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한파 절정…수도권도 ‘큰 눈’
입력 2021.12.17 (19:11)
수정 2021.12.17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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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앞서 보신 호남 지역의 눈은 밤부터 잦아들겠지만, 내일은 수도권에 큰 눈이 예고돼 있습니다.
강력한 한파까지 내일 정점을 찍을 것으로 보입니다.
피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셔야겠습니다.
보도에 김민경 기상전문기자입니다.
[리포트]
서해상을 쓸어내 듯 빗살 모양의 눈구름이 위성영상에 포착됩니다.
북서쪽에서 밀려온 한파를 따라 충청과 호남지역으로 계속 밀려듭니다.
북서쪽에서 밀려온 찬 공기층이 서해를 지나면서 강력한 눈구름을 만들어낸 겁니다.
밤사이 이 구름대의 세력은 약해지겠습니다.
하지만 내일 낮부터 수도권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또 다른 눈구름이 밀려오겠습니다.
눈이 집중되는 시간은 오후 2시부터 6시 사이.
굵은 함박눈이 짧은 시간에 세차게 쏟아질 것으로 보여 피해가 우려됩니다.
이번 눈은 내일 밤에 잠시 약해졌다가 자정 이후 다시 강해져 모레 새벽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서울과 경기 내륙, 강원 지역에는 최고 8cm, 경기 서해안과 충청, 호남에는 1에서 5cm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한상은/기상청 기상전문관 : "토요일 오후에 일시적으로 고도 약 3km 상공에 영하 20도 이하의 찬공기가 유입되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져 강한 눈이 내리는 지역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눈구름을 몰고 온 이번 겨울 최강 한파의 기세도 내일 정점을 찍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부산도 영하 6도까지 내려갑니다.
한파도 주말을 넘기지 못하고 일요일 낮부터 빠르게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영상편집:김은주
앞서 보신 호남 지역의 눈은 밤부터 잦아들겠지만, 내일은 수도권에 큰 눈이 예고돼 있습니다.
강력한 한파까지 내일 정점을 찍을 것으로 보입니다.
피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셔야겠습니다.
보도에 김민경 기상전문기자입니다.
[리포트]
서해상을 쓸어내 듯 빗살 모양의 눈구름이 위성영상에 포착됩니다.
북서쪽에서 밀려온 한파를 따라 충청과 호남지역으로 계속 밀려듭니다.
북서쪽에서 밀려온 찬 공기층이 서해를 지나면서 강력한 눈구름을 만들어낸 겁니다.
밤사이 이 구름대의 세력은 약해지겠습니다.
하지만 내일 낮부터 수도권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또 다른 눈구름이 밀려오겠습니다.
눈이 집중되는 시간은 오후 2시부터 6시 사이.
굵은 함박눈이 짧은 시간에 세차게 쏟아질 것으로 보여 피해가 우려됩니다.
이번 눈은 내일 밤에 잠시 약해졌다가 자정 이후 다시 강해져 모레 새벽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서울과 경기 내륙, 강원 지역에는 최고 8cm, 경기 서해안과 충청, 호남에는 1에서 5cm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한상은/기상청 기상전문관 : "토요일 오후에 일시적으로 고도 약 3km 상공에 영하 20도 이하의 찬공기가 유입되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져 강한 눈이 내리는 지역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눈구름을 몰고 온 이번 겨울 최강 한파의 기세도 내일 정점을 찍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부산도 영하 6도까지 내려갑니다.
한파도 주말을 넘기지 못하고 일요일 낮부터 빠르게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영상편집:김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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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12-17 19:3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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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보신 호남 지역의 눈은 밤부터 잦아들겠지만, 내일은 수도권에 큰 눈이 예고돼 있습니다.
강력한 한파까지 내일 정점을 찍을 것으로 보입니다.
피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셔야겠습니다.
보도에 김민경 기상전문기자입니다.
[리포트]
서해상을 쓸어내 듯 빗살 모양의 눈구름이 위성영상에 포착됩니다.
북서쪽에서 밀려온 한파를 따라 충청과 호남지역으로 계속 밀려듭니다.
북서쪽에서 밀려온 찬 공기층이 서해를 지나면서 강력한 눈구름을 만들어낸 겁니다.
밤사이 이 구름대의 세력은 약해지겠습니다.
하지만 내일 낮부터 수도권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또 다른 눈구름이 밀려오겠습니다.
눈이 집중되는 시간은 오후 2시부터 6시 사이.
굵은 함박눈이 짧은 시간에 세차게 쏟아질 것으로 보여 피해가 우려됩니다.
이번 눈은 내일 밤에 잠시 약해졌다가 자정 이후 다시 강해져 모레 새벽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서울과 경기 내륙, 강원 지역에는 최고 8cm, 경기 서해안과 충청, 호남에는 1에서 5cm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한상은/기상청 기상전문관 : "토요일 오후에 일시적으로 고도 약 3km 상공에 영하 20도 이하의 찬공기가 유입되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져 강한 눈이 내리는 지역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눈구름을 몰고 온 이번 겨울 최강 한파의 기세도 내일 정점을 찍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부산도 영하 6도까지 내려갑니다.
한파도 주말을 넘기지 못하고 일요일 낮부터 빠르게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영상편집:김은주
앞서 보신 호남 지역의 눈은 밤부터 잦아들겠지만, 내일은 수도권에 큰 눈이 예고돼 있습니다.
강력한 한파까지 내일 정점을 찍을 것으로 보입니다.
피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셔야겠습니다.
보도에 김민경 기상전문기자입니다.
[리포트]
서해상을 쓸어내 듯 빗살 모양의 눈구름이 위성영상에 포착됩니다.
북서쪽에서 밀려온 한파를 따라 충청과 호남지역으로 계속 밀려듭니다.
북서쪽에서 밀려온 찬 공기층이 서해를 지나면서 강력한 눈구름을 만들어낸 겁니다.
밤사이 이 구름대의 세력은 약해지겠습니다.
하지만 내일 낮부터 수도권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또 다른 눈구름이 밀려오겠습니다.
눈이 집중되는 시간은 오후 2시부터 6시 사이.
굵은 함박눈이 짧은 시간에 세차게 쏟아질 것으로 보여 피해가 우려됩니다.
이번 눈은 내일 밤에 잠시 약해졌다가 자정 이후 다시 강해져 모레 새벽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서울과 경기 내륙, 강원 지역에는 최고 8cm, 경기 서해안과 충청, 호남에는 1에서 5cm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한상은/기상청 기상전문관 : "토요일 오후에 일시적으로 고도 약 3km 상공에 영하 20도 이하의 찬공기가 유입되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져 강한 눈이 내리는 지역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눈구름을 몰고 온 이번 겨울 최강 한파의 기세도 내일 정점을 찍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부산도 영하 6도까지 내려갑니다.
한파도 주말을 넘기지 못하고 일요일 낮부터 빠르게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영상편집:김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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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기자 minky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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