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합시다] AI 대장주 ‘엔비디아’ CEO도 중국 간다…“중국 반도체 자립 얕보지 말라”

글로벌 경젭니다.

인파에 둘러싸인 이 남성.

AI 기술의 핵심인 그래픽 처리장치 시장의 90%를 점유한 미국 기업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잡니다.

엔비디아는 최근 AI 관련 대장주로 국내 투자자들에게도 익숙한데요.

젠슨 황 최고경영자는 미국의 반도체 규제와 관련해 중국의 '반도체 굴기' 노력을 과소평가하지 말라고 말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젠슨 황이 이달 중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는데요.

틱톡으로 잘 알려진 바이트댄스 등 중국 빅테크 기업들을 방문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엔비디아는 매출의 21%가량을 중국에서 올리고 있고요.

퀄컴과 브로드컴, 인텔 등 다른 미국 반도체 기업들도 중국 시장 의존도가 높은 편입니다.

최근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애플의 팀 쿡과 GM, 스타벅스, JP 모건 등 다양한 업종의 미국 기업 CEO들이 중국을 방문해 양국 협력을 강조했는데요.

인구 14억의 거대 시장을 포기할 수 없다는 판단으로 분석됩니다.

지금까지 <경제합시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