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수도권에 대기업의 공장 신증설이 10년 만에 허용됩니다.
허용 대상은 영상 음향 기기와 유사 반도체 등 8개 첨단 업종입니다.

교원평가제가 이달 중순부터 전국 48개 초중고교에서 시범 실시된다고 교육부가 밝혔습니다.
교원단체들은 이를 저지하겠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두산그룹 박용성 회장이 그룹 회장직과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직을 사임했습니다. 형사 처벌 수위에 고려 요인이 될지 주목됩니다.

일부 일본 바이어들이 한국산 김치 주문을 취소하기 시작했습니다. 일본 당국은 한국산 김치 검역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일부 해역에 각종 폐기물 투기가 합법화된 지 17년이 되면서 해당 해역이 극심하게 오염된 것으로 케이비에스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수산물에서는 발암 물질인 카드뮴이 기준치의 열배까지 검출됐습니다.

전북 군산 앞바다에서 고려청자 접시 320점을 건져 올려 내다 팔려던 잠수부 2명이 검거됐습니다. 문화재 당국의 방치 속에 불법 인양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전동차가 들어오는 순간 지하철 선로에 떨어진 어린이를 고교생이 뛰어들어 무사히 구해냈습니다.

소나무 에이즈로 불리는 소나무 재선충병이 강원도 강릉에 이어 강원도 동해시에서도 발견됐습니다. 당국은 피해목이 발견된 산림을 반출 금지 지역으로 지정하고, 숲 가꾸기 사업도 전면 중단했습니다.