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째 비, 가뭄 완전 해갈
입력 2004.02.22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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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도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면서 가뭄 해소에 큰 도움이 됐습니다.
내일은 봄을 시샘하는 추위가 찾아올 거라고 합니다.
백진원 기자입니다.
⊙기자: 이틀 동안 흠뻑 내린 비로 누렇게 타들어가던 보리밭에 생기가 돕니다.
겨울가뭄 때문에 그 동안 마음고생이 심했던 농부는 안도의 한숨을 내쉽니다.
⊙이육중(보리 재배 농민): 보리가 생기고 있고 괜찮아요.
고마운 비가 왔다고 이렇게 생각합니다.
⊙기자: 어제부터 마산 97mm, 서울 53mm 등 전국적으로 평균 30mm 이상의 단비가 내리면서 대부분 지방의 겨울가뭄이 해소됐습니다.
특히 경남지방에는 오늘 새벽 호우주의보가 내려지면서 시간당 20mm 이상의 집중호우가 쏟아지기도 했습니다.
덕분에 영천과 안동 등지의 제한급수와 산불비상 경계령도 모두 해제됐습니다.
최근 20도 가까이 올랐던 기온도 내일부터 뚝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강휴(기상청 예보관): 이번 비를 내리게 했던 저기압이 동해상으로 멀리 물러가고 북서쪽에서 찬대륙고기압이 우리나라로 내려오면서 내일 아침은 전국에 걸쳐 영하의 추운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자: 비는 오늘 밤 그치겠지만 이번 주 중반쯤 또 한 차례 내릴 것이라고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KBS뉴스 백진원입니다.
내일은 봄을 시샘하는 추위가 찾아올 거라고 합니다.
백진원 기자입니다.
⊙기자: 이틀 동안 흠뻑 내린 비로 누렇게 타들어가던 보리밭에 생기가 돕니다.
겨울가뭄 때문에 그 동안 마음고생이 심했던 농부는 안도의 한숨을 내쉽니다.
⊙이육중(보리 재배 농민): 보리가 생기고 있고 괜찮아요.
고마운 비가 왔다고 이렇게 생각합니다.
⊙기자: 어제부터 마산 97mm, 서울 53mm 등 전국적으로 평균 30mm 이상의 단비가 내리면서 대부분 지방의 겨울가뭄이 해소됐습니다.
특히 경남지방에는 오늘 새벽 호우주의보가 내려지면서 시간당 20mm 이상의 집중호우가 쏟아지기도 했습니다.
덕분에 영천과 안동 등지의 제한급수와 산불비상 경계령도 모두 해제됐습니다.
최근 20도 가까이 올랐던 기온도 내일부터 뚝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강휴(기상청 예보관): 이번 비를 내리게 했던 저기압이 동해상으로 멀리 물러가고 북서쪽에서 찬대륙고기압이 우리나라로 내려오면서 내일 아침은 전국에 걸쳐 영하의 추운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자: 비는 오늘 밤 그치겠지만 이번 주 중반쯤 또 한 차례 내릴 것이라고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KBS뉴스 백진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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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틀째 비, 가뭄 완전 해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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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오늘도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면서 가뭄 해소에 큰 도움이 됐습니다.
내일은 봄을 시샘하는 추위가 찾아올 거라고 합니다.
백진원 기자입니다.
⊙기자: 이틀 동안 흠뻑 내린 비로 누렇게 타들어가던 보리밭에 생기가 돕니다.
겨울가뭄 때문에 그 동안 마음고생이 심했던 농부는 안도의 한숨을 내쉽니다.
⊙이육중(보리 재배 농민): 보리가 생기고 있고 괜찮아요.
고마운 비가 왔다고 이렇게 생각합니다.
⊙기자: 어제부터 마산 97mm, 서울 53mm 등 전국적으로 평균 30mm 이상의 단비가 내리면서 대부분 지방의 겨울가뭄이 해소됐습니다.
특히 경남지방에는 오늘 새벽 호우주의보가 내려지면서 시간당 20mm 이상의 집중호우가 쏟아지기도 했습니다.
덕분에 영천과 안동 등지의 제한급수와 산불비상 경계령도 모두 해제됐습니다.
최근 20도 가까이 올랐던 기온도 내일부터 뚝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강휴(기상청 예보관): 이번 비를 내리게 했던 저기압이 동해상으로 멀리 물러가고 북서쪽에서 찬대륙고기압이 우리나라로 내려오면서 내일 아침은 전국에 걸쳐 영하의 추운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자: 비는 오늘 밤 그치겠지만 이번 주 중반쯤 또 한 차례 내릴 것이라고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KBS뉴스 백진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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