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날씨] 성탄절, 올해 겨울 최강 한파…충남·호남 눈

입력 2021.12.25 (12:18) 수정 2021.12.25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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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에 찾아온 동장군의 기세가 매섭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이 영하 13.3도까지 떨어지는 등 특히 수도권 지역은 이번 겨울 들어 가장 추웠는데요.

한낮에도 서울은 영하 7도 밖에 되지 않겠습니다.

내일 아침에는 서울이 영하 16도 등 오늘보다도 기온이 더 내려가 이번 한파가 절정을 보이겠습니다.

추위는 모레 낮부터 차츰 풀리겠습니다.

오늘부터 모레까지는 충남과 전라도에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그사이 전라도 서해안에는 최고 20센티미터가 넘는 많은 눈이 쏟아지겠고, 전라도 내륙에 3에서 8, 충남에는 1에서 5센티미터의 눈이 와 쌓이겠습니다.

찬 공기가 서해상을 지나면서 만들어진 눈구름의 영향으로 현재 광주와 전라도 서해안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전남 곳곳에 눈이 오고 있습니다.

오늘 그 밖의 지방은 맑겠고, 낮 기온은 어제보다 10도 이상 낮아 낮에도 영하의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먼바다를 중심으로 5~6미터까지 일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그래픽 : 최유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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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말 날씨] 성탄절, 올해 겨울 최강 한파…충남·호남 눈
    • 입력 2021-12-25 12:18:23
    • 수정2021-12-25 12:22:09
    뉴스 12
성탄절에 찾아온 동장군의 기세가 매섭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이 영하 13.3도까지 떨어지는 등 특히 수도권 지역은 이번 겨울 들어 가장 추웠는데요.

한낮에도 서울은 영하 7도 밖에 되지 않겠습니다.

내일 아침에는 서울이 영하 16도 등 오늘보다도 기온이 더 내려가 이번 한파가 절정을 보이겠습니다.

추위는 모레 낮부터 차츰 풀리겠습니다.

오늘부터 모레까지는 충남과 전라도에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그사이 전라도 서해안에는 최고 20센티미터가 넘는 많은 눈이 쏟아지겠고, 전라도 내륙에 3에서 8, 충남에는 1에서 5센티미터의 눈이 와 쌓이겠습니다.

찬 공기가 서해상을 지나면서 만들어진 눈구름의 영향으로 현재 광주와 전라도 서해안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전남 곳곳에 눈이 오고 있습니다.

오늘 그 밖의 지방은 맑겠고, 낮 기온은 어제보다 10도 이상 낮아 낮에도 영하의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먼바다를 중심으로 5~6미터까지 일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그래픽 : 최유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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