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이슈] EU, 첫 ‘AI 규제’ 나섰다
입력 2023.06.16 (23:01)
수정 2023.06.16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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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논문을 쓰고 의사 시험에 합격하고 슬슬 일상 대화도 주고 받습니다.
요즘 화제의 중심엔, 거대 인공지능, 챗 지피티가 있습니다.
하지만 인공지능을 활용한 거짓말 수준까지 고도화되다 보니 벌써부터 세계 각국 규제 카드를 만지작거립니다.
김덕진 미래사회IT연구소장과 이야기 나눠봅니다.
생성형 AI의 선두주자, 챗GPT가 세상에 나온 지 겨우 8개월이 지났잖아요.
그런데 벌써부터 규제 논의를 해야 하는 상황인 겁니까?
[앵커]
그래서 유럽연합이 가장 먼저 ‘AI 규제’에 총대를 메고 나섰습니다.
인공지능을 대체 어떻게 규제하겠다는 겁니까?
[앵커]
특히 이 법안에서 챗GPT 같은 생성형AI를 콕 짚어서 명시하기도 했죠.
챗GPT가 뭐가 문제라는 거예요?
[앵커]
그럼 당장 챗GPT로 만든 자료들에는, ‘챗GPT가 만들었습니다’라고 써놔야 하는 겁니까?
[앵커]
출처를 명시하는 법안이 나온다고 해도, 챗GPT가 만든 자료인지 사람이 만든 자료인지 구분하지 못하면 규제가 불가능하지 않을까요?
[앵커]
사실 챗GPT를 만든 건 미국 기업이고요, 또 그런 의미에서 이 기술, 미국이 선도하고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죠.
그런데 왜 유럽에서 먼저 규제하겠다고 나서는 겁니까?
[앵커]
지금 상황으로 보면 유럽 연합에서 세계 최초의 ‘인공지능 규제법’을 제정할 가능성이 높은 건데요.
이게 통과되면 모든 나라가 이 법안을 따라가야 하는 겁니까?
[앵커]
‘인공지능 규제’를 외치는 건, 챗GPT의 창시자도 마찬가집니다.
산업의 발전을 위해선 정부의 규제를 반대해야 할 입장인데, AI의 부작용을 걱정하고 있다는 거죠.
이 주장,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도 됩니까?
[앵커]
우리나라의 인공지능 규제 논의는 지금 어디쯤 와있습니까?
논문을 쓰고 의사 시험에 합격하고 슬슬 일상 대화도 주고 받습니다.
요즘 화제의 중심엔, 거대 인공지능, 챗 지피티가 있습니다.
하지만 인공지능을 활용한 거짓말 수준까지 고도화되다 보니 벌써부터 세계 각국 규제 카드를 만지작거립니다.
김덕진 미래사회IT연구소장과 이야기 나눠봅니다.
생성형 AI의 선두주자, 챗GPT가 세상에 나온 지 겨우 8개월이 지났잖아요.
그런데 벌써부터 규제 논의를 해야 하는 상황인 겁니까?
[앵커]
그래서 유럽연합이 가장 먼저 ‘AI 규제’에 총대를 메고 나섰습니다.
인공지능을 대체 어떻게 규제하겠다는 겁니까?
[앵커]
특히 이 법안에서 챗GPT 같은 생성형AI를 콕 짚어서 명시하기도 했죠.
챗GPT가 뭐가 문제라는 거예요?
[앵커]
그럼 당장 챗GPT로 만든 자료들에는, ‘챗GPT가 만들었습니다’라고 써놔야 하는 겁니까?
[앵커]
출처를 명시하는 법안이 나온다고 해도, 챗GPT가 만든 자료인지 사람이 만든 자료인지 구분하지 못하면 규제가 불가능하지 않을까요?
[앵커]
사실 챗GPT를 만든 건 미국 기업이고요, 또 그런 의미에서 이 기술, 미국이 선도하고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죠.
그런데 왜 유럽에서 먼저 규제하겠다고 나서는 겁니까?
[앵커]
지금 상황으로 보면 유럽 연합에서 세계 최초의 ‘인공지능 규제법’을 제정할 가능성이 높은 건데요.
이게 통과되면 모든 나라가 이 법안을 따라가야 하는 겁니까?
[앵커]
‘인공지능 규제’를 외치는 건, 챗GPT의 창시자도 마찬가집니다.
산업의 발전을 위해선 정부의 규제를 반대해야 할 입장인데, AI의 부작용을 걱정하고 있다는 거죠.
이 주장,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도 됩니까?
