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시 날씨] 내일 새벽까지 영동을 제외한 곳곳에 눈

현재 수도권을 중심으로 강하게 내리는 눈 구름대는 동쪽으로 이동해 현재 경기 서해안은 소강상태에 들었습니다.

현재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서울과 경기 동부는 오후까지, 강원 내륙과 산간은 오늘 저녁까지 눈이 강하게 내리다 그치겠고, 다시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까지 수도권과 강원 내륙, 충청과 호남, 영남 서부 등지에 가끔 눈이 내리겠습니다.

눈이 내리는 시간이 1~2시간 정도로 짧겠지만, 한꺼번에 강하게 내릴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내일까지 강원내륙·산지, 제주 산간에 최고 3~8cm, 수도권, 충청, 호남, 제주 평지, 경북 북부 내륙에 1~5cm, 경북 남서 내륙, 경남 서부 내륙에 1cm 안팎입니다.

오늘 눈이 내리는 곳은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습니다.

교통 안전에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5도, 전주 0도 등으로 오늘보다 높아지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영상 3도 등으로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물결은 전 해상에서 높게 일겠습니다.

다음 주에는 주 중반까지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강아랑 기상캐스터
(그래픽:이주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