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엔 내일도 비…더위 기세 꺾였다
입력 2004.08.14 (21:41)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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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달 가까이 계속된 무더위를 식혀주?반가운 비가 내렸습니다.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19일 만에 30도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이기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폭염의 기세를 누그러뜨리는 비가 시원스럽게 쏟아집니다.
비가 온 시간은 길지 않았지만 오랜 무더위 끝에 내린 반가운 비였습니다.
오전에 주로 중부지방에 머물던 비구름은 오후 들어 남쪽으로 내려갔습니다.
남부지방에는 내일까지 5에서 30, 특히 국지적으로 강한 비구름이 발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내륙지역에는 60mm 가량의 비교적 많은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오후 들어 비가 그친 중부지방에는 햇빛이 나기도 했지만 중부지방에는 햇빛이 나기도 했지만 폭염의 기세는 29.9도 19일 만에 처음으로 30도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한정환(서울시 신창동): 오늘은 아침에 비가 내리고 나서 그런지 몰라도 날씨가 선선해서 이렇게 아이들과 같이 운동을 해도 큰 무리가 없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기자: 무더위를 몰고 왔던 북태평양고기압이 힘을 잃고 있기 때문입니다.
⊙김승배(기상청 예보관): 그 동안 우리나라에 영향을 줬던 북태평양 고기압 남쪽으로 내려가는 반면 비교적 선선한 공기가 북쪽으로부터 내려오고 있습니다.
⊙기자: 오늘도 35도 안팎까지 올라갔던 호남지방과 경상남도지역도 내일부터는 무더위 기세가 수그러지겠고 모레부터는 전국의 기온이 예년 수준으로 내려가겠습니다.
KBS뉴스 이기문입니다.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19일 만에 30도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이기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폭염의 기세를 누그러뜨리는 비가 시원스럽게 쏟아집니다.
비가 온 시간은 길지 않았지만 오랜 무더위 끝에 내린 반가운 비였습니다.
오전에 주로 중부지방에 머물던 비구름은 오후 들어 남쪽으로 내려갔습니다.
남부지방에는 내일까지 5에서 30, 특히 국지적으로 강한 비구름이 발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내륙지역에는 60mm 가량의 비교적 많은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오후 들어 비가 그친 중부지방에는 햇빛이 나기도 했지만 중부지방에는 햇빛이 나기도 했지만 폭염의 기세는 29.9도 19일 만에 처음으로 30도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한정환(서울시 신창동): 오늘은 아침에 비가 내리고 나서 그런지 몰라도 날씨가 선선해서 이렇게 아이들과 같이 운동을 해도 큰 무리가 없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기자: 무더위를 몰고 왔던 북태평양고기압이 힘을 잃고 있기 때문입니다.
⊙김승배(기상청 예보관): 그 동안 우리나라에 영향을 줬던 북태평양 고기압 남쪽으로 내려가는 반면 비교적 선선한 공기가 북쪽으로부터 내려오고 있습니다.
⊙기자: 오늘도 35도 안팎까지 올라갔던 호남지방과 경상남도지역도 내일부터는 무더위 기세가 수그러지겠고 모레부터는 전국의 기온이 예년 수준으로 내려가겠습니다.
KBS뉴스 이기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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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부엔 내일도 비…더위 기세 꺾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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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4-08-14 21:37:32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한달 가까이 계속된 무더위를 식혀주?반가운 비가 내렸습니다.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19일 만에 30도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이기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폭염의 기세를 누그러뜨리는 비가 시원스럽게 쏟아집니다.
비가 온 시간은 길지 않았지만 오랜 무더위 끝에 내린 반가운 비였습니다.
오전에 주로 중부지방에 머물던 비구름은 오후 들어 남쪽으로 내려갔습니다.
남부지방에는 내일까지 5에서 30, 특히 국지적으로 강한 비구름이 발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내륙지역에는 60mm 가량의 비교적 많은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오후 들어 비가 그친 중부지방에는 햇빛이 나기도 했지만 중부지방에는 햇빛이 나기도 했지만 폭염의 기세는 29.9도 19일 만에 처음으로 30도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한정환(서울시 신창동): 오늘은 아침에 비가 내리고 나서 그런지 몰라도 날씨가 선선해서 이렇게 아이들과 같이 운동을 해도 큰 무리가 없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기자: 무더위를 몰고 왔던 북태평양고기압이 힘을 잃고 있기 때문입니다.
⊙김승배(기상청 예보관): 그 동안 우리나라에 영향을 줬던 북태평양 고기압 남쪽으로 내려가는 반면 비교적 선선한 공기가 북쪽으로부터 내려오고 있습니다.
⊙기자: 오늘도 35도 안팎까지 올라갔던 호남지방과 경상남도지역도 내일부터는 무더위 기세가 수그러지겠고 모레부터는 전국의 기온이 예년 수준으로 내려가겠습니다.
KBS뉴스 이기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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