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부산 내일도 포근한 가을…큰 일교차 주의!

수능일인 오늘, 큰 추위는 없었습니다.

오후에는 곳곳으로 가을볕이 따스하게 내리쬤는데요.

옷차림만 신경 쓴다면 활동하기에는 더없이 좋은 날씨가 연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일도 아침 기온 부산은 10도로 출발하겠고요.

낮 기온은 21도까지 오르면서 포근함이 감돌겠습니다.

이렇게 추위는 주춤하지만 일교차는 크게 나겠습니다.

위성영상 보시면, 중부지방에만 구름이 지나고 있고요,

남부지방은 쾌청한 하늘 드러나 있습니다.

또 내일 아침에는 경남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낀 곳이 있겠습니다.

가시거리가 1km 아래로 떨어지는 곳들이 있겠고요.

낮에도 먼지와 안개가 뒤엉킨 연무가 남아 있을 수 있으니까요.

호흡기 건강에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아침 대부분 지역이 5~6도 선으로 시작하며 오늘과 비슷하고요.

낮 기온은 훌쩍 오르겠고, 특히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양산이 21도, 김해가 20도 예상되고요.

바다의 물결은 잔잔합니다.

다만 모레부터 남해상에서는 바람과 파도 모두 거세지겠습니다.

당분간 비 소식 없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아침저녁은 점점 더 쌀쌀해지는 만큼 옷차림 든든하게 해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