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응 위해 4월에 간호직 공무원 채용

입력 2022.01.09 (12:01) 수정 2022.01.09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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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코로나19 대응 인력을 신속히 채용하기 위해 간호직 공무원 채용을 앞당기기로 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6월 18일로 예정돼 있던 8·9급 간호직 공무원의 공개경쟁임용 필기시험을 4월 30일로 앞당겨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행안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보건소의 인력 부족 상황을 고려해 자치단체 협의를 거쳐 간호직에 한해 일정을 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공개경쟁임용시험은 부산 등 15개 시·도에서 실시될 예정이며, 서울시와 세종시는 2월 중 자체 경력경쟁임용시험을 통해 간호직 공무원을 선발할 계획입니다.

간호직 공채 선발규모는 각 자치단체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한 뒤 이달 안에 공고할 예정입니다.

원서 접수기간은 2월 21일부터 25일까지이며, 필기시험 이후 면접 등 채용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면 6월 중 현장 배치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와 올해 기준인건비에 보건소 인력을 포함한 감염병 대응인력 1,573명을 신규 배정했습니다.

또한 지난해 수시 경력경쟁임용시험을 통해 410명을 충원하고, 8·9급 공개경쟁임용시험으로 간호직 등 2,118명의 대응인력을 현장에 조기 배치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광주북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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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대응 위해 4월에 간호직 공무원 채용
    • 입력 2022-01-09 12:01:42
    • 수정2022-01-09 12:19:33
    사회
정부가 코로나19 대응 인력을 신속히 채용하기 위해 간호직 공무원 채용을 앞당기기로 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6월 18일로 예정돼 있던 8·9급 간호직 공무원의 공개경쟁임용 필기시험을 4월 30일로 앞당겨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행안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보건소의 인력 부족 상황을 고려해 자치단체 협의를 거쳐 간호직에 한해 일정을 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공개경쟁임용시험은 부산 등 15개 시·도에서 실시될 예정이며, 서울시와 세종시는 2월 중 자체 경력경쟁임용시험을 통해 간호직 공무원을 선발할 계획입니다.

간호직 공채 선발규모는 각 자치단체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한 뒤 이달 안에 공고할 예정입니다.

원서 접수기간은 2월 21일부터 25일까지이며, 필기시험 이후 면접 등 채용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면 6월 중 현장 배치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와 올해 기준인건비에 보건소 인력을 포함한 감염병 대응인력 1,573명을 신규 배정했습니다.

또한 지난해 수시 경력경쟁임용시험을 통해 410명을 충원하고, 8·9급 공개경쟁임용시험으로 간호직 등 2,118명의 대응인력을 현장에 조기 배치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광주북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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