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남원의 미래’ 2040 발전계획 짜기로

입력 2022.12.01 (07:50) 수정 2022.12.01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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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원시가 오는 2040년까지 적용할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합니다.

임실 사선대와 오수 의견 관광지가 정부의 '열린 관광지 조성사업'에 포함됐습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이수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남원시가 지난 2015년에 이어 7년 만에 중장기 발전 종합계획을 마련합니다.

연구용역을 맡은 전북연구원은 정부와 전라북도 정책에 맞춰 오는 2040년까지 남원시의 발전 전략과 방안을 제시할 계획입니다.

지역 개발 여건과 잠재력 분석, 권역별·부문별·단계별 추진 전략과 실행, 신성장산업과 10대 전략사업 발굴 방안 등을 담을 것으로 보입니다.

[안순엽/남원시 기획실장 : "남원 발전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신성장 산업과 핵심 전략사업을 집중 발굴하여 2040년 중장기 발전 종합계획이 남원 발전의 원동력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임실 사선대와 오수 의견 관광지가 문화체육관광부의 '내년도 열린 관광지 조성사업'에 포함돼 국비 5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이에 임실군은 자체 예산 5억 원을 더해 장애인 주차장과 화장실 정비, 무장애 동선과 음성 안내판 등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열린 관광지는 장애인과 고령자, 영‧유아 동반 가족 등 모든 관광객이 이동에 따른 불편과 활동의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관광지를 만드는 사업입니다.

[조성수/임실군 관광개발팀 : "사선대 관광지와 오수의견 관광지에 이동의 불편 및 관광 활동에 제약 없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관광지를 만들겠습니다."]

진안군이 '호남의 지붕'으로 불리는 진안고원 알리기에 본격 나섰습니다.

오는 2023년을 '진안고원 알리기 원년'으로 정하고, 군청사 안에 진안고원의 웅장한 모습을 표현한 대형 홍보 판을 설치했습니다.

진안군은 수도권 밀집 지역과 포털사이트 등에도 진안고원을 집중적으로 알려 인지도를 강화해나갈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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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의 창] ‘남원의 미래’ 2040 발전계획 짜기로
    • 입력 2022-12-01 07:50:14
    • 수정2022-12-01 08:43:16
    뉴스광장(전주)
[앵커]

남원시가 오는 2040년까지 적용할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합니다.

임실 사선대와 오수 의견 관광지가 정부의 '열린 관광지 조성사업'에 포함됐습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이수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남원시가 지난 2015년에 이어 7년 만에 중장기 발전 종합계획을 마련합니다.

연구용역을 맡은 전북연구원은 정부와 전라북도 정책에 맞춰 오는 2040년까지 남원시의 발전 전략과 방안을 제시할 계획입니다.

지역 개발 여건과 잠재력 분석, 권역별·부문별·단계별 추진 전략과 실행, 신성장산업과 10대 전략사업 발굴 방안 등을 담을 것으로 보입니다.

[안순엽/남원시 기획실장 : "남원 발전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신성장 산업과 핵심 전략사업을 집중 발굴하여 2040년 중장기 발전 종합계획이 남원 발전의 원동력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임실 사선대와 오수 의견 관광지가 문화체육관광부의 '내년도 열린 관광지 조성사업'에 포함돼 국비 5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이에 임실군은 자체 예산 5억 원을 더해 장애인 주차장과 화장실 정비, 무장애 동선과 음성 안내판 등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열린 관광지는 장애인과 고령자, 영‧유아 동반 가족 등 모든 관광객이 이동에 따른 불편과 활동의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관광지를 만드는 사업입니다.

[조성수/임실군 관광개발팀 : "사선대 관광지와 오수의견 관광지에 이동의 불편 및 관광 활동에 제약 없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관광지를 만들겠습니다."]

진안군이 '호남의 지붕'으로 불리는 진안고원 알리기에 본격 나섰습니다.

오는 2023년을 '진안고원 알리기 원년'으로 정하고, 군청사 안에 진안고원의 웅장한 모습을 표현한 대형 홍보 판을 설치했습니다.

진안군은 수도권 밀집 지역과 포털사이트 등에도 진안고원을 집중적으로 알려 인지도를 강화해나갈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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