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제주 성탄절 ‘한파·폭설’…산지 최대 40cm 이상 눈

입력 2021.12.24 (21:59) 수정 2021.12.24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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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11년 만의 '화이트 크리스마스'와 함께 폭설과 한파가 예보됐습니다.

현재 곳곳에 비가 내리기 시작했고, 산지엔 눈이 내리는 곳이 있는데요.

성탄절인 내일 새벽엔 산지에 대설특보가 내려지겠고, 아침에는 해안지역에도 눈이 내리겠습니다.

휴일까지 산지에 많게는 40센티미터 이상, 중산간과 동부 지역에 최고 15센티미터, 그 밖의 해안 지역엔 3에서 8센티미터의 많은 눈이 내리겠고요.

비의 양은 산지에 최고 40밀리미터, 그 밖의 지역에 5밀리미터 안팎이 예상됩니다.

오늘 밤부터 찬바람도 강하게 불겠는데요.

제주 전역에 강풍특보가 예상되는 가운데 내일은 급격히 추워지겠습니다.

야외 시설물과 농작물 관리 철저히 하시고, 곳곳에 내린 눈비가 얼어붙어 빙판길도 우려되니 교통안전에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내일 날씨 지역별로 살펴보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1도 안팎으로 오늘보다 많게는 10도 가량 떨어지고, 낮에도 기온이 오르지 못해 3도 안팎에 머물며 춥겠습니다.

오늘 밤부터 제주 전해상과 남해서부서쪽 먼바다엔 풍랑특보가 내려지며 물결은 제주 전해상에서 최고 4, 5미터로 거세게 일고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겠고요.

내일은 물결이 더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강화될 수 있습니다.

해상 교통에 차질이 예상되니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주간 날씨입니다.

눈과 비는 다음 주 월요일 오전까지 이어지겠고, 화요일부턴 기온이 다소 오르며 대체로 구름 많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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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씨] 제주 성탄절 ‘한파·폭설’…산지 최대 40cm 이상 눈
    • 입력 2021-12-24 21:59:23
    • 수정2021-12-24 22:05:35
    뉴스9(제주)
제주에 11년 만의 '화이트 크리스마스'와 함께 폭설과 한파가 예보됐습니다.

현재 곳곳에 비가 내리기 시작했고, 산지엔 눈이 내리는 곳이 있는데요.

성탄절인 내일 새벽엔 산지에 대설특보가 내려지겠고, 아침에는 해안지역에도 눈이 내리겠습니다.

휴일까지 산지에 많게는 40센티미터 이상, 중산간과 동부 지역에 최고 15센티미터, 그 밖의 해안 지역엔 3에서 8센티미터의 많은 눈이 내리겠고요.

비의 양은 산지에 최고 40밀리미터, 그 밖의 지역에 5밀리미터 안팎이 예상됩니다.

오늘 밤부터 찬바람도 강하게 불겠는데요.

제주 전역에 강풍특보가 예상되는 가운데 내일은 급격히 추워지겠습니다.

야외 시설물과 농작물 관리 철저히 하시고, 곳곳에 내린 눈비가 얼어붙어 빙판길도 우려되니 교통안전에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내일 날씨 지역별로 살펴보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1도 안팎으로 오늘보다 많게는 10도 가량 떨어지고, 낮에도 기온이 오르지 못해 3도 안팎에 머물며 춥겠습니다.

오늘 밤부터 제주 전해상과 남해서부서쪽 먼바다엔 풍랑특보가 내려지며 물결은 제주 전해상에서 최고 4, 5미터로 거세게 일고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겠고요.

내일은 물결이 더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강화될 수 있습니다.

해상 교통에 차질이 예상되니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주간 날씨입니다.

눈과 비는 다음 주 월요일 오전까지 이어지겠고, 화요일부턴 기온이 다소 오르며 대체로 구름 많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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