[앵커]
우리나라의 인공지능 규제 논의는 지금 어디쯤 와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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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3-06-16 23:4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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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을 쓰고 의사 시험에 합격하고 슬슬 일상 대화도 주고 받습니다.
요즘 화제의 중심엔, 거대 인공지능, 챗 지피티가 있습니다.
하지만 인공지능을 활용한 거짓말 수준까지 고도화되다 보니 벌써부터 세계 각국 규제 카드를 만지작거립니다.
김덕진 미래사회IT연구소장과 이야기 나눠봅니다.
생성형 AI의 선두주자, 챗GPT가 세상에 나온 지 겨우 8개월이 지났잖아요.
그런데 벌써부터 규제 논의를 해야 하는 상황인 겁니까?
[앵커]
그래서 유럽연합이 가장 먼저 ‘AI 규제’에 총대를 메고 나섰습니다.
인공지능을 대체 어떻게 규제하겠다는 겁니까?
[앵커]
특히 이 법안에서 챗GPT 같은 생성형AI를 콕 짚어서 명시하기도 했죠.
챗GPT가 뭐가 문제라는 거예요?
[앵커]
그럼 당장 챗GPT로 만든 자료들에는, ‘챗GPT가 만들었습니다’라고 써놔야 하는 겁니까?
[앵커]
출처를 명시하는 법안이 나온다고 해도, 챗GPT가 만든 자료인지 사람이 만든 자료인지 구분하지 못하면 규제가 불가능하지 않을까요?
[앵커]
사실 챗GPT를 만든 건 미국 기업이고요, 또 그런 의미에서 이 기술, 미국이 선도하고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죠.
그런데 왜 유럽에서 먼저 규제하겠다고 나서는 겁니까?
[앵커]
지금 상황으로 보면 유럽 연합에서 세계 최초의 ‘인공지능 규제법’을 제정할 가능성이 높은 건데요.
이게 통과되면 모든 나라가 이 법안을 따라가야 하는 겁니까?
[앵커]
‘인공지능 규제’를 외치는 건, 챗GPT의 창시자도 마찬가집니다.
산업의 발전을 위해선 정부의 규제를 반대해야 할 입장인데, AI의 부작용을 걱정하고 있다는 거죠.
이 주장,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도 됩니까?
[앵커]
우리나라의 인공지능 규제 논의는 지금 어디쯤 와있습니까?
논문을 쓰고 의사 시험에 합격하고 슬슬 일상 대화도 주고 받습니다.
요즘 화제의 중심엔, 거대 인공지능, 챗 지피티가 있습니다.
하지만 인공지능을 활용한 거짓말 수준까지 고도화되다 보니 벌써부터 세계 각국 규제 카드를 만지작거립니다.
김덕진 미래사회IT연구소장과 이야기 나눠봅니다.
생성형 AI의 선두주자, 챗GPT가 세상에 나온 지 겨우 8개월이 지났잖아요.
그런데 벌써부터 규제 논의를 해야 하는 상황인 겁니까?
[앵커]
그래서 유럽연합이 가장 먼저 ‘AI 규제’에 총대를 메고 나섰습니다.
인공지능을 대체 어떻게 규제하겠다는 겁니까?
[앵커]
특히 이 법안에서 챗GPT 같은 생성형AI를 콕 짚어서 명시하기도 했죠.
챗GPT가 뭐가 문제라는 거예요?
[앵커]
그럼 당장 챗GPT로 만든 자료들에는, ‘챗GPT가 만들었습니다’라고 써놔야 하는 겁니까?
[앵커]
출처를 명시하는 법안이 나온다고 해도, 챗GPT가 만든 자료인지 사람이 만든 자료인지 구분하지 못하면 규제가 불가능하지 않을까요?
[앵커]
사실 챗GPT를 만든 건 미국 기업이고요, 또 그런 의미에서 이 기술, 미국이 선도하고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죠.
그런데 왜 유럽에서 먼저 규제하겠다고 나서는 겁니까?
[앵커]
지금 상황으로 보면 유럽 연합에서 세계 최초의 ‘인공지능 규제법’을 제정할 가능성이 높은 건데요.
이게 통과되면 모든 나라가 이 법안을 따라가야 하는 겁니까?
[앵커]
‘인공지능 규제’를 외치는 건, 챗GPT의 창시자도 마찬가집니다.
산업의 발전을 위해선 정부의 규제를 반대해야 할 입장인데, AI의 부작용을 걱정하고 있다는 거죠.
이 주장,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도 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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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인공지능 규제 논의는 지금 어디쯤 와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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