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기준시가 6단계 세분화
입력 2005.04.19 (22:04)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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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 소식입니다.
층수에 따라 3단계로 돼 있는 아파트 기준시가가 조망권 등 환경에 따라 6단계로 세분화됩니다.
서울 강남 등 고급 아파트의 세금 부담이 다소 늘어날 전망입니다.
보도에 유석조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한강변에 있는 한 아파트단지입니다.
한강이 보이는 아파트를 중심으로 최근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하지만 같은 평수라도 한강을 볼 수 있는 아파트와 그렇지 않은 아파트 사이에는 큰 가격 차이가 나고 있습니다.
⊙홍경훈(공인중개사): 45평 기준으로 했을 때 이제 비조망권하고 조망되는 것하고 가격대가 한 1억 5000만원 정도 차이가 납니다.
⊙기자: 지금까지는 같은 아파트의 경우 기준시가가 층수만을 기준으로 상중하층 3단계로 나누어져 있었습니다.
이에 대해 국세청은 오는 30일부터 아파트 방향이나 조망권, 소음 등 환경요인을 감안해 아파트 기준시가를 6단계로 세분화하기로 했습니다.
실제 아파트값을 반영해 싼 집에는 적은 세금을, 비싼 집에는 많은 세금을 부과해 조세형평성을 높이겠다는 취지입니다.
이에 따라 주상복합형 고급 아파트들은 기존 아파트보다 탁월한 조망권을 가지고 있는 만큼 기준시가가 오를 가능성이 높습니다.
⊙김선덕(건설산업전략연구소 소장): 실제 가격을 반영하는 쪽으로 세금이 변화하는 것 같고요.
이렇게 되면 고급 주택에 대해서는 투자수익률이 좀 떨어질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기자: 오는 30일 발표될 새로운 기준시가는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양도세 등 부동산 관련 세금 부과에 적용됩니다.
KBS뉴스 유석조입니다.
층수에 따라 3단계로 돼 있는 아파트 기준시가가 조망권 등 환경에 따라 6단계로 세분화됩니다.
서울 강남 등 고급 아파트의 세금 부담이 다소 늘어날 전망입니다.
보도에 유석조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한강변에 있는 한 아파트단지입니다.
한강이 보이는 아파트를 중심으로 최근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하지만 같은 평수라도 한강을 볼 수 있는 아파트와 그렇지 않은 아파트 사이에는 큰 가격 차이가 나고 있습니다.
⊙홍경훈(공인중개사): 45평 기준으로 했을 때 이제 비조망권하고 조망되는 것하고 가격대가 한 1억 5000만원 정도 차이가 납니다.
⊙기자: 지금까지는 같은 아파트의 경우 기준시가가 층수만을 기준으로 상중하층 3단계로 나누어져 있었습니다.
이에 대해 국세청은 오는 30일부터 아파트 방향이나 조망권, 소음 등 환경요인을 감안해 아파트 기준시가를 6단계로 세분화하기로 했습니다.
실제 아파트값을 반영해 싼 집에는 적은 세금을, 비싼 집에는 많은 세금을 부과해 조세형평성을 높이겠다는 취지입니다.
이에 따라 주상복합형 고급 아파트들은 기존 아파트보다 탁월한 조망권을 가지고 있는 만큼 기준시가가 오를 가능성이 높습니다.
⊙김선덕(건설산업전략연구소 소장): 실제 가격을 반영하는 쪽으로 세금이 변화하는 것 같고요.
이렇게 되면 고급 주택에 대해서는 투자수익률이 좀 떨어질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기자: 오는 30일 발표될 새로운 기준시가는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양도세 등 부동산 관련 세금 부과에 적용됩니다.
KBS뉴스 유석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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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다음 소식입니다.
층수에 따라 3단계로 돼 있는 아파트 기준시가가 조망권 등 환경에 따라 6단계로 세분화됩니다.
서울 강남 등 고급 아파트의 세금 부담이 다소 늘어날 전망입니다.
보도에 유석조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한강변에 있는 한 아파트단지입니다.
한강이 보이는 아파트를 중심으로 최근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하지만 같은 평수라도 한강을 볼 수 있는 아파트와 그렇지 않은 아파트 사이에는 큰 가격 차이가 나고 있습니다.
⊙홍경훈(공인중개사): 45평 기준으로 했을 때 이제 비조망권하고 조망되는 것하고 가격대가 한 1억 5000만원 정도 차이가 납니다.
⊙기자: 지금까지는 같은 아파트의 경우 기준시가가 층수만을 기준으로 상중하층 3단계로 나누어져 있었습니다.
이에 대해 국세청은 오는 30일부터 아파트 방향이나 조망권, 소음 등 환경요인을 감안해 아파트 기준시가를 6단계로 세분화하기로 했습니다.
실제 아파트값을 반영해 싼 집에는 적은 세금을, 비싼 집에는 많은 세금을 부과해 조세형평성을 높이겠다는 취지입니다.
이에 따라 주상복합형 고급 아파트들은 기존 아파트보다 탁월한 조망권을 가지고 있는 만큼 기준시가가 오를 가능성이 높습니다.
⊙김선덕(건설산업전략연구소 소장): 실제 가격을 반영하는 쪽으로 세금이 변화하는 것 같고요.
이렇게 되면 고급 주택에 대해서는 투자수익률이 좀 떨어질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기자: 오는 30일 발표될 새로운 기준시가는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양도세 등 부동산 관련 세금 부과에 적용됩니다.
KBS뉴스 유석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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