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과 ‘흉부외과’→‘심장혈관흉부외과’로 명칭 변경
입력 2022.11.15 (09:38)
수정 2022.11.15 (09:3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전문의의 전문과목 중 ‘흉부외과’의 명칭을 ‘심장혈관흉부외과’로 바꾸는 내용의 ‘전문의의 수련 및 자격 인정 등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령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흉부외과는 심장과 폐, 대동맥, 기도, 식도, 흉선, 흉벽외상, 말초혈관 등의 수술을 전문으로 하는 진료과로, 1972년 외과에서 분리돼 전문과목으로 인정됐습니다.
1994년까지는 ‘흉곽외과’라는 명칭을 쓰다 이후 ‘흉부외과’로 한 차례 바뀌었지만, 여전히 진료과 명칭이 어려워 어떤 질환을 치료하는지 환자가 정확히 알지 못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이 같은 어려움 때문에 그동안 의료계는 대한흉부외과학회를 중심으로 명칭 변경을 논의해왔고, 최근 대한의학회의 중재로 여러 관련 학회 간 논의를 통해 심장혈관흉부외과로 변경하는 데 합의했습니다.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 김경환 이사장은 “누구나 쉽게 진료분야를 이해할 수 있도록 심장혈관흉부외과로 명칭을 변경한 것”이라며 “명칭 변경이 환자에 한 발 더 다가가고 국민건강에 기여할 수 있는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계명대 동산병원 제공]
흉부외과는 심장과 폐, 대동맥, 기도, 식도, 흉선, 흉벽외상, 말초혈관 등의 수술을 전문으로 하는 진료과로, 1972년 외과에서 분리돼 전문과목으로 인정됐습니다.
1994년까지는 ‘흉곽외과’라는 명칭을 쓰다 이후 ‘흉부외과’로 한 차례 바뀌었지만, 여전히 진료과 명칭이 어려워 어떤 질환을 치료하는지 환자가 정확히 알지 못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이 같은 어려움 때문에 그동안 의료계는 대한흉부외과학회를 중심으로 명칭 변경을 논의해왔고, 최근 대한의학회의 중재로 여러 관련 학회 간 논의를 통해 심장혈관흉부외과로 변경하는 데 합의했습니다.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 김경환 이사장은 “누구나 쉽게 진료분야를 이해할 수 있도록 심장혈관흉부외과로 명칭을 변경한 것”이라며 “명칭 변경이 환자에 한 발 더 다가가고 국민건강에 기여할 수 있는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계명대 동산병원 제공]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진료과 ‘흉부외과’→‘심장혈관흉부외과’로 명칭 변경
-
- 입력 2022-11-15 09:38:29
- 수정2022-11-15 09:39:31
보건복지부는 전문의의 전문과목 중 ‘흉부외과’의 명칭을 ‘심장혈관흉부외과’로 바꾸는 내용의 ‘전문의의 수련 및 자격 인정 등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령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흉부외과는 심장과 폐, 대동맥, 기도, 식도, 흉선, 흉벽외상, 말초혈관 등의 수술을 전문으로 하는 진료과로, 1972년 외과에서 분리돼 전문과목으로 인정됐습니다.
1994년까지는 ‘흉곽외과’라는 명칭을 쓰다 이후 ‘흉부외과’로 한 차례 바뀌었지만, 여전히 진료과 명칭이 어려워 어떤 질환을 치료하는지 환자가 정확히 알지 못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이 같은 어려움 때문에 그동안 의료계는 대한흉부외과학회를 중심으로 명칭 변경을 논의해왔고, 최근 대한의학회의 중재로 여러 관련 학회 간 논의를 통해 심장혈관흉부외과로 변경하는 데 합의했습니다.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 김경환 이사장은 “누구나 쉽게 진료분야를 이해할 수 있도록 심장혈관흉부외과로 명칭을 변경한 것”이라며 “명칭 변경이 환자에 한 발 더 다가가고 국민건강에 기여할 수 있는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계명대 동산병원 제공]
흉부외과는 심장과 폐, 대동맥, 기도, 식도, 흉선, 흉벽외상, 말초혈관 등의 수술을 전문으로 하는 진료과로, 1972년 외과에서 분리돼 전문과목으로 인정됐습니다.
1994년까지는 ‘흉곽외과’라는 명칭을 쓰다 이후 ‘흉부외과’로 한 차례 바뀌었지만, 여전히 진료과 명칭이 어려워 어떤 질환을 치료하는지 환자가 정확히 알지 못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이 같은 어려움 때문에 그동안 의료계는 대한흉부외과학회를 중심으로 명칭 변경을 논의해왔고, 최근 대한의학회의 중재로 여러 관련 학회 간 논의를 통해 심장혈관흉부외과로 변경하는 데 합의했습니다.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 김경환 이사장은 “누구나 쉽게 진료분야를 이해할 수 있도록 심장혈관흉부외과로 명칭을 변경한 것”이라며 “명칭 변경이 환자에 한 발 더 다가가고 국민건강에 기여할 수 있는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계명대 동산병원 제공]
-
-
임주영 기자 magnolia@kbs.co.kr
임주영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