
오늘 밤 서울 전역과 경기, 강원 일부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의 기온은 영하 5도로 오늘보다 10도 가까이 떨어집니다.
토요일에는 영하 10도까지 급강하하며 추위가 절정에 이르겠습니다.
호남과 충남 서해안에는 큰 눈도 예고돼 있습니다.
강한 눈발은 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집중될 거로 예상됩니다.
[한상은/기상청 기상전문관 : "북서쪽에서부터 찬 공기가 우리나라 쪽으로 남하하면서 해상에서 만들어진 눈구름대가 충청 이남 지역에 영향을 미치면서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호남지방에 최고 15cm, 충남 서해안과 제주 산지에는 3에서 8cm의 눈이 쌓이겠습니다.
토요일 오후부터는 따뜻한 서풍이 불어들며 수도권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또다시 눈이 시작되겠습니다.
일부 지역에는 대설특보 수준의 많은 눈이 내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갑작스런 한파와 큰 눈에 피해 없도록 대비가 필요합니다.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촬영기자:윤대민/영상편집:한효정/그래픽:김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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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12-16 19:13:48
- 수정2021-12-16 19:43:57
[앵커]
오늘 전국에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밤부터 미세먼지는 좋아지겠지만, 강력한 한파와 많은 눈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보도에 신방실 기상전문기자입니다.
[리포트]
뿌연 미세먼지가 도심 전체를 휘감았습니다.
짙은 안개까지 뒤섞여 건물 윤곽은 자취를 감췄습니다.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까지 올라갔습니다.
수도권에서는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됐습니다.
밤부터는 차가운 북서풍이 불어와 미세먼지를 씻어내겠습니다.
하지만 곧바로 이번 겨울 가장 강력한 한파가 찾아옵니다.
오늘 밤 서울 전역과 경기, 강원 일부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의 기온은 영하 5도로 오늘보다 10도 가까이 떨어집니다.
토요일에는 영하 10도까지 급강하하며 추위가 절정에 이르겠습니다.
호남과 충남 서해안에는 큰 눈도 예고돼 있습니다.
강한 눈발은 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집중될 거로 예상됩니다.
[한상은/기상청 기상전문관 : "북서쪽에서부터 찬 공기가 우리나라 쪽으로 남하하면서 해상에서 만들어진 눈구름대가 충청 이남 지역에 영향을 미치면서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호남지방에 최고 15cm, 충남 서해안과 제주 산지에는 3에서 8cm의 눈이 쌓이겠습니다.
토요일 오후부터는 따뜻한 서풍이 불어들며 수도권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또다시 눈이 시작되겠습니다.
일부 지역에는 대설특보 수준의 많은 눈이 내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갑작스런 한파와 큰 눈에 피해 없도록 대비가 필요합니다.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촬영기자:윤대민/영상편집:한효정/그래픽:김지훈
오늘 전국에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밤부터 미세먼지는 좋아지겠지만, 강력한 한파와 많은 눈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보도에 신방실 기상전문기자입니다.
[리포트]
뿌연 미세먼지가 도심 전체를 휘감았습니다.
짙은 안개까지 뒤섞여 건물 윤곽은 자취를 감췄습니다.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까지 올라갔습니다.
수도권에서는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됐습니다.
밤부터는 차가운 북서풍이 불어와 미세먼지를 씻어내겠습니다.
하지만 곧바로 이번 겨울 가장 강력한 한파가 찾아옵니다.
오늘 밤 서울 전역과 경기, 강원 일부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의 기온은 영하 5도로 오늘보다 10도 가까이 떨어집니다.
토요일에는 영하 10도까지 급강하하며 추위가 절정에 이르겠습니다.
호남과 충남 서해안에는 큰 눈도 예고돼 있습니다.
강한 눈발은 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집중될 거로 예상됩니다.
[한상은/기상청 기상전문관 : "북서쪽에서부터 찬 공기가 우리나라 쪽으로 남하하면서 해상에서 만들어진 눈구름대가 충청 이남 지역에 영향을 미치면서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호남지방에 최고 15cm, 충남 서해안과 제주 산지에는 3에서 8cm의 눈이 쌓이겠습니다.
토요일 오후부터는 따뜻한 서풍이 불어들며 수도권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또다시 눈이 시작되겠습니다.
일부 지역에는 대설특보 수준의 많은 눈이 내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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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윤대민/영상편집:한효정/그래픽:김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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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방실 기자 weez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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