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속으로] 사계절 친환경 생태여행 창녕 우포늪으로!
입력 2021.12.20 (19:33)
수정 2021.12.20 (19:4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사시사철 자연의 숨소리를 들려주는 창녕 우포늪이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친환경 여행지로 선정됐습니다.
오늘 현장속으로는 철새와 생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겨울 우포늪으로 떠나봅니다.
[리포트]
태곳적 원시 자연 늪의 신비를 그대로 간직한 우포늪이 친환경 추천 여행지에 선정됐습니다.
우포늪은 국내 최대 내륙 습지로 '살아있는 자연사 박물관'이라고도 불리는데요.
자연의 생태를 마음에 담고, 배우는 친환경 생태여행지 우포늪으로 떠나봅니다.
국내 최대의 자연 생태계 보전 지역이자 신비가 살아 숨 쉬는 생명의 땅, 우포늪입니다.
람사르 지정 국가 보호 지역인데요.
국내 최대 규모의 자연내륙습지로 다양한 동, 식물이 살고 있습니다.
특히, 겨울철에는 노랑부리저어새, 멸종위기 큰기러기 등 5천여 마리의 겨울 철새들이 찾아 먹고 쉬며 탐방객을 맞이합니다.
[최육남/대구광역시 남구 : "아주 장관이었습니다. 각종 새가 다 있어 우포늪이라는 게 이렇게 좋은 곳인지 처음 알았습니다."]
우포늪은 오랜 시간 사람들의 침해와 간섭을 받지 않아 자연의 모습을 오롯이 간직하고 있는데요.
천천히 산책하듯 둘러보는 생태여행지로 각광 받고 있습니다.
생태 관광은 환경 피해를 최대한 억제하고, 자연친화적으로 즐기는 여행인데요.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동시에 자연을 느끼는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됩니다.
[정찬희/부산광역시 영도구 : "새를 이렇게 가까이서 본 적이 처음인데, 여러 종류의 새를 볼 수 있다는 것도 굉장히 놀랍고 예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잠시 갑갑한 도시에서 벗어나 넉넉한 자연 풍광 속을 거닐며 지친 마음을 내려놓습니다.
[전송민/부산광역시 영도구 : "평소에는 볼 수 없는 생물들을 보니까 감회가 새롭습니다. 학교 안에서 공부하고 있으면 갑갑한 느낌이 드는데, 그럴 때마다 가끔씩 자연의 펼쳐진 광경이 조금 떠오를 것 같습니다."]
겹겹의 세월을 견뎌 온 우포늪은 사계절 어느 때나 와도 계절마다의 다양한 색을 경험하는 매력적인 곳인데요.
시간이 멈춘 듯 느릿한 풍경을 눈과 마음에 담아 봅니다.
신비로운 땅, 우포늪 생명길을 걷다 보면 어느새 자연과 호흡하며 치유하는 시간을 갖게 됩니다.
[배미령/창녕군 자연환경해설사 : "자연과 내가 하나가 되는 거예요. 그러면 사회에서 고민하고 있던 그런 것들 또 가슴 답답한 사연들 모두 우포늪을 걸으면서 모두 쏟아내고 가라고 저는 얘기 합니다. 우포늪에 오면 스스로 그런 것을 치유하고 갈 수 있는 친환경적인 요소를 충분히 갖추고 있는 늪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우포늪 생태체험장입니다.
늪의 생태 환경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관람할 수 있는 자연학습 공간인데요.
우포늪에 사는 다양한 생물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정선미/대구광역시 달성군 : "아쿠아리움(대형수족관)에 가면 바다 생물만 많이 보는데, 여기는 민물이다 보니까 잘 접하지 못했던 민물 생물에 대해서 다양한 것도 많이 알게 되는 것 같아요."]
야외에서는 생태 환경을 경험하는 체험 활동이 진행 중입니다.
우포늪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솔방울과 나무, 열매 등 자연 재료를 사용해 만들기를 해 보는데요.
