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4사 노조 “CJ대한통운 파업 이관 물량 배송 거부”

입력 2021.12.30 (19:31) 수정 2021.12.30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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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택배노동조합에 소속된 택배 4사 노조가 CJ대한통운 노조의 파업으로 이관되는 거래처 물량을 배송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택배노조 우체국·한진·롯데·로젠본부는 “급격한 물량 증가로 과로사 위험을 불러올 수 있는 거래처들의 집화 임시 이관에 반대하며 실제 이관이 벌어지면 배송을 거부하겠다”고 했습니다.

노조는 CJ대한통운에 “집화 제한이 아닌 노조와의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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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택배4사 노조 “CJ대한통운 파업 이관 물량 배송 거부”
    • 입력 2021-12-30 19:31:53
    • 수정2021-12-30 19:3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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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택배노동조합에 소속된 택배 4사 노조가 CJ대한통운 노조의 파업으로 이관되는 거래처 물량을 배송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택배노조 우체국·한진·롯데·로젠본부는 “급격한 물량 증가로 과로사 위험을 불러올 수 있는 거래처들의 집화 임시 이관에 반대하며 실제 이관이 벌어지면 배송을 거부하겠다”고 했습니다.

노조는 CJ대한통운에 “집화 제한이 아닌 노조와의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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