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감염 고양이 사료 ‘고병원성’ 확인

입력 2023.08.04 (09:43) 수정 2023.08.04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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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인플루엔자, 즉 AI에 감염된 고양이들이 먹었던 사료가 '고병원성' AI 바이러스에 오염됐던 것으로 최종 확인됐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서울 관악구의 한 동물보호소에서 수거한 고양이 사료의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고병원성인 H5N1형으로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문제의 사료는 '네이처스로우'가 제조한 '밸런스드 덕' 이라는 제품입니다.

농식품부는 해당 업체가 사료 제조 과정에서 멸균과 살균 공정을 생략한 사실을 확인했으며, 올해 5월 25일부터 8월 1일까지 제조된 '밸런스드 덕'과 '밸런드스 치킨' 제품을 전량 회수해 폐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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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 감염 고양이 사료 ‘고병원성’ 확인
    • 입력 2023-08-04 09:43:23
    • 수정2023-08-04 09:5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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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인플루엔자, 즉 AI에 감염된 고양이들이 먹었던 사료가 '고병원성' AI 바이러스에 오염됐던 것으로 최종 확인됐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서울 관악구의 한 동물보호소에서 수거한 고양이 사료의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고병원성인 H5N1형으로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문제의 사료는 '네이처스로우'가 제조한 '밸런스드 덕' 이라는 제품입니다.

농식품부는 해당 업체가 사료 제조 과정에서 멸균과 살균 공정을 생략한 사실을 확인했으며, 올해 5월 25일부터 8월 1일까지 제조된 '밸런스드 덕'과 '밸런드스 치킨' 제품을 전량 회수해 폐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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