성탄절을 맞아 트리와 나무 인형 장식을 직접 만들어 봅니다.
[송지원/창녕군 남지읍 : "색칠하고 그렇게 만들 줄 알았는데, 직접 이렇게 달 줄 몰랐어요. 트리 옆에 장식 할 거예요."]
아이들은 생태 체험 활동을 하면서 자연스레 자연과 호흡하며 환경 보호와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게 됩니다.
[김미화/우포늪생태체험장 생태강사 : "표현력도 훨씬 더 풍부하게 아이들이 자기 의견을 말하기도 하기도 하고요. 기후변화에 대해서 조금 더 심각성을 갖고, 왜 우리가 기후와 환경을 보호해야 되는지에 대해서 실질적으로 와 닿는 느낌이 더 큰 것 같아요."]
환경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여행도 생태관광을 즐기는 이들이 늘고 있는데요.
이번 겨울, 우포늪과 함께 자연을 호흡하며 조용히 나만의 시간을 갖는 건 어떨까요.
사시사철 자연의 숨소리를 들려주는 창녕 우포늪이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친환경 여행지로 선정됐습니다.
오늘 현장속으로는 철새와 생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겨울 우포늪으로 떠나봅니다.
[리포트]
태곳적 원시 자연 늪의 신비를 그대로 간직한 우포늪이 친환경 추천 여행지에 선정됐습니다.
우포늪은 국내 최대 내륙 습지로 '살아있는 자연사 박물관'이라고도 불리는데요.
자연의 생태를 마음에 담고, 배우는 친환경 생태여행지 우포늪으로 떠나봅니다.
국내 최대의 자연 생태계 보전 지역이자 신비가 살아 숨 쉬는 생명의 땅, 우포늪입니다.
람사르 지정 국가 보호 지역인데요.
국내 최대 규모의 자연내륙습지로 다양한 동, 식물이 살고 있습니다.
특히, 겨울철에는 노랑부리저어새, 멸종위기 큰기러기 등 5천여 마리의 겨울 철새들이 찾아 먹고 쉬며 탐방객을 맞이합니다.
[최육남/대구광역시 남구 : "아주 장관이었습니다. 각종 새가 다 있어 우포늪이라는 게 이렇게 좋은 곳인지 처음 알았습니다."]
우포늪은 오랜 시간 사람들의 침해와 간섭을 받지 않아 자연의 모습을 오롯이 간직하고 있는데요.
천천히 산책하듯 둘러보는 생태여행지로 각광 받고 있습니다.
생태 관광은 환경 피해를 최대한 억제하고, 자연친화적으로 즐기는 여행인데요.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동시에 자연을 느끼는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됩니다.
[정찬희/부산광역시 영도구 : "새를 이렇게 가까이서 본 적이 처음인데, 여러 종류의 새를 볼 수 있다는 것도 굉장히 놀랍고 예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잠시 갑갑한 도시에서 벗어나 넉넉한 자연 풍광 속을 거닐며 지친 마음을 내려놓습니다.
[전송민/부산광역시 영도구 : "평소에는 볼 수 없는 생물들을 보니까 감회가 새롭습니다. 학교 안에서 공부하고 있으면 갑갑한 느낌이 드는데, 그럴 때마다 가끔씩 자연의 펼쳐진 광경이 조금 떠오를 것 같습니다."]
겹겹의 세월을 견뎌 온 우포늪은 사계절 어느 때나 와도 계절마다의 다양한 색을 경험하는 매력적인 곳인데요.
시간이 멈춘 듯 느릿한 풍경을 눈과 마음에 담아 봅니다.
신비로운 땅, 우포늪 생명길을 걷다 보면 어느새 자연과 호흡하며 치유하는 시간을 갖게 됩니다.
