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부터 중부에 많은 비

입력 2005.08.02 (21:58)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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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부지방에 이어서 오늘 밤에는 중부지방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곳에 따라 최고 150mm의 집중호우가 예보됐습니다.
계곡의 야영객들은 미리미리 대피하시기 바랍니다.
김성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충청과 영호남지방은 오늘 하루 종일 비가 내리면서 최고 100mm가 넘는 강우량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전남 해남과 경남 합천 등 남부지방은 1시간에 50mm 이상의 집중호우가 쏟아지기도 했습니다.
오늘 밤부터는 비구름이 점차 북상하면서 중부지방에 많은 비가 오겠습니다.
⊙김학송(기상청 예보관):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오겠고 지역에 따라서는 집중호우가 예상됩니다.
⊙기자: 서해상에서 들어오고 있는 강한 비구름이 고기압 세력에 막혀 동해로 빠지지 못하고 경기도와 강원 영서지역에 머물면서 이 지역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집중호우가 예상됩니다.
내일까지 예상 강우량은 중부지방과 호남지방이 40에서 80mm, 많은 곳은 150mm가 넘겠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 경기와 충청남도, 남부지방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는 내일 새벽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 전지역으로 확대 발효됩니다.
특히 산간 계곡에서는 집중호우로 갑자기 물이 불어나기 때문에 야영객들은 고립되지 않도록 반드시 대피해야 합니다.
한편 현재 필리핀 동쪽해상에서 북상하고 있는 제9호태풍 맛사는 현재 진로대로면 주말쯤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뉴스 김성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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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 밤부터 중부에 많은 비
    • 입력 2005-08-02 21:17:09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남부지방에 이어서 오늘 밤에는 중부지방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곳에 따라 최고 150mm의 집중호우가 예보됐습니다. 계곡의 야영객들은 미리미리 대피하시기 바랍니다. 김성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충청과 영호남지방은 오늘 하루 종일 비가 내리면서 최고 100mm가 넘는 강우량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전남 해남과 경남 합천 등 남부지방은 1시간에 50mm 이상의 집중호우가 쏟아지기도 했습니다. 오늘 밤부터는 비구름이 점차 북상하면서 중부지방에 많은 비가 오겠습니다. ⊙김학송(기상청 예보관):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오겠고 지역에 따라서는 집중호우가 예상됩니다. ⊙기자: 서해상에서 들어오고 있는 강한 비구름이 고기압 세력에 막혀 동해로 빠지지 못하고 경기도와 강원 영서지역에 머물면서 이 지역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집중호우가 예상됩니다. 내일까지 예상 강우량은 중부지방과 호남지방이 40에서 80mm, 많은 곳은 150mm가 넘겠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 경기와 충청남도, 남부지방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는 내일 새벽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 전지역으로 확대 발효됩니다. 특히 산간 계곡에서는 집중호우로 갑자기 물이 불어나기 때문에 야영객들은 고립되지 않도록 반드시 대피해야 합니다. 한편 현재 필리핀 동쪽해상에서 북상하고 있는 제9호태풍 맛사는 현재 진로대로면 주말쯤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뉴스 김성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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