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발성 집중호우'…모레까지 비

입력 2004.09.11 (21:28)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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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늦여름 태풍을 잘 비껴갔나 싶더니 때아닌 가을비 물난리가 찾아왔습니다.
모레 아침까지 돌발성 호우 대비하셔야겠습니다.
먼저 이기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오늘 새벽 제주도에서 시작된 비는 곧바로 폭우로 돌변했습니다.
비구름은 남제주군 표선면에 시간당 110mm의 기록적인 폭우를 뿌린 뒤 점차 북상해 전남 장흥에 시간당 60mm를 퍼부었습니다.
돌발성 집중호우입니다.
지금은 비구름이 더욱 북상해서 서울, 경기지역에도 호우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
서해상에서는 계속해서 비구름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국지적으로 시간당 20mm의 폭우를 뿌릴 비구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최치영(기상청 예보관): 강한 비구름대가 계속해서 유입이 되고 있기 때문에 오늘 밤부터 내일 사이, 서해안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기자: 돌발성 호우가 내릴 시기는 서울, 경기와 충청남도는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호남지방은 내일 오후 늦게부터가 되겠습니다.
내일과 모레까지 서울, 경기와 충청, 호남지방에는 30에서 100mm, 제주도에는 최고 150mm의 비가 더 내린 뒤 모레 오후부터 갤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이기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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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돌발성 집중호우'…모레까지 비
    • 입력 2004-09-11 20:59:31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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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늦여름 태풍을 잘 비껴갔나 싶더니 때아닌 가을비 물난리가 찾아왔습니다. 모레 아침까지 돌발성 호우 대비하셔야겠습니다. 먼저 이기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오늘 새벽 제주도에서 시작된 비는 곧바로 폭우로 돌변했습니다. 비구름은 남제주군 표선면에 시간당 110mm의 기록적인 폭우를 뿌린 뒤 점차 북상해 전남 장흥에 시간당 60mm를 퍼부었습니다. 돌발성 집중호우입니다. 지금은 비구름이 더욱 북상해서 서울, 경기지역에도 호우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 서해상에서는 계속해서 비구름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국지적으로 시간당 20mm의 폭우를 뿌릴 비구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최치영(기상청 예보관): 강한 비구름대가 계속해서 유입이 되고 있기 때문에 오늘 밤부터 내일 사이, 서해안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기자: 돌발성 호우가 내릴 시기는 서울, 경기와 충청남도는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호남지방은 내일 오후 늦게부터가 되겠습니다. 내일과 모레까지 서울, 경기와 충청, 호남지방에는 30에서 100mm, 제주도에는 최고 150mm의 비가 더 내린 뒤 모레 오후부터 갤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이기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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