[배미령/창녕군 자연환경해설사 : "자연과 내가 하나가 되는 거예요. 그러면 사회에서 고민하고 있던 그런 것들 또 가슴 답답한 사연들 모두 우포늪을 걸으면서 모두 쏟아내고 가라고 저는 얘기 합니다. 우포늪에 오면 스스로 그런 것을 치유하고 갈 수 있는 친환경적인 요소를 충분히 갖추고 있는 늪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우포늪 생태체험장입니다.
늪의 생태 환경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관람할 수 있는 자연학습 공간인데요.
우포늪에 사는 다양한 생물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정선미/대구광역시 달성군 : "아쿠아리움(대형수족관)에 가면 바다 생물만 많이 보는데, 여기는 민물이다 보니까 잘 접하지 못했던 민물 생물에 대해서 다양한 것도 많이 알게 되는 것 같아요."]
야외에서는 생태 환경을 경험하는 체험 활동이 진행 중입니다.
우포늪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솔방울과 나무, 열매 등 자연 재료를 사용해 만들기를 해 보는데요.
성탄절을 맞아 트리와 나무 인형 장식을 직접 만들어 봅니다.
[송지원/창녕군 남지읍 : "색칠하고 그렇게 만들 줄 알았는데, 직접 이렇게 달 줄 몰랐어요. 트리 옆에 장식 할 거예요."]
아이들은 생태 체험 활동을 하면서 자연스레 자연과 호흡하며 환경 보호와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게 됩니다.
[김미화/우포늪생태체험장 생태강사 : "표현력도 훨씬 더 풍부하게 아이들이 자기 의견을 말하기도 하기도 하고요. 기후변화에 대해서 조금 더 심각성을 갖고, 왜 우리가 기후와 환경을 보호해야 되는지에 대해서 실질적으로 와 닿는 느낌이 더 큰 것 같아요."]
환경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여행도 생태관광을 즐기는 이들이 늘고 있는데요.
이번 겨울, 우포늪과 함께 자연을 호흡하며 조용히 나만의 시간을 갖는 건 어떨까요.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현장속으로] 사계절 친환경 생태여행 창녕 우포늪으로!
-
- 입력 2021-12-20 19:33:06
- 수정2021-12-20 19:46:15
[앵커]
사시사철 자연의 숨소리를 들려주는 창녕 우포늪이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친환경 여행지로 선정됐습니다.
오늘 현장속으로는 철새와 생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겨울 우포늪으로 떠나봅니다.
[리포트]
태곳적 원시 자연 늪의 신비를 그대로 간직한 우포늪이 친환경 추천 여행지에 선정됐습니다.
우포늪은 국내 최대 내륙 습지로 '살아있는 자연사 박물관'이라고도 불리는데요.
자연의 생태를 마음에 담고, 배우는 친환경 생태여행지 우포늪으로 떠나봅니다.
국내 최대의 자연 생태계 보전 지역이자 신비가 살아 숨 쉬는 생명의 땅, 우포늪입니다.
람사르 지정 국가 보호 지역인데요.
국내 최대 규모의 자연내륙습지로 다양한 동, 식물이 살고 있습니다.
특히, 겨울철에는 노랑부리저어새, 멸종위기 큰기러기 등 5천여 마리의 겨울 철새들이 찾아 먹고 쉬며 탐방객을 맞이합니다.
[최육남/대구광역시 남구 : "아주 장관이었습니다. 각종 새가 다 있어 우포늪이라는 게 이렇게 좋은 곳인지 처음 알았습니다."]
우포늪은 오랜 시간 사람들의 침해와 간섭을 받지 않아 자연의 모습을 오롯이 간직하고 있는데요.
천천히 산책하듯 둘러보는 생태여행지로 각광 받고 있습니다.
생태 관광은 환경 피해를 최대한 억제하고, 자연친화적으로 즐기는 여행인데요.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동시에 자연을 느끼는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됩니다.
