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인터뷰] AI 가짜 뉴스에 ‘발칵’
입력 2023.05.23 (23:41)
수정 2023.05.24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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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뉴욕 증시가 갑작스럽게 출렁였는데, 소셜미디어를 타고 급속하게 퍼진 사진 한 장 때문이었습니다.
알고 보니 인공지능, AI로 만든 가짜 사진이었습니다.
인공지능발 가짜뉴스가 일으킨 혼란, 그리고 대책은 없는지 이독실 과학평론가와 짚어보겠습니다.
먼저 사진부터 보시죠.
오른쪽 건물은 미 국방부 펜타곤처럼 보이는데 바로 옆에서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네요, 9·11 테러까지 연상케 하는데 이게 AI로 만든 가짜사진이라는 거죠.
결국 주식시장에까지 영향을 미친 거죠?
[앵커]
사진 하나 더 보시죠.
지난 3월 공개됐는데, 프란치스코 교황이 패딩을 입은 이 사진도 인공지능이 만든 이미지입니다.
워낙 정교해서 가짜인지 진짜인지 구분하기가 쉽지 않은데요, 평론가님, 이 정도면 상황이 심각한거죠?
[앵커]
인공지능이 만들어내는 가짜뉴스의 위험성, 어느 정도라고 보십니까?
[앵커]
지난주 미국에서도 인공지능 청문회가 처음으로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 참석했던 챗GPT 창시자는 인공지능 악용에 규제가 필요하다고 말했는데요, 들어보시죠.
[샘 올트먼/미 오픈AI 대표 : "저는 이 기술이 잘못되면, 꽤 잘못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분야에 규제가 필요하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앵커]
지난 G7 정상회담의 주요 의제 중 하나도 인공지능 규제 이슈였는데요, 다른 나라들은 어떻게 준비하고 있습니까?
[앵커]
외국에 비하면 우리나라의 인공지능 규제 논의는 상당히 더딘 수준입니다.
그나마 AI 표기 의무화 법안 정도만 발의된 상황인데요.
어떤 논의가 먼저 이뤄져야 합니까?
[앵커]
마지막으로 많이들 궁금해하는 게, 인공지능이 과연 어디까지 발전할까 입니다.
인공지능이 인류의 지성을 뛰어넘는걸, ‘특이점’이라고 하던데, 인공지능의 특이점, 이제 시간문젭니까?
어제 뉴욕 증시가 갑작스럽게 출렁였는데, 소셜미디어를 타고 급속하게 퍼진 사진 한 장 때문이었습니다.
알고 보니 인공지능, AI로 만든 가짜 사진이었습니다.
인공지능발 가짜뉴스가 일으킨 혼란, 그리고 대책은 없는지 이독실 과학평론가와 짚어보겠습니다.
먼저 사진부터 보시죠.
오른쪽 건물은 미 국방부 펜타곤처럼 보이는데 바로 옆에서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네요, 9·11 테러까지 연상케 하는데 이게 AI로 만든 가짜사진이라는 거죠.
결국 주식시장에까지 영향을 미친 거죠?
[앵커]
사진 하나 더 보시죠.
지난 3월 공개됐는데, 프란치스코 교황이 패딩을 입은 이 사진도 인공지능이 만든 이미지입니다.
워낙 정교해서 가짜인지 진짜인지 구분하기가 쉽지 않은데요, 평론가님, 이 정도면 상황이 심각한거죠?
[앵커]
인공지능이 만들어내는 가짜뉴스의 위험성, 어느 정도라고 보십니까?
[앵커]
지난주 미국에서도 인공지능 청문회가 처음으로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 참석했던 챗GPT 창시자는 인공지능 악용에 규제가 필요하다고 말했는데요, 들어보시죠.
[샘 올트먼/미 오픈AI 대표 : "저는 이 기술이 잘못되면, 꽤 잘못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분야에 규제가 필요하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앵커]
지난 G7 정상회담의 주요 의제 중 하나도 인공지능 규제 이슈였는데요, 다른 나라들은 어떻게 준비하고 있습니까?
[앵커]
외국에 비하면 우리나라의 인공지능 규제 논의는 상당히 더딘 수준입니다.
그나마 AI 표기 의무화 법안 정도만 발의된 상황인데요.
어떤 논의가 먼저 이뤄져야 합니까?
[앵커]
마지막으로 많이들 궁금해하는 게, 인공지능이 과연 어디까지 발전할까 입니다.
