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흉부외과’→‘심장혈관흉부외과’로 명칭 변경

'흉부외과'라는 명칭이 '심장혈관흉부외과'로 바뀝니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일부 개정령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흉부외과는 심장과 폐, 대동맥, 기도, 식도, 말초혈관 등의 수술을 전문으로 하는 진료과로, 지난 1972년 외과에서 분리돼 전문과목으로 인정됐습니다.

1994년까지는 '흉곽외과'라는 명칭을 쓰다 이후 '흉부외과'로 한 차례 바뀌었지만, 환자들이 쉽게 이해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계속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