[정찬희/부산광역시 영도구 : "새를 이렇게 가까이서 본 적이 처음인데, 여러 종류의 새를 볼 수 있다는 것도 굉장히 놀랍고 예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잠시 갑갑한 도시에서 벗어나 넉넉한 자연 풍광 속을 거닐며 지친 마음을 내려놓습니다.
[전송민/부산광역시 영도구 : "평소에는 볼 수 없는 생물들을 보니까 감회가 새롭습니다. 학교 안에서 공부하고 있으면 갑갑한 느낌이 드는데, 그럴 때마다 가끔씩 자연의 펼쳐진 광경이 조금 떠오를 것 같습니다."]
겹겹의 세월을 견뎌 온 우포늪은 사계절 어느 때나 와도 계절마다의 다양한 색을 경험하는 매력적인 곳인데요.
시간이 멈춘 듯 느릿한 풍경을 눈과 마음에 담아 봅니다.
신비로운 땅, 우포늪 생명길을 걷다 보면 어느새 자연과 호흡하며 치유하는 시간을 갖게 됩니다.
[배미령/창녕군 자연환경해설사 : "자연과 내가 하나가 되는 거예요. 그러면 사회에서 고민하고 있던 그런 것들 또 가슴 답답한 사연들 모두 우포늪을 걸으면서 모두 쏟아내고 가라고 저는 얘기 합니다. 우포늪에 오면 스스로 그런 것을 치유하고 갈 수 있는 친환경적인 요소를 충분히 갖추고 있는 늪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우포늪 생태체험장입니다.
늪의 생태 환경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관람할 수 있는 자연학습 공간인데요.
우포늪에 사는 다양한 생물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정선미/대구광역시 달성군 : "아쿠아리움(대형수족관)에 가면 바다 생물만 많이 보는데, 여기는 민물이다 보니까 잘 접하지 못했던 민물 생물에 대해서 다양한 것도 많이 알게 되는 것 같아요."]
야외에서는 생태 환경을 경험하는 체험 활동이 진행 중입니다.
우포늪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솔방울과 나무, 열매 등 자연 재료를 사용해 만들기를 해 보는데요.
성탄절을 맞아 트리와 나무 인형 장식을 직접 만들어 봅니다.
[송지원/창녕군 남지읍 : "색칠하고 그렇게 만들 줄 알았는데, 직접 이렇게 달 줄 몰랐어요. 트리 옆에 장식 할 거예요."]
아이들은 생태 체험 활동을 하면서 자연스레 자연과 호흡하며 환경 보호와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게 됩니다.
[김미화/우포늪생태체험장 생태강사 : "표현력도 훨씬 더 풍부하게 아이들이 자기 의견을 말하기도 하기도 하고요. 기후변화에 대해서 조금 더 심각성을 갖고, 왜 우리가 기후와 환경을 보호해야 되는지에 대해서 실질적으로 와 닿는 느낌이 더 큰 것 같아요."]
환경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여행도 생태관광을 즐기는 이들이 늘고 있는데요.
이번 겨울, 우포늪과 함께 자연을 호흡하며 조용히 나만의 시간을 갖는 건 어떨까요.
사시사철 자연의 숨소리를 들려주는 창녕 우포늪이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친환경 여행지로 선정됐습니다.
오늘 현장속으로는 철새와 생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겨울 우포늪으로 떠나봅니다.
[리포트]
태곳적 원시 자연 늪의 신비를 그대로 간직한 우포늪이 친환경 추천 여행지에 선정됐습니다.
우포늪은 국내 최대 내륙 습지로 '살아있는 자연사 박물관'이라고도 불리는데요.
자연의 생태를 마음에 담고, 배우는 친환경 생태여행지 우포늪으로 떠나봅니다.
국내 최대의 자연 생태계 보전 지역이자 신비가 살아 숨 쉬는 생명의 땅, 우포늪입니다.
람사르 지정 국가 보호 지역인데요.
국내 최대 규모의 자연내륙습지로 다양한 동, 식물이 살고 있습니다.