인공지능이 인류의 지성을 뛰어넘는걸, ‘특이점’이라고 하던데, 인공지능의 특이점, 이제 시간문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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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뉴욕 증시가 갑작스럽게 출렁였는데, 소셜미디어를 타고 급속하게 퍼진 사진 한 장 때문이었습니다.
알고 보니 인공지능, AI로 만든 가짜 사진이었습니다.
인공지능발 가짜뉴스가 일으킨 혼란, 그리고 대책은 없는지 이독실 과학평론가와 짚어보겠습니다.
먼저 사진부터 보시죠.
오른쪽 건물은 미 국방부 펜타곤처럼 보이는데 바로 옆에서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네요, 9·11 테러까지 연상케 하는데 이게 AI로 만든 가짜사진이라는 거죠.
결국 주식시장에까지 영향을 미친 거죠?
[앵커]
사진 하나 더 보시죠.
지난 3월 공개됐는데, 프란치스코 교황이 패딩을 입은 이 사진도 인공지능이 만든 이미지입니다.
워낙 정교해서 가짜인지 진짜인지 구분하기가 쉽지 않은데요, 평론가님, 이 정도면 상황이 심각한거죠?
[앵커]
인공지능이 만들어내는 가짜뉴스의 위험성, 어느 정도라고 보십니까?
[앵커]
지난주 미국에서도 인공지능 청문회가 처음으로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 참석했던 챗GPT 창시자는 인공지능 악용에 규제가 필요하다고 말했는데요, 들어보시죠.
[샘 올트먼/미 오픈AI 대표 : "저는 이 기술이 잘못되면, 꽤 잘못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분야에 규제가 필요하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앵커]
지난 G7 정상회담의 주요 의제 중 하나도 인공지능 규제 이슈였는데요, 다른 나라들은 어떻게 준비하고 있습니까?
[앵커]
외국에 비하면 우리나라의 인공지능 규제 논의는 상당히 더딘 수준입니다.
그나마 AI 표기 의무화 법안 정도만 발의된 상황인데요.
어떤 논의가 먼저 이뤄져야 합니까?
[앵커]
마지막으로 많이들 궁금해하는 게, 인공지능이 과연 어디까지 발전할까 입니다.
인공지능이 인류의 지성을 뛰어넘는걸, ‘특이점’이라고 하던데, 인공지능의 특이점, 이제 시간문젭니까?
어제 뉴욕 증시가 갑작스럽게 출렁였는데, 소셜미디어를 타고 급속하게 퍼진 사진 한 장 때문이었습니다.
알고 보니 인공지능, AI로 만든 가짜 사진이었습니다.
인공지능발 가짜뉴스가 일으킨 혼란, 그리고 대책은 없는지 이독실 과학평론가와 짚어보겠습니다.
먼저 사진부터 보시죠.
오른쪽 건물은 미 국방부 펜타곤처럼 보이는데 바로 옆에서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네요, 9·11 테러까지 연상케 하는데 이게 AI로 만든 가짜사진이라는 거죠.
결국 주식시장에까지 영향을 미친 거죠?
[앵커]
사진 하나 더 보시죠.
지난 3월 공개됐는데, 프란치스코 교황이 패딩을 입은 이 사진도 인공지능이 만든 이미지입니다.
워낙 정교해서 가짜인지 진짜인지 구분하기가 쉽지 않은데요, 평론가님, 이 정도면 상황이 심각한거죠?
[앵커]
인공지능이 만들어내는 가짜뉴스의 위험성, 어느 정도라고 보십니까?
[앵커]
지난주 미국에서도 인공지능 청문회가 처음으로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 참석했던 챗GPT 창시자는 인공지능 악용에 규제가 필요하다고 말했는데요, 들어보시죠.
[샘 올트먼/미 오픈AI 대표 : "저는 이 기술이 잘못되면, 꽤 잘못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분야에 규제가 필요하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앵커]
지난 G7 정상회담의 주요 의제 중 하나도 인공지능 규제 이슈였는데요, 다른 나라들은 어떻게 준비하고 있습니까?
[앵커]
외국에 비하면 우리나라의 인공지능 규제 논의는 상당히 더딘 수준입니다.
그나마 AI 표기 의무화 법안 정도만 발의된 상황인데요.
어떤 논의가 먼저 이뤄져야 합니까?
[앵커]
마지막으로 많이들 궁금해하는 게, 인공지능이 과연 어디까지 발전할까 입니다.
인공지능이 인류의 지성을 뛰어넘는걸, ‘특이점’이라고 하던데, 인공지능의 특이점, 이제 시간문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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