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반달곰 다시 방사 시도
입력 2004.10.01 (22:02)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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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리산 반달가슴곰 복원을 위해서 반달곰 방사 작업이 다시 실시됩니다.
오늘 한국곰과 혈통이 같은 러시아 곰들이 우리나라에 왔습니다.
김명섭 기자입니다.
⊙기자: 러시아 연해주산 어린 반달곰 6마리가 우리나라에서 새 보금자리를 찾게 됐습니다.
7개월 된 암컷 4마리와 수컷 2마리는 연해주에서 밀렵으로 어미를 잃은 채 야생 생활을 하다 러시아 공포건센터에 의해 발견된 곰들입니다.
모두 우리나라 반달가슴곰과 혈통이 같습니다.
⊙동덕수(환경부 자연자원과장): 모근을 채취해서 서울대에서 분석한 결과 현재 우리나라 곰과 똑같은 우수 종으로 똑같이 평가됐습니다.
⊙기자: 환경부는 지난 2001년 방사됐다 민가 등에 피해를 입혀 올해 다시 잡아 가둔 반돌이와 장군이의 지리산 적응 실패 경험을 토대로 만반의 대책을 세우고 있습니다.
잦은 교체가 필요한 목걸리 발신기 대신 귀발신기를 채워 앞으로 2, 3년 안에는 곰을 다시 포획하지 않을 계획입니다.
⊙한상훈(국립공원관리공단 반달가슴곰관리팀장): 저희 입증이 된 방법이고 또 지리산에서 장군과 반돌이의 그런 자료가 있기 때문에 성공할 수 있다고 이렇게 자신을 하고 있습니다.
⊙기자: 반달곰들은 1700평의 자연훈련장에서 기후와 먹이 적응 훈련 과정을 거쳐 빠르면 한 달 뒤에 지리산에 놓아주게 됩니다.
환경부는 지리산 야생곰 복원을 위해 앞으로 5년간 모두 30마리의 어린 곰들을 풀어놓을 계획입니다.
KBS뉴스 김명섭입니다.
오늘 한국곰과 혈통이 같은 러시아 곰들이 우리나라에 왔습니다.
김명섭 기자입니다.
⊙기자: 러시아 연해주산 어린 반달곰 6마리가 우리나라에서 새 보금자리를 찾게 됐습니다.
7개월 된 암컷 4마리와 수컷 2마리는 연해주에서 밀렵으로 어미를 잃은 채 야생 생활을 하다 러시아 공포건센터에 의해 발견된 곰들입니다.
모두 우리나라 반달가슴곰과 혈통이 같습니다.
⊙동덕수(환경부 자연자원과장): 모근을 채취해서 서울대에서 분석한 결과 현재 우리나라 곰과 똑같은 우수 종으로 똑같이 평가됐습니다.
⊙기자: 환경부는 지난 2001년 방사됐다 민가 등에 피해를 입혀 올해 다시 잡아 가둔 반돌이와 장군이의 지리산 적응 실패 경험을 토대로 만반의 대책을 세우고 있습니다.
잦은 교체가 필요한 목걸리 발신기 대신 귀발신기를 채워 앞으로 2, 3년 안에는 곰을 다시 포획하지 않을 계획입니다.
⊙한상훈(국립공원관리공단 반달가슴곰관리팀장): 저희 입증이 된 방법이고 또 지리산에서 장군과 반돌이의 그런 자료가 있기 때문에 성공할 수 있다고 이렇게 자신을 하고 있습니다.
⊙기자: 반달곰들은 1700평의 자연훈련장에서 기후와 먹이 적응 훈련 과정을 거쳐 빠르면 한 달 뒤에 지리산에 놓아주게 됩니다.
환경부는 지리산 야생곰 복원을 위해 앞으로 5년간 모두 30마리의 어린 곰들을 풀어놓을 계획입니다.
KBS뉴스 김명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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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리산 반달곰 다시 방사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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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4-10-01 21:24:38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지리산 반달가슴곰 복원을 위해서 반달곰 방사 작업이 다시 실시됩니다.
오늘 한국곰과 혈통이 같은 러시아 곰들이 우리나라에 왔습니다.
김명섭 기자입니다.
⊙기자: 러시아 연해주산 어린 반달곰 6마리가 우리나라에서 새 보금자리를 찾게 됐습니다.
7개월 된 암컷 4마리와 수컷 2마리는 연해주에서 밀렵으로 어미를 잃은 채 야생 생활을 하다 러시아 공포건센터에 의해 발견된 곰들입니다.
모두 우리나라 반달가슴곰과 혈통이 같습니다.
⊙동덕수(환경부 자연자원과장): 모근을 채취해서 서울대에서 분석한 결과 현재 우리나라 곰과 똑같은 우수 종으로 똑같이 평가됐습니다.
⊙기자: 환경부는 지난 2001년 방사됐다 민가 등에 피해를 입혀 올해 다시 잡아 가둔 반돌이와 장군이의 지리산 적응 실패 경험을 토대로 만반의 대책을 세우고 있습니다.
잦은 교체가 필요한 목걸리 발신기 대신 귀발신기를 채워 앞으로 2, 3년 안에는 곰을 다시 포획하지 않을 계획입니다.
⊙한상훈(국립공원관리공단 반달가슴곰관리팀장): 저희 입증이 된 방법이고 또 지리산에서 장군과 반돌이의 그런 자료가 있기 때문에 성공할 수 있다고 이렇게 자신을 하고 있습니다.
⊙기자: 반달곰들은 1700평의 자연훈련장에서 기후와 먹이 적응 훈련 과정을 거쳐 빠르면 한 달 뒤에 지리산에 놓아주게 됩니다.
환경부는 지리산 야생곰 복원을 위해 앞으로 5년간 모두 30마리의 어린 곰들을 풀어놓을 계획입니다.
KBS뉴스 김명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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