특히, 겨울철에는 노랑부리저어새, 멸종위기 큰기러기 등 5천여 마리의 겨울 철새들이 찾아 먹고 쉬며 탐방객을 맞이합니다.
[최육남/대구광역시 남구 : "아주 장관이었습니다. 각종 새가 다 있어 우포늪이라는 게 이렇게 좋은 곳인지 처음 알았습니다."]
우포늪은 오랜 시간 사람들의 침해와 간섭을 받지 않아 자연의 모습을 오롯이 간직하고 있는데요.
천천히 산책하듯 둘러보는 생태여행지로 각광 받고 있습니다.
생태 관광은 환경 피해를 최대한 억제하고, 자연친화적으로 즐기는 여행인데요.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동시에 자연을 느끼는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됩니다.
[정찬희/부산광역시 영도구 : "새를 이렇게 가까이서 본 적이 처음인데, 여러 종류의 새를 볼 수 있다는 것도 굉장히 놀랍고 예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잠시 갑갑한 도시에서 벗어나 넉넉한 자연 풍광 속을 거닐며 지친 마음을 내려놓습니다.
[전송민/부산광역시 영도구 : "평소에는 볼 수 없는 생물들을 보니까 감회가 새롭습니다. 학교 안에서 공부하고 있으면 갑갑한 느낌이 드는데, 그럴 때마다 가끔씩 자연의 펼쳐진 광경이 조금 떠오를 것 같습니다."]
겹겹의 세월을 견뎌 온 우포늪은 사계절 어느 때나 와도 계절마다의 다양한 색을 경험하는 매력적인 곳인데요.
시간이 멈춘 듯 느릿한 풍경을 눈과 마음에 담아 봅니다.
신비로운 땅, 우포늪 생명길을 걷다 보면 어느새 자연과 호흡하며 치유하는 시간을 갖게 됩니다.
[배미령/창녕군 자연환경해설사 : "자연과 내가 하나가 되는 거예요. 그러면 사회에서 고민하고 있던 그런 것들 또 가슴 답답한 사연들 모두 우포늪을 걸으면서 모두 쏟아내고 가라고 저는 얘기 합니다. 우포늪에 오면 스스로 그런 것을 치유하고 갈 수 있는 친환경적인 요소를 충분히 갖추고 있는 늪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우포늪 생태체험장입니다.
늪의 생태 환경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관람할 수 있는 자연학습 공간인데요.
우포늪에 사는 다양한 생물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정선미/대구광역시 달성군 : "아쿠아리움(대형수족관)에 가면 바다 생물만 많이 보는데, 여기는 민물이다 보니까 잘 접하지 못했던 민물 생물에 대해서 다양한 것도 많이 알게 되는 것 같아요."]
야외에서는 생태 환경을 경험하는 체험 활동이 진행 중입니다.
우포늪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솔방울과 나무, 열매 등 자연 재료를 사용해 만들기를 해 보는데요.
성탄절을 맞아 트리와 나무 인형 장식을 직접 만들어 봅니다.
[송지원/창녕군 남지읍 : "색칠하고 그렇게 만들 줄 알았는데, 직접 이렇게 달 줄 몰랐어요. 트리 옆에 장식 할 거예요."]
아이들은 생태 체험 활동을 하면서 자연스레 자연과 호흡하며 환경 보호와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게 됩니다.
[김미화/우포늪생태체험장 생태강사 : "표현력도 훨씬 더 풍부하게 아이들이 자기 의견을 말하기도 하기도 하고요. 기후변화에 대해서 조금 더 심각성을 갖고, 왜 우리가 기후와 환경을 보호해야 되는지에 대해서 실질적으로 와 닿는 느낌이 더 큰 것 같아요."]
환경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여행도 생태관광을 즐기는 이들이 늘고 있는데요.
이번 겨울, 우포늪과 함께 자연을 호흡하며 조용히 나만의 시간을 갖는 건 어떨까요.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